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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고기밥 @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일산 웨스턴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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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오늘 점심에 올렸던 오후정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이다. 요즈음 웨스턴돔 음식점들 하나씩 가보고 있는 중. 뭔 메뉴가 있나 싶어서 가봤는데 퓨전 짜장면집? 뭐 그런 듯.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있어. 그러나 짜장면집에서 볼 수 없는 메뉴도 있고, 분위기는 짜장면집하고는 너무나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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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신경 좀 썼다.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비싼 재료를 쓴 게 티가 나. 그만큼 공을 들였다는 얘기겠지. 이것도 프랜차이즈인데 다른 지점도 다 이런 식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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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컵도 이쁘다. 나름 이런 것들까지 다 신경 쓴 듯.

#3

내가 시킨 건 고기밥. 얼마였더라? 기억 안 남. 뭐 고기가 많이 들어간 비빔밥이라 생각하면 될 듯한데, 고기 정말 많이 주더라. 근데 고기가 너무 퍽퍽해. 그래서 다 먹느라 좀 힘들었심. 밥 먹으러 들어간 거라 시킨 거였는데 배부르더라. 다음에는 가서 짜장면 아니면 짬뽕을 맛봐야할 듯. 그거 맛이 괜찮으면 추천한다. 아직 모르겠어. 고기밥은 글쎄. 그냥 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