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ler (50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카이라인: 인디펜던스 데이보다는 훨씬 나았던 나의 2,988번째 영화. 보통 월말이 되면 다음달 개봉작들을 정리하곤 하는 나인데 은 내 레이다에서 벗어났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홍보 영상 보고 이런 영화도 있었나 했었다는... 홍보 영상을 보고 괜찮을 듯 싶어서 봤는데 네티즌 평점에 비해서 나는 조금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이렇게 하면 내 평점의 신뢰도가 깎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나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유명한 배우 하나 나오지 않는... 의 주연인 에릭 벌포는 내가 처음 들어보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유럽 영화인 나 와 같은 류의 영화에 나오는 배우인 듯 보였는데 필모그래피를 보니 그렇지는 않고, 2010년도에 무려 7편의 영화를 찍은 것을 보면 주연급 배우가 아니라 단역 아니면 조연급 배우인 듯 하..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창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나의 2,986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다. 꼭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얘기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어떻게 창업하는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창업한 후에 성장 가도를 달리게 되었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 아쉽다고 생각하는 건 비슷한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영문으로 만드는 거랑 한글로 만드는 거랑의 차이로 인해 벌써 시장 영역의 한계가 결정된다는 거다. 어쨌든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제시 아이젠버그: Jesse Eisenberg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와 생김새는 좀 달라도 빨리 얘기하는 거는 닮았다. 예전에 어떤 동영상에서 마크 주커버그 발표하는 거 들어보니 엄청 말 빠르던데... 그래서 그런지 에서 마크 주커버그 역을 맡은 제시 아이젠버그도 에서는 말 엄청 빨리 한다. 처음.. 7 데이즈: 딸을 죽인 범인에게 가해지는 7일간의 복수 나의 2,973번째 영화. 친구들에게 생일 파티 초대를 하러 간다고 나간 이쁜 딸이 실종되고 강간 당하고 변사체로 발견된다면? 그 변사체를 아빠인 내가 보게 된다면? 에서는 죽은 딸에게 꼭 복수한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경찰에 잡힌 범인을 빼돌려 고문한다. 7일 동안. 의사인 아빠이기에 고문도 매우 지능적이다. 원래 복수라는 테마의 영화는 재밌다. 그러나 이 영화는 재밌다고 할 수는 없다. 다소 정적이기 때문이다. 왜냐면 영화는 딸에게 약속한 아빠의 심리 변화에 초점이 맞춰진 듯 보인다. 7일동안 복수를 하면서 아빠의 심리 변화가 영화에서는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할 부분이다. 딸의 죽음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만 인간이기에 겪을 수 밖에 없는 갈등들. 그러나 의 주인공은 묵묵히 자신이 믿는 바를 끝까지 수행.. 언노운: 피의자와 피해자가 모두 기억을 잃어버린 채 함께 있는 특이한 상황 나의 2,975번째 영화. 2006년도 영화인데 이제서야 봤다. 반전에 반전이 있다는 얘기에 보게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그리 나쁘지는 않았는데 좀 단조로운 면이 있다. 그래서 임팩트가 없어 그리 높은 평점은 못 주겠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피의자(납치)와 피해자 모두 어떤 이유로 인해 기억을 상실한다. 그래서 누가 편이고 누가 적인지를 서로 모르는 상황. 왜 기억을 상실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누가 편이고 적인지는 얘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지는데... 이 정도면 볼 만하다 생각하겠지만(나도 그래서 봤다.) 생각보다는 그냥 평이했다는... 예고편: Trailer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딱 서극 영화 나의 2,976번째 영화. 나쁘지는 않은데 확실히 헐리우드 SF 영화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홍콩 영화의 재미가 예전 같지 않다. 의리와 배신을 테마로 한 느와르가 아니라면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는 영화만 요즈음은 먹히는 듯.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재미없진 않은데 좀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다. ^^ 아무리 영화라고 해도 말이다. 유덕화: Andy Lau 그래도 홍콩 영화 전성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는 배우하면 유덕화가 아닐까 싶다. , 와 같은 작품들과 요즈음의 작품을 비할 바는 아니지만... 49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앳된 얼굴이 인상적인 배우. 양가휘: Tony Leung 양가휘. 이 배우도 꽤 나이 든 배우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는 듯. 그만큼 관.. 대지진: 스촨성 지진보다 32년 전에 일어난 당산성 지진 실화 나의 2,979번째 영화. 내가 태어나고 딱 1달 있다 생긴 당산성 지진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천재지변 이후에 벌어진 기구한 가족사가 볼 만했던 영화인데, 실화라고 해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조금 힘든 면이 보인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 뿐 이 내용 자체가 실화는 아니라는 뜻. 극적 재미를 위해서 다소 설정이 들어간 부분이 있는 듯 한데 그래도 그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 건 사실이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에 지진은 두 번 나온다. 1976년 당산성 지진과 2008년 스촨성 지진. 에 나오는 가족은 지진에 의해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여기에 극적 재미를 위해서 아들과 둘 중 하나만 살릴 수 있다는 설정이 들어간 듯 보인다. 설정이 아니라 실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딸의 죽음을 .. 핑거스미스: 두 여인의 엇갈린 운명, 반전에 반전이 있는 다소 독특한 TV 영화 나의 2,966번째 영화. 이 또한 TV 영화인데 구성이 조금 독특하다. 1부, 2부로 나뉘어져서 1부 마지막에 반전이 있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와 함께 그 이후의 얘기들이 2부에서 펼쳐진다. 그런데 2부를 보다 보면 1부에 대한 뒷얘기와 이후 얘기만 펼쳐질 줄 알았는데 또 반전이 있다. 꽤 재밌는 스토리. TV 영화인지라 알아서 구해봐야한다. TV 영화 중에서도 잘만 선택하면 꽤 괜찮은 영화 많다. HBO의 TV 영화 중에서 유명한 걸로는 군대 나온 사람이라면 다 아는 가 있고, 내가 강추하는 란 영화도 HBO에서 만든 TV 영화다. 는 BBC에서 만든 TV 영화.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다. 주인공은 이 두 여인이다. 두 여인이 어떤 운명의 장난에 놓이게 되는지는 2부까지 봐야 알 수 있다. 절대로.. 유 돈 노우 잭: 고통을 받아도 살려둘 것이냐? 차라리 평온하게 죽일 것이냐? 나의 2,964번째 영화. 잭 케보디언이라는 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안락사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지만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인간이면 누구나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영화인지라 강추한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TV 영화기 때문에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으니 따로 구해서 봐야 하는데 은 안락사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 옳냐는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지는 않지만 잭 케보디언 의사의 설득력 있는 주장을 통해서 좀 더 다채로운 관점에서 안락사를 바라보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잭 케보디언 역을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가 맡아서 더욱 좋았던 영화. 근데 알 파치노 너무 늙었다. T.T 고통 속에 죽을 것인가?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