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웃 블로거 중에 월덴지기님이 계십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월덴지기님은 꾸준히 북크로싱을 해오고 계시지요. 월덴지기님의 블로그를 구독하다가 눈에 띄는 제목 하나를 발견하고서 읽고 싶어서 책 리뷰에 북크로싱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했었습니다. 항상 책을 읽고 나면 북크로싱을 하시기 때문에 찜을 해둔 것이지요.
나중에 북크로싱 포스팅이 올라왔고, 저는 미처 이 글을 패스하고 말았습니다. 그 북크로싱 포스팅에는 다른 두 분이 북크로싱을 하고 싶다고 덧글을 달아주셨더군요. 그런데 월덴지기님께서 제가 찜해둔 것을 기억하셔서 북크로싱 포스팅하실 때 저를 제일 첫번째 북크로싱 대상자로 올려주신 배려로 제가 먼저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추석 때문에 택배가 무척이나 늦게 도착을 하는가 봅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받아볼 수 있을 꺼라 예상했지만(월덴지기님의 메일에 그렇게 언급이 되어 있길래) 수요일에나 받아볼 수 있었지요. 어쨌든 책은 잘 도착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추석 때 읽고서 북크로싱 신청하신 다른 분들에게 어서 넘겨 드리고 싶습니다만 추석 때도 해야할 일(준비할 일 포함)이 밀려 있어서 자신은 없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빨리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이 눈에 띄었던 이유는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라는 맥락이 통한다는 점에서였지요. 제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에... 도서 정가제 시행 하루 전날 사재기를 하면서 같이 산 '슬럼, 지구를 뒤덮다'라는 책은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만 북크로싱 대상인지라 집에 있는 '슬럼, 지구를 뒤덮다'는 제쳐두고 이것부터 보게 되는군요.
'슬럼, 지구를 뒤덮다'의 표지에 있는 사진과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의 띠지에 있는 사진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는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실천윤리를 주창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각보다 책 페이지수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중간에 237페이지부터 259페이지까지가 주석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240여페이지 정도 수준이라 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가급적 빨리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읽고 나서 바로 다음 분에게 넘겨줘야하니 가급적 빠른 리뷰를 해야할 듯 합니다.
월덴지기님 책의 특징입니다. 원래는 책 위쪽에 Mischel 이라는 영문이름만 기입이 되어 있었는데(기존에 북크로싱 해본 경험이 있어서 알지요.) 이제는 첫번째 페이지에 도장까지 찍혀 있네요. 예전에 Yes24 창립 10주년으로 도장을 받았다는 포스팅을 보았는데 그 도장인 듯 합니다. 이렇게 찍어두니까 있어 보입니다. ^^
아 그리고 제가 이전에 월덴지기님으로부터 북크로싱 받은 책이 한 권 더 있습니다. 아직 다음 북크로싱 대상자가 없어서 제가 보관하고 있는데요 관심 있는 분 있으시면 다음의 URL에서 북크로싱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책은 '생각이 직관에 묻다'입니다.
그리고 월덴지기님은 자신의 블로그에 덧글이 달리면 300원을 기부하는 데에 차곡차곡 쌓아두십니다. 제가 맘만 먹는다면 월덴지기님을 거지로 만들 수 있다는... 언제 한 번 실력을 발휘해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습니다. 어쨌든 좋은 책 북크로싱해주신 월덴지기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앗. 그리고 보니 바빠서 지나쳤는데 inuit님의 책도 출간되었지요? 오늘 바로 구매 신청해야겠습니다. 책 판매의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선 알라딘보다는 Yes24나 교보문고를 이용해야겠지요? 김중현 대표님과 inuit님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니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
나중에 북크로싱 포스팅이 올라왔고, 저는 미처 이 글을 패스하고 말았습니다. 그 북크로싱 포스팅에는 다른 두 분이 북크로싱을 하고 싶다고 덧글을 달아주셨더군요. 그런데 월덴지기님께서 제가 찜해둔 것을 기억하셔서 북크로싱 포스팅하실 때 저를 제일 첫번째 북크로싱 대상자로 올려주신 배려로 제가 먼저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추석 때문에 택배가 무척이나 늦게 도착을 하는가 봅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받아볼 수 있을 꺼라 예상했지만(월덴지기님의 메일에 그렇게 언급이 되어 있길래) 수요일에나 받아볼 수 있었지요. 어쨌든 책은 잘 도착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추석 때 읽고서 북크로싱 신청하신 다른 분들에게 어서 넘겨 드리고 싶습니다만 추석 때도 해야할 일(준비할 일 포함)이 밀려 있어서 자신은 없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빨리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이 눈에 띄었던 이유는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라는 맥락이 통한다는 점에서였지요. 제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에... 도서 정가제 시행 하루 전날 사재기를 하면서 같이 산 '슬럼, 지구를 뒤덮다'라는 책은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만 북크로싱 대상인지라 집에 있는 '슬럼, 지구를 뒤덮다'는 제쳐두고 이것부터 보게 되는군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갈라파고스 |
슬럼, 지구를 뒤덮다 마이크 데이비스 지음, 김정아 옮김/돌베개 |
'슬럼, 지구를 뒤덮다'의 표지에 있는 사진과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의 띠지에 있는 사진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는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실천윤리를 주창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각보다 책 페이지수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중간에 237페이지부터 259페이지까지가 주석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240여페이지 정도 수준이라 할 수 있겠네요. 어쨌든 가급적 빨리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읽고 나서 바로 다음 분에게 넘겨줘야하니 가급적 빠른 리뷰를 해야할 듯 합니다.
월덴지기님 책의 특징입니다. 원래는 책 위쪽에 Mischel 이라는 영문이름만 기입이 되어 있었는데(기존에 북크로싱 해본 경험이 있어서 알지요.) 이제는 첫번째 페이지에 도장까지 찍혀 있네요. 예전에 Yes24 창립 10주년으로 도장을 받았다는 포스팅을 보았는데 그 도장인 듯 합니다. 이렇게 찍어두니까 있어 보입니다. ^^
아 그리고 제가 이전에 월덴지기님으로부터 북크로싱 받은 책이 한 권 더 있습니다. 아직 다음 북크로싱 대상자가 없어서 제가 보관하고 있는데요 관심 있는 분 있으시면 다음의 URL에서 북크로싱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책은 '생각이 직관에 묻다'입니다.
그리고 월덴지기님은 자신의 블로그에 덧글이 달리면 300원을 기부하는 데에 차곡차곡 쌓아두십니다. 제가 맘만 먹는다면 월덴지기님을 거지로 만들 수 있다는... 언제 한 번 실력을 발휘해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습니다. 어쨌든 좋은 책 북크로싱해주신 월덴지기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피터 싱어 지음, 함규진 옮김/산책자 |
앗. 그리고 보니 바빠서 지나쳤는데 inuit님의 책도 출간되었지요? 오늘 바로 구매 신청해야겠습니다. 책 판매의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선 알라딘보다는 Yes24나 교보문고를 이용해야겠지요? 김중현 대표님과 inuit님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니 빛을 발하리라 생각합니다. ^^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김태원 지음/지식노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