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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콜: 참신한 소재 하나만큼은 괜찮았던, 스토리는 그럭저럭 나의 3,234번째 영화. 911(9월 11일 테러가 아니라 응급 전화를 말한다)를 소재로 한 스릴러다. 소재가 참신했고 괜찮았다. 물론 영화와 같지는 않겠지만, 911에 걸려오는 전화 중에는 충분히 그런 전화도 있지 않을까 싶은. 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했던 건 미국에서는 911 상담원의 판단 여하에 따라 경찰이나 소방관 파견도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차량 조회나 사람 조회도 가능한가 하는 점이다. 설마 싶던데. 여튼 영화는 참신한 소재에서 비롯된 점만 괜찮다고 본다. 스토리 전개 또한 소재에서 파생된 부분인지라. 개인 평점 6점 준다. 근데 네티즌 평점이 높다. 음. 그 정도의 평점을 줄 만한 영화는 아니라 싶은데. 이래서 시사회를 하는 듯 싶다. 개봉 이전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면서 평점..
왕좌의 게임 시즌3: 이 미드가 재밌는 건 선한 편이라고 해도 죽는다는 거 드디어 시즌3 에피소드 10을 봤다. 시즌3 마지막 에피소드. 매주 짝(우리나라 프로그램 중에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과 함께 을 보는 게 낙이었는데, 시즌3 종료됐다. 판타지지만 중세풍의 판타지고, 개인적으로는 판타지라고 보기 보다는 스케일이 큰 서사 드라마라고 본다. 그만큼 등장하는 캐릭터도 많고 그들 간에 얽히고 섥힌 스토리가 촘촘하다. 그래서 동시간대라 하더라도 주요 캐릭터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참 많은 씬이 필요하다. 소설로 치자면 뭐 토지?(난 토지 읽다가 포기했다만) 특히나 이 재밌는 건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 지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는 거다.(난 원작 소설을 안 읽어봤다. 소설도 참 재미있을 듯.) 보통의 경우, 착한 편이 시련을 당할 수는 있어도 죽지는 않..
[신작 미리보기]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 4부작 판타지 시리즈물의 2부 이미 예정된 판타지 시리즈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즈음 나온 판타지 시리즈물 중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이다. 4부작이라고 하니 흥행을 하든 안 하든 4부까지는 만들 거 같은데 그래도 1편은 성공적이었던 거 같다. 미국 개봉일은 11월 22일이니 국내 개봉일은 11월 21일 정도 되겠다. 이미 1편의 성공으로 인해 흥행이 어느 정도 보장된 영화는 동시 개봉이라고. 하루 전날 개봉하면서 전세계 최초 개봉이라고 할 지도 모르지. 1편 볼 때 까지만 해도 제니퍼 로렌스 별로 괜찮단 생각 안 했는데 에서는 매력적이더라고. 얘 때문에 보는 건 아니다만 뭐 그렇다고. 근데 이런 시리즈물은 전편이 재미있어야 그 다음편까지 관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만약 2편이 흥행하지 못하면 3편부터는 안 본다. 나만 그런 거? 내가 ..
맨 오브 스틸: 성공적인 슈퍼맨의 부활, 슈퍼맨 시리즈를 기대해도 될 듯 나의 3,233번째 영화. 슈퍼맨이란 영웅은 어릴 적에 토요명화에서 보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SF 영화가 난무하는 요즈음에 슈퍼맨 영화가 나온다고 하니 그것도 과 을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맡고, , , , , 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고 했다니 살짝 기대를 해볼 만도 했겠지만 이미 이전 글에 언급했듯이 1차, 2차 예고편을 보고서는 전혀 땡기지가 않더라고. 왠지 모르게 슈퍼맨이 마치 본과 같이 "Who am I?"를 외치면서 자신의 존재, 정체성을 찾아가는 식이 되지 않을까 싶은 면이 많았지. 그런데 3차, 4차 예고편 나오면서 오~ 이거 재밌겠는데 싶더라고. 초반에는 좀 지루하겠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처음부터 볼 거리가 많더라고. SF 영..
[신작 미리보기] 무드 인디고: 프랑스 영화인데 장난스레 재밌네 프랑스 영화인데 재밌을 듯 하다. 이 또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진데 요즈음 우리에게 익숙한 판타지는 아니다. 그래서 독특한 거고. 국내에서는 로 유명한 오드리 토투가 주연으로 나오고 에서 나왔던 흑인 배우 오마 사이도 나온다.(조연) 프랑스 영화 그닥 선호하지는 않지만 다소 기발하다 싶은 장면들이 꽤나 보일 듯 해서 괜찮을 듯 싶다. 단, 이런 영화는 그닥 대중적이지는 않아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볼 사람만 보라고~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R.I.P.D: 알.아이.피.디 - <맨 인 블랙>과 비스무리한 삘, 설정이 재밌다. 예고편을 보니 과 느낌이 비슷하다. 근데 설정이 다소 독특하다. 현직 경찰관이 죽어서 저승의 경찰관이 된다? 게다가 산 자들의 세상을 떠도는 죽은 자들을 찾아 나선다? 근데 죽은 자들의 몰골들이 왜 다 외계인인지. 아무래도 내가 볼 때는 을 어느 정도 모방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네. 라이언 레이놀즈? 난 잘 몰러~ 제프 브리지스는 이제 나이 많이 들었네. 일단 체크해두고 나중에 볼 영화 없으면 본다. 미국 개봉일은 7월 19일이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개봉되기 전에 다른 경로를 통해서 떠돌지 않을까 싶다는.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엔더의 게임: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SF 영화 미국에서는 11월 1일 개봉 예정일로 잡혀 있던데 국내는 미정이다. 요즈음에는 SF 영화가 대세인 거 같다. 외계 생명체와 싸우는 게 대세인 듯. 이 영화도 그런 류의 영환데 해리슨 포드가 나와서 일단 올려본다. 남주인공은 처음 보는데 필모그래피 보니까 에서 주인공이었던 그 꼬마였다. 많이 컸네. 도 과 같이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란다. 근데 예고편만 봐서는 아직 이거다 싶은 그런 느낌은 안 드네. 아직 개봉하려면 한참 남았으니 이후 공개되는 예고편은 좀 다를 지도 모르지. 도 그랬으니까.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그래비티: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의 SF 신작 예고편만 봐서는 어떻게 내용이 전개될 지가 사뭇 궁금한 영화다. 스크린에서 오랜만에 보는 산드라 블록과 나이가 들어도 멋진 배우 조지 클루니가 주연이니 나름 이름값은 하지 않겠냐 싶다. 게다가 알폰소 쿠아론이란 멕시코 감독이 제작, 감독한 영화들 보면 그래도 괜찮은 게 꽤 있다. 에단 호크와 기네스 팰트로우가 주연으로 나온 은 내게는 잊을 수 없는 장면을 선사한 영화고(물 마시다가 키스하는 장면),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도 감독을 맡았다. 리처드 닉슨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는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의 경우에는 각본에 참여했고 감독을 맡았다는. 이 감독의 영화 중에 내가 안 본 볼 만한 영화가 이다. 알려지진 않은 영화인데 괜찮은 듯 해서 볼 생각이다. 여튼 의 미국 개봉일은 10월 4일이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