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130)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 노라부리 리조트 ② 밀림 속에 지어진 듯한 느낌의 리조트 노라부리 리조트는 밖에서 봤을 때는 그런 느낌이 안 들었다. 밀림 속에 지어진 듯한 느낌 말이다. 안에 있으니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 나중에 노라부리 리조트가 5성급이 아니라 4성급(현지에서는 4.5성급이라고 부르면서 4성급과는 다르다고 표현하던데)인 걸 알고는 좀 놀랐다. 이게 4성급이면 5성급은 얼마나 좋단 말인가 뭐 그런 생각에 말이다. 그만큼 괜찮았다는 얘기. 내가 묵었던 곳이기에 괜찮았다 얘기하는 게 아니라는 건 앞으로 보여줄 사진들을 보고 판단하기 바란다. 보통 홍보를 위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어디가 좋은지 알기 쉽지 않다. 왜냐면 다들 비슷해~ 그런데 실제로 가보면 느낌이 많이 틀리다. 게다가 나같이 리조트를 여러 군데 둘러보면서 비교하다보면 비슷한 느낌이지만 여기는 이런 특색이, 저기는 .. 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 노라부리 리조트 ① 코사무이에 둥지를 튼 로컬 브랜드 코사무이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리조트는 내가 묵었던 노라부리 리조트다. 푸켓에서 많은 리조트들을 둘러보고 갔기에 어느 정도 리조트에 대한 감은 있었는데, 노라부리 리조트가 5성급이 아니라 4성급이라는 말에 다소 놀랐던 게 사실이다. 물론 4성급 리조트라고 해서 모두 다 이렇지는 않겠지만(그래서 현지에서는 4.5성급이라고 표현하더라) 5성급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괜찮았다. 게다가 아무래도 5성급이 아니다 보니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고 말이다. 노라는 코사무이에 둥지를 튼 로컬 브랜드 노라(Nora)라는 말은 태국 민속춤을 말한다. 뭐 우리나라로 치면 승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로고를 보면 노라란 글자 위에 춤을 추는 사람이 있는 거다. 노라라는 브랜드를 가진 호텔(리조트도 호텔이니 리조트 포함).. [태국여행/코사무이편] 차웽 시내의 주요 바와 클럽 나이트 투어로 차웽 시내를 가게 되면 전체적인 분위기 정도만 보고 특정 바에 가거나 자유 시간을 주게 될 거 같은데, 그렇게 해서는 제대로 즐긴 게 아니지. 즐기려면 제대로 즐겨야지~ 물론 허니무너들이라고 하면 조금 얘기가 틀리긴 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차웽 시내에 허니무너들이 즐길 만한 바나 클럽이 없는 건 아니거든. 그래서 정리한다. 차웽 시내의 주요 바와 클럽을. 내가 다 가본 건 아니지만 현지에 사는 아주 잘 노는 동생이랑 같이 어울려 다니면서 들은 정보들이다. 놀 줄 모르는 사람이 하는 얘기와는 각이 좀 틀린 얘기들. 왜 그런 거 있잖아. 자기는 못 노니까 저기 볼 거 별로 없어 얘기하는 그런 식의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동생은 아주 잘 노는 동생인지라. ^^; 낮과 밤이 180도 다.. [태국여행/코사무이편] 방콕 에어라인 타고 푸켓에서 코사무이로 우리나라에서 코사무이로 가는 직항 노선은 없다. 그래서 방콕, 홍콩, 푸켓 등을 경유해야만 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출장 일정을 푸켓 다음에 코사무이로 정한 게 아닌가 싶다. 나중에 코사무이 가려면 같은 길을 한 번 더 가야하니까 말이다. 근데 이렇게 길게 일정을 잡다보니 콘텐츠가 너무 많아져서 나는 죽을 맛이다. 여튼 그만큼 코사무이는 가려면 작정을 하고 가야하기에 코사무이에 가게 된다면 즐길 수 있는 한 최대한 즐기고 와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나름 푸켓에서 얻은 정보로 코사무이에서는 전투적으로 즐겨보자는 생각을 갖고(물론 일은 일대로 열심히 하되) 비행기에 올랐다. 참고로 코사무이편은 푸켓편과 달리 DAY 1, DAY 2 이 없다. 연대기식 구성이 아니란 얘기다. 조금..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⑧ 시암 니라밋 푸켓 I.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웅장한 스케일로 보여주는 공연 태국에서 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트래스젠더 쇼다. 나도 파타야에서 트래스젠더 쇼를 봤었는데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트래스젠더 쇼가 세계 몇 대 쇼에 포함된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현지 소장님께 여쭤봤더니 그거 다 여행사나 그런 데서 만들어낸 순위라고. 공식적인 순위 그런 건 없다고. 글쿤. 뭐 쇼핑몰 순위 사이트와 같이 공신력 있는 순위가 아니라 마케팅적으로 풀어먹기 위한 순위였네. 사실 병원 쪽의 상패들도 언론사에 돈만 주면 다 주는 상 많잖아. 매해 상이 늘어나요. 처음에는 분야별 상패가 나오더니 이제는 중복해서 줄 수 없으니까 지역별 상태가 나오고. 웃기지도 않아~ 기회되면 내 일일이 다 지적해주마. ^^; 그래서 일단 시암 니라밋(쇼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장소이기도 하다. 시암 니라밋..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⑥ 피피섬 투어 VI. 카이 섬에서 점심 식사 후 휴식 피피섬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카이 섬(Koh Khai)이었다. 위치 상으로 보면 마야 베이, 바이킹 동굴이 있는 피피 레 섬에서 푸켓에서 마야 베이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오는 와중에 있다. 어쩐지 스노클링하고 나서 꽤 오래 간다 싶었다. 또 카이 섬에서 푸켓으로 돌아올 때는 짧게 느껴졌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어. 카이 섬에 정박한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바로 점심 식사였다. 뷔페식으로 준비가 되어 있더라고. 아는 이 하나 없이 혼자서 밥 먹다 보니 참 자리 맡기도 그렇더라고. 안내판에는 카이 녹 섬(Khai Nok Island)이라고 되어 있다. 밑에는 주소인 듯. sub-district, district, province 나오는 거 보니까. 주소 보니까 팡아만(Phang nga)이네. 가까이에 제임..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⑤ 피피섬 투어 V. 에메랄드 빛 물 속에서 열대어들을 구경할 수 있는 스노클링, 정말 강추! 아마도 푸켓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내가 즐거웠던 때가 이 때가 아니었나 싶다. 강렬한 햇볕의 열기를 머금은 에메랄드 빛 바다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당한 온도였다. 그리고 물 속에는 수많은 열대어들이 사람 무서운 줄 모르고 노다니는데 참 볼 만했다는. 스노클링은 피피섬 투어에 기본 옵션이니 누구든지 피피섬 투어를 가게 된다면 즐겨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노클링만 해도 이런데 스쿠버 다이빙은 또 어떨지. 코사무이에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해봤지만 푸켓에서는 못 해본 게 많이 아쉽다. 물론 올해는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면서 가을 시즌에는 다이빙 투어를 가기로 예약이 되어 있지만서도. 닻을 내리시오~ 다른 사람들은 스노클링을 즐길 때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일단 사진 찍고, 담배 한 대 피고. 근데 스노클링..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④ 피피섬 투어 IV. 바이킹 동굴(Viking Cave), 원숭이 해변(Monkey Beach) 마야 베이에 올 때는 다음에는 배 앞쪽에 자리를 잡아야지 했는데, 가장 늦게 탔음에도 불구하고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내 옆에는 나이 좀 드신 미쿡인(?)이셨던 듯. 보통 외국인들은 눈 마주치고 그러면 아는 척 하고 말도 하고 그러는데 이 아저씨는 생 까더라. 나이가 드신 분이라서 그런가? 쩝. 그래. 나도 생 까. ㅋㅋ 타고 나니 왜 맨 앞자리가 비었는지 알 거 같았다. 햇볕이 따갑고, 스피드 보트가 속도를 낼 때는 바람이 강했고, 파도를 가르면서 나가는 스피드 보트인지라 이리 저리 퉁퉁 거리면서 튀어 뱃멀미 나는 사람은 앞자리 못 앉아 있겠더라고. 아래 쪽에 앞자리에 앉아서 찍은 동영상 있으니 그거 확인해보면 될 듯. 자 출발. 이번엔 좀 어린 태국 애가 닻을 올린다. 이 친구는 치과 치료 좀..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