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heavyweight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UFC Fight Night 39: 마우리시오 쇼군 vs 댄 핸더슨 2차전 와~ 댄 핸더슨 대단하네. 최근에 3연패의 늪에 빠져있건 어쩌건 1라운드에서 거의 KO 직전까지 가면서도 이리 저리 몸 움직이고, 2라운드에서도 KO 당할 뻔 했음에도 살아나고, 3라운드에서 그냥 한 방에 끝내버리네. 마우리시오 쇼군 코뼈 부러진 듯. 한 방에 그냥. 마우리시오 쇼군의 입장에서는 경기 정말 잘 풀어나가다가 아쉽겠다. 댄 핸더슨 70년생이니까 44살이란 얘긴데 44살에 이 정도의 실력이라 정말 대단하다. 이런 결과가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네. 마우리시오 쇼군은 이번 경기 이후에 라이트헤비급 Top 10에도 못 드는구나. 이러면 정말로 미들급 전향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UFC 170: 다니엘 코미어 vs 패트릭 커민스 이변은 없었다.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하고. 근데 나는 다니엘 코미어 양반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상대 선수인 패트릭 커민스를 얕보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 다니엘 코미어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었던. 라샤드 에반스 선수가 다리 부상으로 경기를 할 수 없게 된 게 정말 아쉽다. 다니엘 코미어와 라샤드 에반스의 경기라면 참 볼만했을텐데. 그럼 다음 상대로 라샤드 에반스와 다니엘 코미어가 붙나? 다니엘 코미어의 다음 상대가 궁금하다. 과연 다니엘 코미어는 존 존스를 이길 수 있을까?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다니엘 코미어인데 첫 패배는 누가 안겨줄라나? 이게 다니엘 코미어 선수 경기를 보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다니엘 코미어(Daniel Cormier) 헤비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 다니엘 코미어. 지난 UFC 166에서 로이 넬슨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헤비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했다. 오호라~ 이거 재밌어지는데? 일전에 다니엘 코미어 선수가 어디까지 올라갈 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렸던 적이 있다. 그만큼 이 선수의 가능성을 크게 봤었다. 그런데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가? 딱 감이 오더라고. 현 UFC 헤비급 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의 레슬링 코치 아닌가? 그러니 헤비급에 계속 있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케인 벨라스케즈와 붙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테고 말이다. 그걸 피하기 위해서 자신이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했다는 거? 검색해보니 맞네. 올~ 멋져부러. 현재 헤비급 랭킹 4위인데, 5위인 안토니오 실바, 6위인 조쉬 바넷 모두 스트라이크포스에서 이겨본 적 있고, 7위인 프랭크 미어는 U.. UFC Fight Night 33: 마우리시오 쇼군 vs 제임스 테 후나 마우리시오 쇼군이 미들급으로 전향한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해설가가 언급하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여전히 라이트 헤비급이다. 아직 미들급으로 전향하지는 않을 모양인 듯. 상대 선수인 제임스 테 후나는 난 모르겠다. 잘 하는 선수인지는. 여튼 이번 경기는 카운터 펀치 한 방에 그냥 실신 KO까지 얻어내는 행운(?)을 얻은 쇼군이다. 이번 기세를 몰아서 상승세를 탈지 여부는 지켜봐야 알 듯. 미들급으로 전향한다는 것도 당분간 보류가 아닐까 싶다. 아 그리고 최근에 보니까 웰터급 챔피언 자리를 고수하고 있던 조르주 생피에르 잠정 은퇴 선언하고 타이틀 반납했다 한다. 근데 사실 나는 웰터급은 잘 안 봐서리. ^^; UFC 167: 라샤드 에반스 vs 차엘 소넨 라샤드 에반스와 차엘 소넨의 경기. 라샤드 에반스의 압승이다. 차엘 소넨을 보면 전성기 시절의 반드레이 실바가 생각난다. 둘의 파이팅 스타일은 엄연히 다르지만 항상 어느 경기에서나 보던 패턴이 보여서 말이다. 상대에 따라 조금 파이팅 스타일을 바꿀 수 있지도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선수. 라샤드 에반스한테 상대가 안 되네. 근데 라샤드 에반스 이기고 난 다음에도 표정은 무덤덤하다. 뭐 당연한 거고 난 이 경기는 그냥 타이틀 도전장을 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그런 표정. 친구였던 존 존스와의 재대결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문제는 존 존스가 참 만만찮은 상대라서 말이지. 그러니 이번 승리에 도취하지 말고 묵묵히 연습하면서 칼을 갈겠다는 비장함까지 느.. UFC 165: 존 존스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언제 경기하는지 알고 본 건 아니지만 이따금씩 들어가는 sherdog.com에 지난주 토요일에 들어갔더니만 바로 다음 날인 일요일에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리는 거다. 존 존스의 장기 집권이 예상되는 라이트헤비급인지라 존 존스가 이길 거라고 지레짐작하긴 했지만 막상 경기 내용을 보니 오~ 존 존스가 이렇게 경기를 힘들게 하는 경우는 처음 보는 듯 싶다. 해설을 들어보면 존 존스와 신체적인 조건이 비슷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그래도 리치는 존 존스에 비할 바가 안 되지만)인지라 존 존스도 초반에 많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완벽하게 존 존스가 이겼다고 보기 힘든 경기. 근데 판정은 3:0 만장일치네. 4라운드 이후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이 체력 소모로 인한 무기력 때문에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챔피.. UFC 161: 라샤드 에반스 vs 댄 핸더슨, 라이트 헤비급의 3, 4위 대결 난 댄 핸더슨 보면 대단하단 생각부터 든다. 프라이드 시절에는 평가 절하된 듯 했었는데(이에 반해 평가 절상된 파이터도 있지. 반더레이 실바) 이후 스트라이크 포스 그리고 UFC에 이르러서 나이 42살에 이 정도의 기량을 선보인다는 게 대단하지 않은가? 얼마나 운동을 하면 이 나이에 이 정도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경기 결과를 떠나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근데 댄 핸더슨 앞니는 틀니다. 아래 사진을 보라. ㅋㅋ 근데 라샤드 에반스 어깨 근육이 상당히 좋네. 므찌다. 원래 저랬었나? 눈에 확 들어오네. 아래 동영상은 풀 버전이 아니다. 경기 결과는 라샤드 에반스의 2:1 판정승. UFC 156: 라샤드 에반스 vs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오호~ UFC 156에서 라샤드 에반스와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와의 경기도 의외다. 비록 존 존스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정상급에 속한 라샤드 에반스가 물론 정상급이긴 해도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라이트 헤비급인지라 정상급 중에서도 다소 떨어져 있다고 평가되는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다니. 경기 내용을 보니 뭐 질 만하네. 라샤드 에반스 같지 않은 경기였다. 참고로 라샤드 에반스는 sherdog.com 라이트 헤비급 랭킹 3위,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는 10위. 그리고 보니까 UFC 156에서는 브라질 파이터들이 다 승리를 거머쥐는구나. 라샤드 에반스 입장에서는 참 답답할 노릇이다. 존 존스와의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후(이것도 판정패) 나름 차곡차곡 승리를 쌓아서 다시 타이틀..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