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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텔미 댄스의 실체


하도 주변에서 텔미 댄스 "Tell me~ Tell me~" 하면서 어깨를 휘두르길래
도대체 뭔가 싶어서 찾아봤다. 사실 buckshot님의 포스트에서 처음 보긴 했지만
이게 그렇게 중독성이 있을 만한 지는 몰랐고 buckshot님의 이미지와
다소 unbalance 해서 조금 놀랬었던 기억이...

거기다가 금강산 갔을 때 내 후배이자 의동생인 영선이까지
"함 봐바. 이거 중독성 심햐~" 라는 소리에 그럴 놈이 아닌데 그러니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었다.

이리 저리 동영상 지금까지 찍어둔 거 정리하면서 "다음 TV팟"에 올리던 중에
찾아봤더니 "텔미 댄스의 실체"라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 거였다.
보니 "추적 60분"에서 찍은 줄 알았더니 그것을 패러디한 "추적 60초"였던 것.
재미있게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내게 했던 동영상이라 퍼왔다.

"텔미 댄스"가 중독이 된 요인이 무엇인지가 연구할 필요가 있을 듯 싶은데...
난 별로... 난 예전에 클론과 같은 남성다운 춤을 선호하는지라...
예전에 대학생 시절에는 클론의 춤은 다 출 줄 알고 같이 연습하고 그랬는데...
물론 교내 장기자랑에 참여해서 인기상도 탔었다는... ^^

이거 보면서 난 솔직히 "텔미 댄스"에는 관심이 별로 안 가고
나도 이런 동영상 콘텐츠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는 것.
가벼운 거 말고 조금은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예전부터 계속 생각했던 것인데
만들어보고 싶다. 언젠가 한 번 꼭 도전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