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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슬로우 웨스트: 스타일리쉬한 서부극? 요즈음 들어서는 보기 드문 웨스턴극이다. 그런데 정통 웨스턴 무비는 아니고 다소 코믹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웨스턴 무비. 느낌이 ? 그렇다고 화면의 색감이나 그런 게 그렇다는 건 아니고 컷 전환이라든지 익살스런 모습들이라든지 그런 게 그렇다는. 나 이나 영국에서 만든 거다 보니까 그런 거 같다. 딱 영화만 봐도 느낌이 이건 어느 쪽 영화라는 느낌이 든다니까. 매력적인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나오니 봐줘야지. 내가 봐도 마이클 패스벤더 매력적인 듯. 미국 개봉일은 5월 15일, 국내 개봉일은 미정.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앤트-맨: 마블사의 또다른 히어로, 이번엔 개미 히어로다.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이건 또 뭥미? 라는 심정이었다. 물론 내가 마블 코믹스를 잘 아는 건 아닌지라 이런 코믹이 있는지는 모른다 하더라도 요즈음 마블사에서 이러저러한 히어로로 재미를 보다 보니 맛을 봤나 또 다른 히어로를 등장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좀 식상하다 싶었다. 그런데 2차 예고편을 보니 뭐 보고는 싶더라. 기존의 히어로들과 다른 점이라고 하면 이 히어로 즉 앤트맨은 작아진다는 거. 앤트가 개미 아닌가. 어렸을 적에 봤던 1987년작 가 떠오르더라. 작아져서 몸 속에 들어가는. 어린 나이에 그거 보고 정말 신기해했었지... 주인공인 앤트맨은 폴 러드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난 잘 모르는 배우다. 그래도 눈에 띄는 배우들 많이 등장한다. 캐서린 제타-존스의 남편이자 커크 더글라스의 ..
[신작 미리보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 영상은 괜찮네. 기대된다 보통 예고편이 공개될 때, 1차부터 임팩트를 주는 게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많다. 는 후자인 듯. 미국에서 7월 1일 개봉이니 우리나라에서도 그 즈음에 개봉할 듯 싶은데,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을 보니 꽤 괜찮을 거 같은 생각이 든다. 터미네이터 시리즈하면 최고라고 꼽을 수 있는 건 단연 1991년작 다. 당시 액체 금속 로봇 T-1000의 등장은 신선했었고, 설정 자체가 그러하다 보니 결투신 또한 신선했다. 게다가 당시로서는 참 신기했던 CG까지 가미하면서 그 어느 것 하나 흠잡기 힘든 SF 액션 영화가 되어 버렸는데, 이번 의 모티브는 바로 이 에서 많이 가져온 듯. 게다가 전작들과의 연결성도 고려한 듯 보이고, 스케일도 커진 듯 하고. 이러면 얘기가 틀리지. 아무리 잘 나와봐야 이상..
[신작 미리보기] 사우스포: 제이크 질렌할 주연, 안톤 후쿠아 감독의 복싱 영화 에선 13kg을 감량했던 제이크 질렌할. 이번 에서는 반대로 7kg을 찌우고 나왔다. 게다가 복근이 뚜렷하게 보이는 근육질의 몸매로. 이제 제이크 질렌할도 크리스찬 베일과 같이 고무줄 체중 대열에 합류하는 건가? 간만의 복싱 영화인데, 예고편을 보면 휴먼 드라마적인 성격이 강하다. 원래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영화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나는 선수들끼리 말로 약올리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니 바다 하리가 떠오르더라는. 제이크 질렌할의 극중 부인 역은 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맡았다. 예고편만 봐도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 지 다 보이긴 하지만 그런 스토리라도 누가 연출하느냐에 따라 재미는 많이 달라지니까. 안톤 후쿠아 감독인데, 안톤 후쿠아 감독 작품은 덴젤 워싱턴이 나와야 재밌던데. 안톤 후쿠아 감독과 제이크 질렌..
[신작 미리보기] 매기: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공포 드라마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공포 영화에 어울릴까? 사실 기존에 공포물에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주연으로 나오지 않았던 건 아니다. 딱 떠오르는 영화가 . 당시에 비디오로 보면서 참 재밌어 했던 영화였는데, 도 SF 공포물이다. 우리가 흔히 공포물이라고 하면 떠오르기 쉬운 그런 공포물과는 다소 이격이 있는. 이번 라는 영화도 마찬가지다. 바이러스에 걸린 딸(점점 좀비같이 변해가고 있다)을 죽일 것이냐? 살릴 것이냐?를 두고 고민하는 아버지 역으로 공포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드라마에 초점을 둔 작품. 미국 개봉일은 5월 8일이고 국내 개봉일은 미정. 아마 개봉하지 않거나 여름 시즌에 개봉하면 하지 않을까 싶은 영화다.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007 스펙터: 3년만에 돌아온 007 이후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 시리즈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반면 시리즈는 재밌을 때도 있고 그저 그럴 때도 있기에 이번 편은 어떨지 궁금하다. 티저 예고편을 보면 007 시리즈도 예전과 달리 스토리가 연결된다. 예전의 007 시리즈가 단편들의 합이었다면 이제는 연결된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 기본 이상은 하는 액션 시리즈물이니 챙겨보기는 하겠지만 아직 티저 예고편 밖에 공개되지 않아 티저 예고편만 봐서는 재밌을지 감이 안 온다. 그래도 007 역을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 맡았을 때는 이러 저러한 말이 많았더랬지. 나는 이런 스타일의 007 맘에 들어했었고. 다니엘 크레이그 필모그래피 보니 이후로 그동안 출연한 영화가 없다. 이후에 찍는 첫 영화가 . 영화를 안 찍은 데에야 개인적인 사정..
[신작 미리보기] 진격의 거인: 하도 원작 만화, 애니가 유명해서 보려는 영화 일본 유명 만화 '진격의 거인' 실사판이다. 만화로 나오고, 애니로 나오고 이제는 실사까지. 나야 만화를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만화로 나온 게 실사로 나오면 기존 만화 팬들 중에서 얼마나 볼까 궁금하다. 나도 일본 만화 중에서 챙겨보던 게 있었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게 '북두신권'. 당시 불법 만화로 지정되어 숨어서 봐야했던 기억도 난다. 그 '북두신권'이 애니로 제작된다고 해서 애니도 한 번 봤었는데 만화의 그 맛을 살리지 못한 탓인지 난 별로여서 그 다음부터는 만화를 재밌게 봤다고 해서 애니를 보지는 않았는데, '진격의 거인'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 만화도 애니도 못 봤지만 실사는 볼란다. 일본 개봉일은 8월 1일, 국내 개봉일은 미정.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페이퍼 타운: 베스트셀러 원작의 하이틴 로맨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예고편을 보면 좀 기대가 되는 영화다. 하이틴 영화지만 확실히 베스트셀러였던 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고 짝사랑하는 옆집 동창과의 해프닝이 로맨틱하게 느껴진다. 어렸을 적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애가 뭐라고 하면 그거 다 할 수 있었던 그런 마음. 충분히 공감한다. ^^ 그러나 결코 이 영화가 단순히 짝사랑하는 옆집 동창과 사랑을 이루게 되는 뻔한 영화는 아니라는 것. 예고편을 보면 알 듯. 여주인공은 처음 보는 배우인데 찾아보니 모델 출신이다. 영국 배우이고, 92년생이라는. 미국 개봉일은 7월 24일, 국내 개봉일은 미정.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