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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더 이퀄라이저:딱 덴젤 워싱턴의 액션 영화


<트레이닝 데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덴젤 워싱턴과 안톤 후쿠아 감독의 작품이다. 우리가 액션 영화를 떠올리면 그 영화의 주연이 누군지를 먼저 보기 마련이다. 왜? 주연 배우의 액션 스타일이 저마다 틀리니까. <트랜스포터>의 제이슨 스타뎀 액션과 <본 아이덴티티>의 맷 데이먼 액션이 같지 않은 것처럼. <더 이퀄라이저>는 딱 덴젤 워싱턴의 액션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액션 배우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긴 하지만 마치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액션 배우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그만의 액션 연기 스타일이 있는 것처럼. <맨 온 파이어>에서의 덴젤 워싱턴을 떠올려보라. 이와 비슷한 느낌일 거다. <맨 온 파이어>를 재밌게 봤다면 이 영화 또한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클레이 모레츠



주인공 맥콜(덴젤 워싱턴 분)이 러시아 마피아를 홀로 소탕하게 된 계기가 된 소녀. <더 이퀄라이저>에서는 창녀로 나오는데 귀엽다. 아직 20살이 안 된 클로이 모레츠란 배우. 나이가 들면 어린 애들 보면 어찌나 이쁜지... 며칠 전 동창들 홍대에서 만났는데 대학생 애들 보고 다들 이뻐하더라고. 그냥 피부가 뽀송뽀송. 땀구멍 하나 안 보이~ 이뻐 이뻐.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다 그렇게 되는 듯. ㅠㅠ



예고편



나의 3,436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