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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II.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③ 탈링 남 해변의 뷰가 멋졌던 리조트

이번엔 코사무이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의 부대시설 중에서 레스토랑과 바를 제외한 부대시설이다.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않았지만 코사무이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의 분위기가 어떠한지는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사진은 찍어왔다. 



입구 및 로비

Entrance & Lobby



입구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사무이 반 탈링 남 리조트 간판. 



여기가 로비 입구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는 인포 데스크가 있다.



반대편에는 이렇게 대기중인 사람들이 있었고.



로비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바로 뷰다. 기다란 로비 전면 모두 뚫려 있고, 로비가 있는 메인 빌딩이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시야에 방해물이 없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보이고 아~ 쉬러 왔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여긴 로비 안쪽에 위치한 체크인 데스크. 체크인 데스크 앞에는 조형물들을 설치해뒀다.



해변

Beach



언덕 위에서 탈링 남 해변을 바라보다 보면 배가 정박할 수 있는 부두가 보인다. 그냥 폼으로 만든 게 아니더라는. 여기는 프라이빗 부두라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만 허용되는 부두로, 공항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로 들어올 수 있다. 가격은 좀 된다. 15,000baht. 우리나라 돈으로 50만원 정도. 그래도 허니무너들이라고 하면 고려해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나같은 경우는 이런 거 잘 이용하는 편이거든. 평생에 잊지 못할 이벤트 뭐 이런 거 있잖아. 한국에서도 요트도 빌리고 그랬었는데 그 때는 이보다 훨씬 더 돈 많이 들었거든? 공항에서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로 스피드 보트 타고 오는 시간은 40~45분 정도 소요된단다.



해변에 있는 소파. 이쁘다. 소파 앞에는 불을 피울 수 있게 되어 있어 밤에 꽤 괜찮은 분위기를 자아낼 듯.



이건 뭐 어느 리조트에서나 다 제공하는 익스커션이다. 



선베드에서 선텐을 즐기는 외국인들. 



Pool



로비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면 풀이 하나 있다. 파노라믹 뷰 인피니티 풀(Panoramic View Infinity Pool). 보통 인피니티 풀하면 풀 한쪽 끝이 자연과 맞닿아 있는 뷰를 연출하는 식이더라고. 



1층에서 보면 이렇다. 풀 너머에는 파인애플 농장인 듯.



근데 풀 끝에 보면 사람이 허리 숙이고 있다. 첨엔 보고 깜짝 놀랐심. 풀 끝에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는 보도가 있는 듯 싶더라고. 저 사람은 직원.



풀 끝에는 조그만 사라(우리나라 정자 같은)가 있었는데, 그 안에서 셀카를 찍는 커플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한국 사람. 해외에서 셀카 많이 찍는 사람들 보이면 대부분 한국 사람이여~ ㅋㅋ 추하다 뭐 그런 뜻에서 그런 게 아니라 그렇더라고. 허니문으로 온 듯 싶더라. 행복하거라. 나같은 전철을 밟으면 안 돼~ 아마 허니문 가서 이런 얘기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1년에 1번은 꼬옥 해외 나오자. 그러나 그 말은 그 때뿐인 경우가 많지. 지켜라. ^^;



이건 탈링 남 해변 쪽에 있는 비치 풀(Beach Pool).



낮에는 일 때문에 쉴 겨를이 없어 저런 데 누워서 낮잠 자거나 해본 적이 없다. 언제 한번 그래보고 싶은데. 우리나라도 요즈음 날씨 많이 덥잖아? 그러다 보니 정말 휴가가란 소리란 생각이 많이 들어. 그런 때에 이런 사진 보니까 참. 나가고 싶네 그랴.



플래닛 트레커즈

Planet Trekkers



여기는 4살부터 12살까지 이용 가능한 키즈 클럽이다. 가족 단위로 놀러와도 애들 맡겨놓고 편하게 쉴 수 있다는.



탁구대, 놀이터만 찍어왔지만 뭐 이런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더란 얘기. 



비치프론트 풀 빌라

BeachFront Pool Villa


객실을 둘러본 건 아니고 비치쪽을 지나다가 비치에서 본 비치프론트 풀 빌라 사진만 찍은 것일 뿐.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의 객실 카테고리는 많다. 오션 뷰 룸, 프리미어 오션 뷰 룸, 트로피컬 파빌리온 스위트, 오션 뷰 주니어 스위트, 원 베드룸 파노라믹 오션 뷰 스위트, 투 베드룸 파노라믹 뷰 빌라, 비치프론트 풀 빌라, 쓰리 베드룸 나파 리저브 빌라. 이 중에서 한국인들(대부분 허니무너들)이 많이 찾는 방은 기본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오션 뷰 룸(그래도 뷰는 좋으니)이랑 객실 내에 풀이 있었으면 하는 이들을 위한 비치프론트 풀 빌라 두 개다. 위의 사진은 비치프론트 풀 빌라로 면적이 180㎡다. 꽤 크다는. 


비록 내가 비치프론트 풀 빌라 객실 내부를 본 건 아니지만,  검색해 보면 객실도 인터컨티넨탈 콘셉트에 충실한 거 같다. 친숙한 고급스러움. 게다가 언덕 위에 조성한 리조트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객실에서 오션 뷰를 만끽할 수 있어 좋은 듯 하고. 많은 리조트에서 오션 뷰가 가능한 객실이라고는 하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다. 그런 면에서 인터컨티넨탈 리조트의 오션 뷰는 상대적으로 뷰가 좋다는 점 또한 장점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진과 함께 다양한 내용을 소개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내가 갔을 때 객실이 모두 다 찼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인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본다.



제작지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여행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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