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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以夷制夷: 오랑캐(떡이떡이 서명덕)은 오랑캐로 무찌른다

갑자기 오늘 떠오르는 생각이 이겁니다.

以夷制夷[이이제이]: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뜻

오랑캐를 양아치로 대체해 봅니다.(이하 오랑캐는 양아치로 읽으시길)
그 양아치는 어떤 양아치인지 제 블로그를 보면 아실 겁니다.

이제는 블로그에 덧글 쓰기를 회원 가입해야만 쓸 수 있도록 해뒀나 봅니다.
역시 양아치의 사고 방식은 점점 양아치적입니다.

오랑캐는 오랑캐로 무찌른다는 뜻의 以夷制夷를 생각하면서
저는 오랑캐가 아니고 상대는 오랑캐이니
상대 수준에 맞는 오랑캐를 투입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오랑캐에 걸맞는 오랑캐를 투입한다???
근데 이 녀석은 디지털 오랑캐인데...
디지털 오랑캐에 아날로그 오랑캐를?

제가 오랑캐라면 제가 직접 상대하면 되는데
저는 오랑캐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니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
어쨌든 그냥 드는 생각이 그랬습니다. 점점 하는 행위가 가관이네요.

밑바닥까지 가봐야 그 때서야 인정을 하려나 봅니다.
그러나 주식을 알면 이런 얘기가 있지요.

이게 밑바닥인 줄 알았지. 근데 허리더군.
이번에는 진짜 밑바닥인 줄 알았지. 근데 그건 무릎이더군.

떡이떡이가 생각하는 밑바닥은 어디일까요?
  • Favicon of http://loved.pe.kr/ BlogIcon 윤초딩 2009.02.23 01:27

    권력은 부패한다... 그 독성의 욕망 자체이다...
    왜 어디선가 본듯한 문구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5천만이던 10억이던 1인이던 다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크롬 새로나온 개발자버전 테스트해보다 또 이리로 흘러들어왔네요..
    중독 되었나 봅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9.02.23 01:29 신고

      진정한 권력은 드러나지 않는 법입니다. ^^
      인간 사는 세상은 매한가지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만 있겠지요. 그래서 권력도 필요는 합니다. 다만 권력을 쥔 사람들이 좀 더 바른 생각을 했으면 하지요. 그게 쉽지 않지만 말입니다.
      중독...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 깨닳음이있는경영 2009.02.23 10:02

    주말 RSS를 보다. 서명덕씨와 피플투관련 블로깅을 보게되었네요. 글을 찾아서 읽어보니, 서명덕씨가 잘못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기자출신이라면 당연히 fact에 기반한 사실을 내야하는데, fact나 fact를 찾기위한 노력이 빠져있고, 감정만이 있네요.
    그리고 그 글이 결정적으로 한 개인에게 너무나 큰 정신적 피해를 주었습니다. 빨리 사죄하고 미래의 반면교사로 삼는것이 정답인데. 윽박지르고 소통을 거부하는게 꼭 현재 정권을 보는 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9.02.24 10:59 신고

      분명 자신이 비판하는 것과 유사한 짓을 자신도 하고 있다는 게 정말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스스로 그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것은 더욱더 유감스러운 지라 이번 일을 통해서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끝까지 사과는 하지 않으니 이는 언젠가 대가를 받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잘못에 대한 반성 없이는 결코 발전은 있을 수 없는 법이지요.

  • Favicon of http://maggot.prhouse.net BlogIcon 한방블르스 2009.02.23 10:28

    이이제이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지만 나는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칠종칠금도 한 방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더 팩트보다는 다른 면으로 변질되는 느낌을 감출 수 없군요. 상대방이 아무런 감흥이나 느낌을 가지지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내가 처음 이 상황을 보았을때는 기자(였다는)라는 생각에 팩트를 믿었는데 점점 그 팩트가 없고 펜대만 굴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일로 나도 느낀점이 많군요.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9.02.24 11:04 신고

      그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겠다하면 칠종칠금도 필요합니다만 내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없지요. 게다가 칠종칠금에는 많은 시간이 따릅니다. 그 시간에 대한 비용 대비 효과는 제가 바라는 바는 아닙니다.
      여러 제보를 통해서 알게된 여러 사실들을 미루어 짐작컨대, 아직 어립니다. 생각의 수준이 어리고 자기가 뭐 되는 줄 아는 착각을 하는 사람이지요. 그런 사람에게는 제 스타일대로 몽둥이가 약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런 글들도 하나의 몽둥이가 될 꺼라 생각했지만 솜방망이로 느껴지는가 봅니다. 그래도 혼자선 엄청 마음적으로 고생을 시키는 데에는 충분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