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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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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바빠 뒤지겄다 바쁘다. 잠을 줄여도 바쁘다. 피로는 쌓이고... 쉬고 싶다. 할 일도 많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독서클럽도 신경 써야 한다. 욕심이 많아서 다 하고 싶다 보니 잠을 줄인다. 어제는 운동도 못 갔다. 웃긴 것은 바쁘니까 졸리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든다는 거다. 여유가 없으니 조금의 시간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하고 있으니 주말에는 애 때문에 쉬고 싶어도 쉬기가 힘들다. 단지 잠만 푹 잘 뿐. 쉬면서 책 읽고 싶은데 그럴 여유는 없다. T.T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그 속에서 재미를 찾아야하는 법이다. 다만 창의적인 일과 창의적이지 않은 일들이 공존하는 속에서 머리가 조금 어지럽다. 어쩌겠는가? 내가 원래 이런 인간인 것을... 다 내 業이라 생각한다.
지치고 힘들다... 지금 시각 새벽 2시. 일전에 12시 30분 되면 무조건 잔다고 했었는데, 요즈음은 잠을 줄이지 않으면 안 된다. 블로그에 글 적을 것이 무척이나 밀렸다. 꼭 써야만 하는 부담감은 없다. 그러나 나중에 쓰면 지금의 생각을 온연히 표현하기 힘들다. 아쉽지만 어쩌겠나. 그 때 가서 생각하기 힘들면 안 적어야지. ^^ 어제 미리 적어뒀던 글 외에 별로 적은 글이 없다. 오늘도 책 한 권은 다 봤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요즈음은 정말 돈의 가치보다는 삶의 가치에 비중을 두고 행복과 삶의 질이 무엇인지를 많이 생각한다. 내가 찾은 것은 그것은 내 주변에 항상 존재했었고 내가 삶에 대해서 갖는 나의 attitude 에 달려 있다는 것이었다. 아들을 통해서 달라지기로 결심하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하..
피곤하군... 오늘은 블로깅을 전혀 못하네... 어제는 일산 블로거 번개라 술마시고 들어와서 피곤했고 오늘은 오전 일찍부터 외부에 있다가 이제야 들어와서 피곤하다. 블로깅. 이것도 중독이다. 안 하면 뭔가 허전하니... 그래도 오늘은 자야겠다. 피곤하다. 주말 중으로는 책 정리 하나 더 하고 나서 북기빙이나 해야겠다. 또 주말이니 영화 좀 봐주고~~~ ^^ 다음주부터는 아마도 바빠질 듯 하다. 사실 최근 2주 동안은 여유(?)가 어느 정도 있었는데 다음주부터는 조금 빡세질 지도... 음... 좋아~ 때로는 이런 빡셈이 나를 재밌게 해주니까... 무엇이든 던져라~ 다 받아준다~~~
책 겨우 다 읽었네... 확실히 요즈음 내가 피곤하긴 피곤한가 보다. 피곤할 때 무리를 하면 살 쪽 빠지기 때문에 되도록 무리는 안 하려고 한다. 난 피곤하면 눈에 핏발이 선다. 잠을 적게 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피곤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책을 읽는데 눈꺼풀이 나도 모르게 감긴다는 거다. 얼마 남지 않은 책이라 겨우 겨우 다 읽었다. 오늘 정리까지 하고 자려고 했더니만 거기까지는 못하겠다. 자고 싶으니... 오늘 좋은 소식 하나 들었다. 동생이 여자 사귄단다. 같은 교회 다니는... 군대 다니면서 여자까지 사귀다니... 어허~ 거 참. 요즈음 돈이 궁한 듯 한게 다 이유가 있었네. (참고로 동생은 월급의 거의 대부분을 적금에 넣는다.) 지원 사격을 해줘야 하나? 슬슬 가을로 접어드는 거 같다. 가을... 내가 좋아하는..
오늘은 블로깅보다는 책이나... 바쁘고 머리 아픈 일을 하다 보니 머리가 찌끈찌끈하다.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서 복잡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듯. 그래서 오늘은 블로깅 그만~ 머리를 식히기 위해 책이나 읽어야겠다. 저번주부터는 오히려 경영서가 내게는 머리를 식히는 듯. 이 놈의 금융,경제는 아~ 내가 너무 모르는 게 많아~ 대학교 시절에나 보던 프로그램 Matlab이 나오지를 않나... 쩝... 저번주에는 그래도 공부 좀 하면서 하지 했는데 방대한 양에 공부는 포기~ 여유를 가지면서 필요한 부분만 섭렵해 나가야할 듯. 내가 그것을 할 게 아닌 이상... 배경 지식으로만 가지려면... 굳이 다 할 필요는 없다!!! 책이나 읽고 아직 마무리 못한 일도 마무리 지어야 하고... 그리고 나서 되도록 빨리 자야겠다. 오늘 너무 피곤했던 탓인지..
피곤했던지... 저녁을 먹고 잤다. 2~3시간 자고 운동하려고 했는데, 새벽 3시에 일어났다. 피곤했나 보다. 주말이라 부담이 없긴 하지만 이러면 오늘 하루가 고생인데... 잠을 제 때 자고 해야 살이 찌는데... 이래서 살이 찔까 싶다... 신경은 쓰는데 말이다. 살이 찌려면 잘 자고 잘 먹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는데... 요즈음은 잘 자지를 못하는 듯. 영화 을 보고 이번에는 꼭 복근을 만들겠다 해서 조금 신경을 썼더니 어느 정도 잡히긴 했는데 살을 찌우면서 복근 만드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래도 살이 지금 찌는 게 아니라 유지 상태기 때문에 (예전에 살 찌우면서 유지된 상태보다 1kg 은 더 늘었지만) 복근은 쉬이 만들어지는데 우선 살이 쪄야 한다. 새벽이지만 뭐 좀 먹고 운동 좀 하고 와야겠다. 요즈음은 너무 블..
자고 싶은데... 솔직히 자고 싶다. 자고 싶은데 할 게 많다. 목요일 내려가려면 미리 미리 해둬야할 것들 때문에. 목요일 내려가도 수요일 저녁에 성오를 만나니 그 전에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내려가기 전에 읽을 책들도 구비해둬야 하고... 그 전에 쓰고 싶은 글들도 좀 적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역시 바쁘니 잡생각을 하지 않는 듯. 지금 아파트 밖에서는 촬영하고 있다. 아파트 주변의 전화부스에서 촬영하고 있다. 누가 왔는지 나는 모른다. 관심도 없다. 신기하지도 않다. 나랑은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니... 그래서 아파트 전체가 환하다. 자고 싶다. 근데 할 게 많아서 커피를 마셨다. 참고로 나는 하루에 먹는 커피 잔수가 10잔 정도 된다. 그래서 커피 마신다고 잠이 달아나지는 않는다. 나에게는 음료수 수준이니....
피곤했었는지 뻗었다. 오늘은 오전만 사무실에 나가서 업무를 보고 은행도 갈 겸, 병원도 갈 겸 해서 일찍 나왔다. 은행에서 볼 일 보고 병원을 가려다 다른 거부터 먼저 하고 병원가야지 해서 병원은 가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PC 를 켰는데,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집이지만 잠을 자려고 한 게 아니라서 책상 의자에서 기대서 잠깐 눈을 감았는데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어제 분명히 피곤해서 11시경에 일찍 잠들었는데 오늘 그런 거 보면 몸에 피로가 누적되었던지 몸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신호인 듯 하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일어나는데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예전같으면 그냥 자겠지만 제때에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왔다. 병원을 가긴 가야하는데... 워낙 어지간해서는 병원을 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