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투 더 스톰>이란 재난 영화가 있었다. 2015년에도 이런 류의 재난 영화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강도 9의 지진이다. CG의 발달 덕분에 거대한 스케일의 재난이라도 리얼하게 보일 수 있기에 이런 영화는 스토리가 다소 식상하다해도 눈요깃거리가 충분히 제공된다면 영화관의 큰 화면에서 보는 게 좋을 법한 영화. 주연은 드웨인 존슨으로 구조헬기 조종사 역을 맡았고 나머지 배우들은 패스. 예고편을 보니 그래도 눈요깃거리는 제공해줄 법하지 않겠나 싶다. 근데 예고편에서 나오는 사운드 중에 캘리포니아 드리밍이란 단어가 참 공포스럽게 들린다. 사운드는 공포스러운데 화면은 공포스럽지는 않고. 여튼 이 영화 미국에서는 내년 5월 29일에 개봉한다. 국내 개봉은 미정.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