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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3,511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8점. 이번에는 좀 다르겠지 하는 생각에 개봉일 보러 갔었다.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기존의 터미네이터 내용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아마 조금은 다르게 느낄 거라 본다. 특히나 <터미네이터 2>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재밌게 봤을 거라고 보고, <터미네이터 2>를 본 사람이라면 답습한다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터미네이터>와 <터미네이터 2>를 몇 번씩 본 사람들이라면 상당히 흥미롭게 봤을 거다. 왜? 동일한 시퀀스가 여럿 나오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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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개봉작 리뷰로 올린다. 개봉 후 초반 외국의 평점은 어떤지, 내가 보기에 어느 정도 흥행할 거 같은지,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로봇들의 대결, 등장하는 배우들, 그리고 감상평을 담았다.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를 보고 가면 똑같은 장면이 여럿 나온다는 거 알테고, <터니네이터 제니시스> 보고 난 다음에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 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얼마나 1, 2편과 연결성 있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을 듯. 음... 지금 보니까 이미지 영화 제목 철자 틀렸네. 내 이런 실수 하지 말라니까!!!
2.
터미네이터 시리즈 5편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다. 지금까지 4편의 흥행 성적 비교했다. 당연히 <터미네이터 2>가 가장 흥행했지만 여기서는 제작비는 얼마들었고, 얼마의 수익을 냈는지로 비교했는데, 적자 난 시리즈는 하나도 없다는.
3.
역대 터미네이터에 등장했던 안드로이드 로봇들에 대한 소개다. 사실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의 T-X를 제외하고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다 등장하긴 한다. T-600, T-800, T-1000, T-X, T-3000에 대한 소개.
4.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다 안드로이드다. 유일하게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 사이보그 하나 등장하는데, 그 외에는 다 안드로이드. 그럼 사이보그는 뭐고, 안드로이드는 뭔가? 이와 더불어 리플리컨트와 휴머노이드까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로봇들을 부르는 용어를 정리했다.
→ 대표작으로 비교해본 사이보그 vs 안드로이드 vs 리플리컨트 vs 휴머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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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나온 영화 100여편 이상을 조사해보니 사이보그만 그래도 다룰 만 하더라. 나머지는 너무 많거나 너무 없거나, 애매하거나. 그래서 사이보그가 등장하는 영화 8편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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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터미네이터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와야 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