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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독서

도서무인반납기 꽤 편리하네~

어제는 간만에 집에 있었다.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포스팅이나 하고 영화나 보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다 문득 대화도서관에서 빌린 두 권의 책을
몇 주가 지나도록 연체하고 있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반납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군중심리"는 리뷰를 적었지만
"검색 마케팅 이야기"는 리뷰를 적지 않아 부랴부랴 적고 아들 데리고 도서관에 갔다.
워낙 아들이 나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대화도서관이 개관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꽤 괜찮은 편이다.
반납을 해도 연체가 되어 반납하는 지라 다시 대출할 수도 없고 해서
도서관 입구에 있는 도서무인반납기를 이용해 봤는데 꽤 편리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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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인반납기 상단에는 이미지와 함께 사용방법에 대해서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별로 자세한 것 같지 않아 보이는 건 그만큼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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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버튼인 도서 반납 버튼을 누르면 버튼 위의 문이 열린다.
문 속에 책을 올려두면 알아서 닫히고 알아서 처리된다. 끝이다.
단, 반납시에는 한 번에 한 권씩만 반납 가능하다는 점만 주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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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반납한 도서 목록등이 표시된다.
연체가 꽤 된지라 나는 올해 9월 11일까지 도서 대출을 할 수가 없다.
너무 오래 연체됐나? 쩝~ 그래도 집에 읽을 책은 쌓여 있다. ^^

도서를 반납하고 다시 대출할 목적이 아니라면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내가 이용하는 대화도서관 같은 경우, 3층에 종합자료실이 있기 때문에
굳이 반납하러 3층까지 갈 수고를 덜어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