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ler (50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 10월 볼 만한 영화 요즈음 정말 볼 만한 영화가 정말 없다. 가을이니 책이라도 읽어라는 소리처럼 들릴 정도니. 그나마 하나 괜찮은 영화가 있다. 물론 내 기준이다. 괜찮은 영화들이 더 있을 지라도 내게 눈에 띄는 건 이거 하나 밖에 없다. 바로 올리버 스톤 감독,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 이 영화 오래 전에 마이클 더글라스, 찰리 쉰 주연의 의 속편이란다. 지금 다시 보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재밌게 본 영화다. 그 당시야 읽어보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손자병법이 많이 떠오르는 그런 영화.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에 개봉했던 영화니까 그 세월의 간극만큼 재미도 예전 같지만은 않겠지만 속편은 기대해볼 만하다. 네이버 영화 정보에는 개봉일이 9월 23일로 표기된 것도 있고 10월 21일로 표기된 것도 있는데 9.. 토이 스토리 3: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한 애니메이션 나의 2,960번째 영화. 재패니메이션은 그다지 내게 맞지 않아 잘 안 보지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픽사 애니메이션은 내용도 그렇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즐겨 보는 편이다. 그러나 난 와 같은 식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는 볼까 말까 생각하다가 쉴 때 그냥 봤다.(요즈음은 쉴 때 책 한 권도 안 읽는 듯. T.T)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이번 이후로 계속해서 스토리가 이어질 지는 모른다. 주인공이 대학교를 가면서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들의 주인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기서 그만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라는 말만으로도 일단 성공이 보장되는 걸 그리 쉽게 접을 수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런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래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게 자녀들.. 익스펜더블: 액션 배우들이 한 데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볼 만한 영화 나의 2,958번째 영화. 어떤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영화관에 들렸다가 을 보고 왕년의 액션 배우들과 현재의 액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봐줄 만한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조금은... 오래 전에 를 영화관에서 보던 때야 그런 류의 액션 영화가 대세였지만 지금은 화려한 CG의 SF 영화가 아니라면 조금은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와이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줬던 홍콩 무협 영화, 쌍권총의 진수를 보여줬던 홍콩 느와르, 잘 짜여진 각본대로 싸우지만 멋졌던 헐리우드 액션 영화, 그 이전의 서부 액션 영화들을 밀쳐내고 이제는 화려한 CG를 앞세운 SF 영화가 대세인 요즈음이지만 은 고전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 센츄리온: 로마 9군단의 전원 실종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나의 2,953번째 영화. 미드 중에서 시즌 2로 끝나긴 하지만 라는 아주 재밌는(상당히 주관적이다. ^^) 미드가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어서 주말 이틀 동안 시즌 1, 2를 한달음에 봤을 정도였다. 영화 이 와 비할 바는 아니지만(짧고 실화를 모티브로 한 허구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단 화려한 전투씬을 기대하는 이들이라고 하면 비추다. 서사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만 추천. 화려한 전투씬? 없다.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혹시라도 화려한 전투씬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지도 모른다. 왜냐면 화려한 전투씬이 없기 때문이다. 에서 그나마 화려하다고 할 수 있는 건 픽트족과 로마 9군단의 전투씬인데 그리 화려하거나 볼 만하다고 할 순 없다. 그도.. 인셉션: 꿈을 소재로 아주 잘 구성한 영화 나의 2,945번째 영화. 정말 정말 보고 싶어서 기다렸던 인지라 개봉일에 봤지만 리뷰는 이제서야 올린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전작들이 모두 기대 이상을 준 건 아니었지만 예고편을 보고서 은근 기대를 했던 영화였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준 영화였다. 어떻게 이렇게 스토리를 구성할 수 있는지가 퍽 부러웠었다. 개인 평점 9점의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남의 무의식 세계인 꿈에 침입하여 정보를 빼내는 침입자 역할에 연기파 배우이자 핸섬 가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았다. 우리가 꿈을 꾸고 나서 꿈 내용을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의식의 세계를 인지(의식의 세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형광등이 깜빡이듯이 가물가물하는 것인데 무의식의 세계에 의식을 갖고 들어간.. 램페이지: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무작위 살인 나의 2,939번째 영화. GTA라는 게임을 영화로 옮겨놓은 듯하다는 거 때문에 심심풀이로 다운 받아 봤는데 오~ 대단한 쓰레기 영화였다. 졸작이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용이 참 거시기하다. 실화라는 얘기가 있어서 찾아봤더니 실화는 아니고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영화라는데 나는 영화 내용보다는 모티브를 얻은 실화가 어떤지가 더 궁금했다. 묻지마 살인? 연쇄 살인범? 뭐 이런 수준이 아니다. 그냥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무작위로 살인을 한다. 대량 살인. 게다라 총 맞아도 죽지 않는다. 자체 개발한 방탄 슈트 덕분. 그럼 이 주인공은 왜 살인을 하게 되었을까? 초반에 나온다. 그럼 주인공은 나중에 죽을까? 결말 부분에 나온다. 스포일러 같아서 얘기하지는 않겠지만 그냥 타임 킬러용이다. 램페이지 영.. 오감도: 역시 망하는 영화에는 이유가 있다 나의 2,940번째 영화. 다섯 명의 감독이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엮어서 만든 영화. 오감도에서 오감은 다섯명의 감각이란 얘기일까? 아니면 다섯가지 감각을 얘기하는 것일까? 어떠한 것을 뜻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별로 볼만한 영화는 아니올씨다. 역시 한국 영화는 잘 선택해야 된다는 걸 또 다시 느낀다. 개인 평점 3점의 비추 영화. 원래는 4점 줬는데 도 4점이라 더 낮게 줘야할 듯 해서 3점 준다. 보다 가 더 낫다. Episode 1 그나마 볼만했던 에피소드가 첫번째 his concern이다. 장혁과 차현정이란 배우가 주인공인데 누구나 한 번 즈음은 이런 사랑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에피소드. 배우 두 명 다 외모가 되니까 더 보기가 좋았던 듯 싶다. 장혁. 나랑 동갑. 부산 사직고 짱 출신.. 특별조치(Extraordinary Measures): 로렌조 오일과 비슷한 내용이나 로렌조 오일에 비할 바는 아닌 영화 나의 2,938번째 영화. 괜찮다고 해서 봤는데 초반 내용 전개를 보다 보니 이라는 영화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 보고 나니 에 비할 바는 못된다는 생각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각색이 되었다 하더라도 큰 틀이나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면 같은 실화이면서 내용이 비슷하다 하더라도 전개되는 양상에 따라 감동은 달라지는 듯. 개인평점 6점의 영화. 로렌조 오일: Lorenzo's Oil 닉 놀테와 수잔 서랜든이 주연한 1992년작 로렌조 오일도 실화다.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희귀병(ADL, 부신백질이영양증)을 고치기 위해 이리 저리 뛰어다니나 허탕만 하다가 의학 지식이 전혀 없는 부모들이 명의 원인이 되는 지방산을 없애는 기름을 발견한다는 얘기인데 부모의 무한한 자식 ..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