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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팬도럼: 우주선 내의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SF 스릴러, 그러나 심심한 영화


나의 2,875번째 영화. <팬도럼>의 콘셉트를 듣는 순간 나는 사실 <이벤트 호라이즌>을 떠올렸다.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는 아니지만 스토리가 괜찮으면 충분히 괜찮은 영화를 꽤나 발견했던 나였기에 <이벤트 호라이즌>과 같을 꺼라 생각했었는데 많이 심심한 영화였다. 

비슷한 상황과 설정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느냐에 따라 재미는 달라지는데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 실패했다고 본다. 기억나는 건 원자로를 찾기 위해서 우주선 곳곳을 왔다 갔다 하는 게 대부분. 긴박함도 없고 긴장감도 없다. 그래서 영화가 많이 심심하다. 개인 평점 6점의 영화.


안체 트라우: Antje Traue


영화 속에 독일 유전공학자이자 여전사로 활약하는 배역을 맡은 배우인데 처음 보는 배우다. 아마도 독일 태생인 듯한데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도 2009년도 영화가 처음이니 신예라고 할 수 있을 듯. 영화 속에서나 생김새가 마치 밀라 요보비치 필이다. 


나이는 29살. 생김새에서도 독일계라는 게 풍기는 듯하다. 연기력은 글쎄 뭐 이 영화만 봐서 잘 한다 못 한다 말하기는 그렇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여전사 이미지로 썩 잘 어울린다. 밀라 요보비치처럼 말이다. 다만 가슴이 너무 크다. ^^ 그것만 보인다는... ^^


예고편: Trailer


팬도럼
감독 크리스티앙 알바트 (2009 / 미국, 독일)
출연 벤 포스터, 데니스 퀘이드, 캠 지갠뎃, 안트예 트라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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