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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피곤했었는지 뻗었다.

오늘은 오전만 사무실에 나가서 업무를 보고 은행도 갈 겸,
병원도 갈 겸 해서 일찍 나왔다.
은행에서 볼 일 보고 병원을 가려다 다른 거부터 먼저 하고
병원가야지 해서 병원은 가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PC 를 켰는데,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집이지만 잠을 자려고 한 게 아니라서
책상 의자에서 기대서 잠깐 눈을 감았는데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어제 분명히 피곤해서 11시경에 일찍 잠들었는데
오늘 그런 거 보면 몸에 피로가 누적되었던지
몸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신호인 듯 하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일어나는데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예전같으면 그냥 자겠지만 제때에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왔다.

병원을 가긴 가야하는데... 워낙 어지간해서는 병원을 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래도 어깨 때문에라도 가긴 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