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asta

(2)
일산 밤리단길 이탈리안 레스토랑 @ 키딩(Kidding) 요즈음 주말이면 점심에 밤리단길을 주로 찾는다. 낮에 먹기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맛집이 좀 있는 편이라. 게다가 사진 찍기 좋은 맛집도 좀 있는 편이고. 이번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키딩(Kidding)에 방문. 사람들 안 찍히게 사진 찍는다고 유모차에(근데 저거 유모차인데 애기가 아니라 큰 강쥐가 타고 있다) 건조대가 안습이다. ㅠ 수프 앤 파스타 Soup & Pasta 왼쪽부터 진한 조개 수프인 클램 차우더, 봉골레 파스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쉬림프 로제. 수프는 내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봉골레는 내가 오일 파스타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쉬림프 로제 소스에 찍어서 먹었다. 쉬림프 로제는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음식은 괜찮은 편이다. 근데 밤리단길에는 음식점이 다 크지가 않고, 테..
바다파스타 @ 연남동: 맛집이라 해서 줄서서 먹었건만 생전 먹지 않던 파스타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분명한 건 아들이 파스타를 좋아해서 언제부터인가 아들과 외식할 때는 파스타 전문점을 종종 갔었다는 거. 그러면서 파스타도 익숙해졌다. 왜 식사 때가 되면, 뭐 먹을까 할때 파스타는 고려하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고려한다는 것. 그래도 먹는 파스타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 오일 소스랑 토마토 소스는 안 먹고 오직 크림 소스만 먹는다는. 여튼 저녁 때 연남동에 파스타 유명한 집 있다 해서 들린 곳이 바다파스타다. 입구. 사람들 줄 서 있더라. 안을 들여다보니 연예인도 있더라. 근데 내가 그닥 좋아하는 연예인이 아니더라. 싼티? 뭐 그런. 누군지는 안 알랴줌. 메뉴판이다. 난 호주출신 안심 꼬기 파스타를 시켰고, 지인은 한맺힌 로제소스 암꽃게 파스타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