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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더 북 시프: 베스트셀러 원작 휴먼 드라마 이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각본은 원작자인 마커스 주삭이 했고, 주연으로는 제프리 러쉬, 에밀리 왓슨, 소피 넬리스가 맡았다. 예고편을 봤을 때의 느낌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주연 배우 중에 아역 배우인 소피 넬리스. 괜찮다. 귀엽고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국내 기사 보니까 의 김새론과 비교하곤 하는데 솔직히 비교 불허다. 로 눈도장 찍은 이후로 여기 저기 많이 나오던데 이는 우리나라 배우들의 층이 두텁지 못함을 보여주는 단면이라 하겠다. 정말 연기 드럽게 못 하는데 말이다. 난 김새론 나온다고 하면 딱 보기가 싫다. 마치 김태희가 나온다고 하는 영화 보기 싫어하는 거랑 매한가지. 여튼 란 영화는 괜찮은 영화일 듯. 미국에서는 올해 11월에 개봉하는데, 국내에서는 ..
[신작 미리보기] 폼페이: 괜찮은 B급 영화가 아닐까 싶다는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소멸한 도시인 폼페이를 다룬 영화 가 내년 2월에 개봉한다. 는 화산 폭발 당시의 상황에 스토리를 가미하여 만든 듯. 주연으로는 에서 스타크 가의 사생아인 존 스노우 역의 킷 하링턴이 맡았고, 의 캐리 앤 모스도 나온다. 감독은 시리즈를 맡았던 존 W.S. 앤더슨인데, 그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괜찮은 B급 영화들(, 등)인지라 도 괜찮은 B급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는. 크게 기대할 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냥 볼 만한 영화 정도로.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숨바꼭질: 실화 스릴러라고? 실화를 모티브로 한 건 맞지만 실화는 아니다 나의 3,258번째 영화. 재밌다길래, 실화라길래 봤다. 재미는 있다만, 실화라고 하기에는 너무 터무니 없는 장면들이 많아서 실화는 아닌 듯 했다.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더라도 각색이 많이 됐을 거라는 생각에 뒤적거려보니 뭐 실화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미흡한 면이 많다. 그러니까 실제 있었던 일에서 착안해서 스토리를 만들었다 정도? 그런데 충격 실화 스릴러라고 하니 내가 보기에는 다소 낚시성 문구가 아닌가 싶다. 아무리 낚시성 문구로 유혹한다 해도 이미 본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 평점이 나쁠 건데 그렇지 않은 걸 보면 그래도 재밌으니까 그런 거겠지. 개인 평정믄 8점 준다. 꽤 재밌다. 실화라고? 초인종 괴담을 모티브로 한 것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이런 사건이 실화라고 한다면 세간을 떠..
위대한 개츠비: 캐스팅 좋고, 내용 좋고, 강추하는 로맨스 나의 3,256번째 영화. 란 동명의 영화가 있는 것으로 안다. 혹시 봤는데 기억을 못 하나 싶어서 정리한 파일을 검색해봤더니 없다. 안 봤다는 얘기다. 아니면 누락했던지. 가끔씩 파일에 기록이 안 되어 있어서 안 봤나 싶어 보다 보면 본 영화인 경우도 이따금씩 있다. ^^; 여튼 이 영화는 추천하는 로맨스물이다. 가슴 아프다? 아름답다? 뭐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거를 대하는 태도? 그런 거에 대해서 한 번 보고 느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하는 거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았기에 평점 후하게 준다. 개인 평점은 9점. 사랑 이야기만 다루는 감독, 바즈 루어만 바즈 루어만 감독의 작품들 중에 안 본 게 없는 거 같다. , , , , 까지. 다 멜로 드라마잖아. 근데 괜찮거든. 적..
삼국지: 명장 관우 - 삼국지 매니아라면 추천, 그런데 관우에 견자단은 안 어울려 나의 3,255번째 영화. 내가 이걸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봤는데 보니까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 근데 왜 내가 정리해두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는 기록이 안 되어 있는 건지. 가끔씩 영화 몰아보다 보면 기입하지 않는 그런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관우라는 인물이 어떠했는지를 아주 핵심만 요약해서 보여준 듯 싶다.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볼 만할 지는 모르겠으나, 영화적 재미는 그닥.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좋아하기에. ^^; 견자단이 관우에 어울리지 않았던 이유 엽문에 견자단은 참 잘 어울렸다. 그런데 관우는 어울리지 않는다. 관우하면 일단 떠오르는 이미지가 긴 수염인데 그거야 분장하면 될 문제지만 9척의 거인이었다고 하는데 견자단이 키가 좀 작은 편이다는 게지...
에픽: 숲 속의 전설 - 오랜 만에 본 애니메이션 영화, 애니메이션을 보면 참 상상력이 풍부해져 나의 3,254번째 영화. 애니메이션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요즈음 들어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잘 안 본다. 최근에 본 게 작년 겨울에 아들과 영화관에서 같이 본 . 딱히 이유는 없다. 그냥 그렇더라고. 예고편 보고 이거 재밌겠다 싶어서 봤는데 애니메이션을 보면 항상 느끼는 게 참 기발하다는 거. 애니메이션 만드는 사람들은 참 상상력이 풍부한 거 같다. 영화를 봐도 스토리 중심으로 보는 나라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을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다 했을까 싶은 생각에 대단하다는 생각 참 많이 든다. 역시 애니메이션은 어지간하면 8점 이상 된다니까. 개인 평점 8점 준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영화도 챙겨봐야겠다. 아들이랑 같이 영화관 가서 보여주게 말이다. 예고편
일대종사: 왕가위 감독의 엽문 이야기, 견자단의 <엽문>에 비할 바 못 된다 나의 3,253번째 영화. 2009년 개봉한 의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당시 엽문을 주인공으로 한 두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제작했었다. 그래서 영춘권을 에서 엽문 역을 맡은 양조위와 에서 엽문 역을 맡은 견자단이 같은 분에게 배웠는데 이 둘에 대한 평이 많이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의 리뷰에 언급을 했으니 그걸 보면 될 듯 하고, 은 2009년에 개봉했는데, 는 이제서야 개봉하네. 뭐 만드는 데 그리 오래 걸리는 지 모르겠다만 영화가 재밌었다면 역시 이래서 늦게 개봉했구나 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니 원~ - 엽문: 정무문보다 더 멋지고 장군의 아들보다 더 짠한 실화. 강추! 당시에는 에 임청하, 주걸륜, 공리도 캐스팅 되었다고 했었는데 실제 영화에서는 둘은 안 나온다. 배우들이 주는 이미지를 고려해서 보..
콜로니: 타임 킬러 영화지만 더운 여름에 보니 시원하더라 나의 3,252번째 영화. 올해 개봉한 영화라는데 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다.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영화 내용은 그럭저럭. 타임 킬러용이다. 유명한 배우라고는 로렌스 피시번 정도인데, 최근 개봉한 와 배경은 비슷하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요즈음 미래를 빙하기로 그리고 있는 영화가 나오는 듯. 그래도 정말 더운 요즈음에(나 이처럼 더운 여름은 처음인 거 같다.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듯 싶은데) 보니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더라. 는 노아의 방주인 기차에서 인간이 생존하고 있고, 에서는 지하 벙커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둘 다 이런 환경에서 겪게 되는 인간들의 행동에는 비슷한 경향이 있는 듯. 사람이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렇게 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그닥 재밌다고는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