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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친구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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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 밤새고 아침에 부산 내려왔는데, 왜 난 항상 기차 시간 직전에 허겁지겁 뛰어 겨우 타는지... 차를 끌고 다니다 보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에 대한 감이 덜한 듯. 2분 남겨놓고 겨우 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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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점심도 못 먹어서. 친구가 해운대로 온다니 곧 맛나는 저녁이나 먹어야겠다. 친구 기다리며 심심해서 하는 포스팅.

2.
이번에는 차를 끌고 내려오려 했으나, 기차를 탔다. 은사님 뵈려고 해서 차를 끌고 오려 했는데(일은 해운대고 은사님은 반대편에 계시니) 그렇게 됐다. 그래도 내려왔으니 뵙고 가야지. 근데 시간대가 애매하다. 어찌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