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마다 갱신하려고 했었던 건데, 월로 바꿨다. 이유는 한달에 한 번 전직원이 영화관으로 출근해서 다함께 영화를 보는 무비 데이 때문에 월초에 그 달에 개봉하는 영화들 정리해서 공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직원들이 이 영화 보자고 추천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영화를 많이 보는 나는 영화관에서 볼 영화와 그냥 컴퓨터로 볼 영화 나누는지라 일단 내가 정리해서 가능한 영화 목록을 올려두면 그 내에서 직원들이 선택해서 보는 방식으로 했다. 그래서 월별로 정리할 수 밖에. 근데 월초에 개봉작들이 다 파악이 안 된다는 한계가 있다. 내가 작년에 이렇게 월별로 개봉작들 정리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갑자기 홍보하면서 개봉한다고 하는 영화도 있고, 개봉일이 늦춰지는 경우도 있고 해서 말이다. 뭐 그런 변수까지 고려할 수는 없지만 여튼 이 때문에 월별로 정리하는 거라고.
또한 예전에는 내 기준에서 개봉 기대작들을 정리했지만 올해부터는 무비 데이 때문에 정리하는 거라서 좀 각이 틀리다.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들만 정리한다. 예전에는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든 아니면 집에서 볼 만한 영화든 상관없이 다 정리했지만 이제는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들만 정리한다는 게 다르다는 거다. 그래서 영화 편수가 많이 없을 듯. 게다가 뭐 직원들의 입장을 고려해보면 뭐랄까? 연인들이 보기에 적합한 영화 그런 거는 배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애인이랑 보러 가야지 그걸 왜 동료들이랑 보고 있어~ 그래서 그런 거 고려해서 정리한다. 그 외의 영화들은 기회가 되면 주초에 개봉작들 정리하는 식으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첫째주: 프로즌 그라운드 (2/6)
범죄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이라면 이 영화 괜찮을 거 같다. 사실 범죄 스릴러물 안 좋아하는 사람 별로 못 봤다. 무서워서 못 보겠다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 ㅋㅋ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쿠삭 주연이고, 실화라고 하니 영화 보고 난 다음에 실제 사건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듯 싶다. 근데 이거 2012년에 나왔던 영화네. ㅋㅋ 뭔 말인지 알지? 이건 영화관에서 보긴 힘들 듯 싶다.
둘째주: 로보캅 (2/13)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 원작 <로보캅>은 내겐 의미있는 영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집에서 비디오로 봤던 최초의 영화가 바로 <로보캅>이거덩. 근데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준 영화를 리메이크하다 보면 원작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리메이크작은 좀 더 스토리가 탄탄해야 하고, 비주얼이 강해야 된다. 과연 이번에 개봉할 <로보캅>은 어떨지 궁금한데, 예고편만 봐서는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다. 아무리 비주얼이 강해도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로보캅> 즉 로보캅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의 이미지와 좀 다르면 일단 거부 반응이 들 수가 있단 얘기지.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
셋째주: 아메리칸 허슬, 폼페이: 최후의 날 (2/20)
1) 아메리칸 허슬
이거 꽤나 재밌을 법한 영화다. 직원들하고 다같이 볼 영화를 선정할 때는 이런 영화가 적격이지 않을까 싶다는. <로보캅>과 같은 영화는 이런 류의 SF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별로일 수가 있지만 <아메리칸 허슬>과 같은 경우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그런 류의 영화가 아니거든. 감독인 데이빗 O. 러셀의 전작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그러고 보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주인공인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모두 <아메리칸 허슬>에서도 주인공이다), <더 파이터>(<더 파이터>의 주인공인 크리스찬 베일도 <아메리칸 허슬>의 주인공이네)만 봐도 스토리로 충분히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해주는 감독이고, 캐스팅도 맘에 든다. 여기서 언급 안 된 에이미 아담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지, 제레미 레너 또한 그렇지. 이 정도면 못 해도 평점 7점, 괜찮으면 8점 충분히 가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2) 폼페이: 최후의 날
어쩌면 이것도 직원들끼리 봤을 때 괜찮을 듯 싶다. 왜냐면 <폼페이: 최후의 날>과 같은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기에 적합한 영화거든. 스케일이 크잖아. 그러나 자칫 잘못 선택하면 재미없을 수도 있기에(감독이 폴 W.S. 앤더슨인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하다.) 무난하게 선택한다면 <아메리칸 허슬>이 되겠고, <아메리칸 허슬>과 같은 영화는 스케일이 크지는 않고 스토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 봐도 된다는 생각이라면 <폼페이: 최후의 날>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적합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뭐 나름 가이드를 준 거니까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봐야지.
넷째주: 논스톱 (2/27)
<테이큰>이란 영화를 통해 "나도 액션 배우야~"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다. <테이큰>은 많은 사람들이 괜찮게 봤었지? 그 기대감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고로 <논스톱>이란 영화는 평점 높은 <테이큰> 수준의 기대감이기에 그에 못 미치면 별로라는 얘기를 듣기 쉽상.
또한 예전에는 내 기준에서 개봉 기대작들을 정리했지만 올해부터는 무비 데이 때문에 정리하는 거라서 좀 각이 틀리다.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들만 정리한다. 예전에는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든 아니면 집에서 볼 만한 영화든 상관없이 다 정리했지만 이제는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들만 정리한다는 게 다르다는 거다. 그래서 영화 편수가 많이 없을 듯. 게다가 뭐 직원들의 입장을 고려해보면 뭐랄까? 연인들이 보기에 적합한 영화 그런 거는 배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애인이랑 보러 가야지 그걸 왜 동료들이랑 보고 있어~ 그래서 그런 거 고려해서 정리한다. 그 외의 영화들은 기회가 되면 주초에 개봉작들 정리하는 식으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첫째주: 프로즌 그라운드 (2/6)
범죄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이라면 이 영화 괜찮을 거 같다. 사실 범죄 스릴러물 안 좋아하는 사람 별로 못 봤다. 무서워서 못 보겠다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 ㅋㅋ 니콜라스 케이지와 존 쿠삭 주연이고, 실화라고 하니 영화 보고 난 다음에 실제 사건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듯 싶다. 근데 이거 2012년에 나왔던 영화네. ㅋㅋ 뭔 말인지 알지? 이건 영화관에서 보긴 힘들 듯 싶다.
둘째주: 로보캅 (2/13)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 원작 <로보캅>은 내겐 의미있는 영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집에서 비디오로 봤던 최초의 영화가 바로 <로보캅>이거덩. 근데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준 영화를 리메이크하다 보면 원작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리메이크작은 좀 더 스토리가 탄탄해야 하고, 비주얼이 강해야 된다. 과연 이번에 개봉할 <로보캅>은 어떨지 궁금한데, 예고편만 봐서는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다. 아무리 비주얼이 강해도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는 <로보캅> 즉 로보캅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의 이미지와 좀 다르면 일단 거부 반응이 들 수가 있단 얘기지.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
셋째주: 아메리칸 허슬, 폼페이: 최후의 날 (2/20)
1) 아메리칸 허슬
이거 꽤나 재밌을 법한 영화다. 직원들하고 다같이 볼 영화를 선정할 때는 이런 영화가 적격이지 않을까 싶다는. <로보캅>과 같은 영화는 이런 류의 SF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별로일 수가 있지만 <아메리칸 허슬>과 같은 경우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그런 류의 영화가 아니거든. 감독인 데이빗 O. 러셀의 전작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그러고 보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주인공인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 모두 <아메리칸 허슬>에서도 주인공이다), <더 파이터>(<더 파이터>의 주인공인 크리스찬 베일도 <아메리칸 허슬>의 주인공이네)만 봐도 스토리로 충분히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해주는 감독이고, 캐스팅도 맘에 든다. 여기서 언급 안 된 에이미 아담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지, 제레미 레너 또한 그렇지. 이 정도면 못 해도 평점 7점, 괜찮으면 8점 충분히 가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2) 폼페이: 최후의 날
어쩌면 이것도 직원들끼리 봤을 때 괜찮을 듯 싶다. 왜냐면 <폼페이: 최후의 날>과 같은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기에 적합한 영화거든. 스케일이 크잖아. 그러나 자칫 잘못 선택하면 재미없을 수도 있기에(감독이 폴 W.S. 앤더슨인데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하다.) 무난하게 선택한다면 <아메리칸 허슬>이 되겠고, <아메리칸 허슬>과 같은 영화는 스케일이 크지는 않고 스토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 봐도 된다는 생각이라면 <폼페이: 최후의 날>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적합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뭐 나름 가이드를 준 거니까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봐야지.
넷째주: 논스톱 (2/27)
<테이큰>이란 영화를 통해 "나도 액션 배우야~"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다. <테이큰>은 많은 사람들이 괜찮게 봤었지? 그 기대감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고로 <논스톱>이란 영화는 평점 높은 <테이큰> 수준의 기대감이기에 그에 못 미치면 별로라는 얘기를 듣기 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