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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주피터 어센딩: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인데 그닥 기대는 안 되네 워쇼스키 형제 아니 워쇼스키 남매(라나 워쇼스키의 성전환으로 인해) 감독 작품이다. 워쇼스키 남매의 작품이라 하여 다 괜찮은 건 아니기 때문에 은 어떨지 예고편을 보고 대충 짐작할 수 밖에 없겠다. 확실히 워쇼스키 남매의 작품 중에는 만한 게 없는 듯. 그나마 는 좀 볼 만은 했지. 워쇼스키 남매가 다소 동양적인 사고를 하는지라... 근데 은 느낌은 그냥 볼 거리만 보여주는 그렇고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다. 워쇼스키 남매라고 하면 뭔가 기대치가 있는데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영화는 아니지 않나 싶은. 남주인공은 채닝 테이텀이 맡았고, 여주인공은 밀라 쿠니스가 맡았다. 밀라 쿠니스는 에서 눈에 띄었던 배우인데(그 전에 이란 영화에도 주연이었지만 눈에 안 띄었고) 그 이후로는 영 별로네. 게다가 꾸..
[신작 미리보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점점 스케일이 커지네 미국에서는 내년 5월 2일로 개봉일이 확정된 상태니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 개봉하지 않을까 한다. 기존 스토리를 완전히 새로 쓰면서 시작하는 시리즈인 의 두번째 얘기인데, 예고편을 보면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듯 하다. 사실 요즈음과 같이 화려한 볼 거리로 가득한 SF 영화들이 득실하다 보니 어지간해서는 사람들에게 눈요기 거리도 되지 않는 듯. 문제는 볼 거리는 풍성한데 스토리가 진부하다거나 별로라면 좋은 점수는 받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가 다소 그런 류의 영화가 아니었나 싶고. 여튼 그래도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줘야 돼. 그것도 IMAX 3D로. ^^; 예고편
렉티파이 시즌1: 잔잔하지만 흡입력 있는 미드 블로그에 덧글로 추천 미드라고 하길래 봤다. 스토리는 잔잔하게 전개되지만 꽤 흡입력 있다. 시즌1이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금새 봤는데, 시즌2는 내년 정도에 나온다고. 추천해준 분(덧글 달아주신 분)이 에피소드 4까지는 호흡이 길다고 하던데 그렇게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호흡이 길다고 하기 보다는 이 미드가 스토리 상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19년동안 사형수로 복역하다가 이제 막 나온 이가 느끼는 바를 잘 전달하려면 말이다. 이 스토리 또한 사형수가 DNA 검사 의뢰를 하여 풀려난 실화에서 착안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전개가 아닌가 싶다. 아마 시즌1을 본 시청자들은 과연 주인공 다니엘이 진짜 범인일까 하는 의구심으로 바라볼 지 모르겠지만 미드 제목이 잖아. '바로잡다..
더 파이브: 스토리 괜찮은데 흥행은 못 했네 나의 3,311번째 영화. 원작이 웹툰이었구나. 어쩐지 스토리가 만화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마치 일본 만화를 본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나야 만화 같은 거를 잘 안 보다 보니까 웹툰은 아예 보지를 않는데 주변에도 웹툰 보는 사람들 꽤 되더라고. 시간 맞춰서 보대~ 여튼 요즈음 웹툰에는 스토리가 많이 좋아진 듯. 나는 웹툰을 안 봤기 때문에 원작 웹툰을 본 사람이 영화를 보면 어떨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영화만 본 나로서는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 영화였다. 캐릭터 설정, 스토리 전개, 마무리까지 난 재밌게 봤다. 개인 평점 7점 준다. 마초, 마동석 최근 들어서 참 영화 많이 찍는 마동석. 실제로는 못 봤지만 보면 뭐랄까. 통뼈에 굵직한 벌크가 느껴지지 않을까 싶은 배우다. 욕도 얼마나 찰지게 하는..
우리 선희: 마치 캠코더로 찍은 듯이 소소한 우리네 현실을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 나의 3,310번째 영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도 꽤나 많은 걸로 아는데 나는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를 보면 마치 캠코더로 찍는 듯한 느낌? 줌인되는 장면 마저 마치 단편 영화 촬영하듯 아마추어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게 홍상수 감독이 추구하는 바이고 매력이라고 한다면 상관없다. 왜? 나는 사실 그런 기법적인 부분은 그닥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지. 근데 한 가지. 내가 집중적으로 보는 스토리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 선희(정유미)라는 주인공 주변에 옛 남자친구(이선균), 학교 선배이자 감독(정재영), 교수(김상중)들과 주고 받는 얘기 속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표현들이 있다. 선희라고 하는 캐릭터는 방황하는 20대다. 내 길이 무..
[신작 미리보기] 사보타지: 돌아온 액션 히어로,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국에서도 내년 4월에 개봉하는 영화라 아직 멀긴 했지만 예고편이 올라와서 소개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이제 다시 몸 만들기 시작했는지 최근에 나온 몇몇 영화에서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그래도 확실히 예전 같지는 않은 게 나이가 들면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다. 공식 예고편이라고는 하지만 개봉 임박할 때 나오는 예고편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외에 눈에 띄는 배우는 샘 워싱턴. 재밌을까?
[신작 미리보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벤 스틸러 주연 및 감독의 판타지 벤 스틸러 주연이라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판타지 드라마다. 1차, 2차 예고편을 봐도 별 감흥이 없어서 신작 미리보기로 소개하지도 않았었는데 3차 예고편 보다가 개봉일이 크리스마스라는 걸 감안하면 뭔가 잔잔한 감동을 주는 판타지가 아닐까 싶어서 소개한다. 예고편을 보면 숀 펜도 나온다. 왠지 모르게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로베르토 베니니가 주연도 했던 영화)와 같이 재밌으면서도 뭔가 느끼게 만들어주는 영화라 기대해본다.
[신작 미리보기]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짐 자무시 감독의 뱀파이어 영화 일단 감독이 짐 자무시다. 이 감독의 영화 나랑 안 맞다. 조니 뎁이 주연한 은 그나마 좀 나았다. 그 외의 , 은 영 나랑 안 맞다. 대중성 있는 영화보다는 예술성 있는 영화를 만드는 듯 싶어 나랑 안 맞는 거다. 여튼 그러나 이렇게 신작 미리보기로 소개하는 이유는 배우들이 괜찮아서다. 이브 역의 틸다 스윈튼. 에서 틀니 끼고 확성기에다가 소리 지르는 메이슨 역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배우다. 나는 그 이전 영화인 를 통해서 알게 된 배우고. 그리고 에서 매력적이라고 점 찍어둔 배우였던 톰 히들스턴이 는 영화에서도 장발의 매력을 보여줄 거 같다. 그리고 에서 인디아 스토커 역을 맡은 미아 와시코브스카도 나온다. 이번 영화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감독 보고 고른 영화는 아니다. 감독을 보고서 일단 일반적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