본문 바로가기

Butterfly on a Wheel

(2)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 미이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악이 아닐까 나의 2,746번째 영화. 미이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가 없었던 영화. 이번 시리즈를 보고는 더이상 미이라 시리즈는 안 나왔으면 하는 그런 느낌이다. 인디아나 존스나 구니스와 같은 류로 분류될 수는 있겠지만 어드벤처라기 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운 영화. 이연걸: Jet Li 황비홍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수많은 무협물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이연걸이지만 서양 감독이 맡은 영화에서는 악역으로 종종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서도 악역인데 뭐랄까 별로 안 어울린다. 왠지 모르게 그의 Marcial Arts는 필요하고 황인종이니 그렇게 활용되는 듯한 느낌? 음양 오행설 이 영화 속에 5가지 원소가 나오는데 그게 五行의 水, 金, 木, 土, 火다. 음양 오행설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다섯가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 어떤..
당신 지금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면 "더 버터플라이" 더 버터플라이 포토 감독 마이크 바커 개봉일 2007,캐나다,영국 별점 총평 2007년 12월 23일 본 나의 2,693번째 영화이다. 이 영화는 끝에서야 밝혀지는 결말이 내용의 핵심이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왜 그랬을까? 이것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 이 영화의 재미라면 재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쉽게 발견하기는 힘들다. 보통은 이런 스릴러물은 한 쪽으로 범인을 몰아가다가 끝에서 전혀 다른 인물로 귀결되는 식인데 이것도 식상해서 아예 처음부터 어떠한 실마리도 제공하지 않았던 것일까? 그러나 아쉬운 것은 끝의 결론에 또 다른 결론이 생겨서 재미를 뚝 떨어뜨렸다. 나름 반전의 반전인데 괜히 더 꼬아놓으려고 그랬다가 영화만 망치는 꼴이 되어 버렸다. 첫번째 반전까지라면 나름 이 영화는 진지한 메시지를 충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