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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광경과 마찬가지로 교통 질서와 관련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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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로를 보면 차도, 자전거 도로, 인도 이렇게 나눠져 있다. 그런데 자전거 도로가 상당히 넓어. 차 한대는 일방통행으로 다녀도 되는 폭. 실제로 거기로 차 다니는 경우도 있더라. 그렇게 넓은 이유가 자전거만 다니는 게 아니라 전기 오토바이도 다녀서 그런 듯. 중국에 전기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 엄청 많거든. 그거 타고 다니는 아재들 사거리에서 서 있는 거 봐라. 사거리 한복판은 아닌데 1/4 정도 위치에 있다. 버스도 피해서 가더라. 위의 사진 맨 왼쪽에 있는 아재는 가스 배달.
첨에는 낯설었던 이 광경도 이제는 익숙하다. 나도 중국 도로 지날 때는 신호등을 보기보단 주변에 차 다니는지 보고 건너가고 할 정도니. 사실 사고가 난다거나, 무질서로 인해 정체 현상이 나타나면야 이게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꼭 신호등 지킬 필요는 없다고 봐. 다만 중국은 도로 폭이 넓어서 우리나라랑은 좀 틀리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