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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을 하면서 맛보는 신선한 경험 어제도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모 월간지에서였지요. 제가 아는 바대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줬었죠. 2주 전에는 한 석사과정의 조선족분을 만났습니다. 제 견해를 듣고 싶다는 얘기 때문에 글로 적기 보다는 만나서 얘기를 해야할 듯 해서 제가 먼저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지요. 예전에 멘사 관련 기사 때문에 제가 적은 글을 보고 기사를 적어본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책을 받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 것은 기본이지요. 다만 위의 세가지는 제가 경험하는 색다른 체험입니다. 예전에는 잡지에 컬럼도 적어보고, 항상 회사명 뒤에(대표 OOO)라는 제 이름을 신문이나 잡지에서 보기도 하고, 뉴스에 나오기도 해봤습니다. 그런 경험은 이미 다 해본 바라 별로 색다른 체험은 아니지요. 위의 경험들도 그리 색다른 ..
박현주 회장이 말하는 글쓰기란? 최근 읽은 에 나와 있는 박현주 회장의 생각입니다. 많은 시장 예측과 기회 포착을 박현주 회장 스스로는 독서에서 비롯되었다고 얘기를 하는데, 정보화 사회에서 그가 얘기하는 글쓰기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읽어보시길... 요즘의 신입사원들을 보면 너무 인터넷 상의 활자에만 익숙해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인터넷에도 장,단점이 있다. 순발력이나 상황대응 능력 같은 면에서는 분명 긍정적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라는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부족한 것이 많다. 인터넷에 익숙하다 보니 글쓰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것도 걱정스럽다. 글쓰기는 단순히 생각을 글로 적는 것을 넘어 그 자체가 자신의 사고를 정리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글쓰기를 하면 생각이 깊어지고 사물을 장기..
올블로그 Top 100 과 블로그코리아의 Top 130 올블 Top 100 순위에 들었네요. 86위로... 블코의 Top 130의 도서 Top 10에 랭크되어 있네요. 4위로... * * * "둘 다 순위에 들었다" 자랑하는 거는 아닙니다. 전혀 그런데 관심없다는 것 또한 아닙니다. 단지 연연해 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거에 신경 쓰다 보면 재미가 아닌 일이 되지요. ^^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런 순위들이 주는 의미와 그것을 보는 자세입니다. 꼭 순위에 들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순위에 들기 위해서 더 열심히 글 포스팅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순위에 있는 분들은 관심을 받았기에 더 독려가 되고 해당 서비스에 관심을 갖게 되고 상위권에 계신 분들은 특히나 상위권이라는 것 때문에 더욱 모범을 보이려 할 겁니다. 이것이 블로그스피어의 수많은 블로거들을 일..
롱테일의 발생 동인 관점에서의 블로그 크리스 앤더슨의 관점 롱테일 경제학에서 크리스 앤더슨은 롱테일이 일어나는 세가지 동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1. 생산도구를 대중화하는 것 : 생산도구들을 더 쉽고 저렴하게 구매하게 될수록 꼬리가 더 길어진다. 2. 유통비를 줄임으로써 낭비되는 비용을 줄이는 것 : 틈새상품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꼬리는 더욱 튼튼해진다. 3.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것 : 비즈니스는 히트상품들에서 틈새상품들로 이동한다.여기에 제시된 예시는 언급하지 않겠다. 왜냐면 내가 하려고 하는 얘기는 여기 예시들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의 예시에 한가지 눈여겨 볼 부분은 세번째 동인인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것에서 다음의 세가지를 들고 있다. 1. 구글의 '대중의 지혜'적인 검색 2. 아이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