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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 Good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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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캐처: 존 듀폰의 살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1차 예고편이 나올 때부터 예고편을 통해서 접해왔던 다. 존 듀폰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데이비드 슐츠를 살해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영화다. 1차 예고편이 나올 때 이미 다 뒤적거려서 실화에 대해서는 알게 되었지만 예고편이 그리 재밌지는 않아서 땡기지는 않았던 영화. 막상 보고나니 그래도 재미는 있더라. 게다가 지금까지 채닝 테이텀 연기 좋은 줄 몰랐는데, 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운동 선수의 이미지 그대로를 잘 보여줬던 듯. 극장가에서 흥행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평은 충분히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영화다. 명문가 듀폰? 듀퐁 라이터 말하는 거? 결론적으로 아니다. 우리가 듀폰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건 듀퐁 라이터. 듀퐁 라이터의 브랜드는 에스티 듀퐁(S.T...
팔씨름의 달인 홍지승: 한 편의 동영상을 보고 급 관심을 갖게 된 선수 우연히 한 편의 동영상을 봤다. 76kg으로 체구가 작은 사람과 키 191cm에 몸무게 135kg의 거구와의 팔씨름 동영상을. 물론 동영상을 보다 보면 이건 팔씨름이 아니라 몸을 쓴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딱 봐도 체격 차이가 너무 나서 이길 수가 없다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 근데 동영상에 달린 덧글을 보니 둘 다 팔씨름 선수라는 거다. 체구가 작은 선수가 홍지승, 체구가 큰 선수가 노석. 우리나라에도 팔씨름 선수들이 있는지 몰랐다. 종합 격투기 Pride FC를 한창 즐겨보던 시절에 게리 굿리지라는 선수가 있었다.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에게 죽도록 얻어 터지는 선수. 팔뚝만큼은 정말 우람했던 선수. 그러나 종합격투기에서는 탑 랭크에 속하지 않았던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가 팔씨름 세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