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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以夷制夷: 오랑캐(떡이떡이 서명덕)은 오랑캐로 무찌른다

갑자기 오늘 떠오르는 생각이 이겁니다.

以夷制夷[이이제이]: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뜻

오랑캐를 양아치로 대체해 봅니다.(이하 오랑캐는 양아치로 읽으시길)
그 양아치는 어떤 양아치인지 제 블로그를 보면 아실 겁니다.

이제는 블로그에 덧글 쓰기를 회원 가입해야만 쓸 수 있도록 해뒀나 봅니다.
역시 양아치의 사고 방식은 점점 양아치적입니다.

오랑캐는 오랑캐로 무찌른다는 뜻의 以夷制夷를 생각하면서
저는 오랑캐가 아니고 상대는 오랑캐이니
상대 수준에 맞는 오랑캐를 투입해야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오랑캐에 걸맞는 오랑캐를 투입한다???
근데 이 녀석은 디지털 오랑캐인데...
디지털 오랑캐에 아날로그 오랑캐를?

제가 오랑캐라면 제가 직접 상대하면 되는데
저는 오랑캐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니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
어쨌든 그냥 드는 생각이 그랬습니다. 점점 하는 행위가 가관이네요.

밑바닥까지 가봐야 그 때서야 인정을 하려나 봅니다.
그러나 주식을 알면 이런 얘기가 있지요.

이게 밑바닥인 줄 알았지. 근데 허리더군.
이번에는 진짜 밑바닥인 줄 알았지. 근데 그건 무릎이더군.

떡이떡이가 생각하는 밑바닥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