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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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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비현실적인 얘기에 감동을 이입하려 한 영화 나의 2,937번째 영화. 누가 내 PC에 이 영화를 저장해뒀는지 모르겠지만 있길래 본 영화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난 이런 류의 한국 영화는 딱 질색인지라.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르고 봤는데 볼수록 영화가 좀 거시기 하다. 나름 가족이라는 감동 코드로 풀어나가려고 했건만 나오는 캐릭터나 상황 등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다. 물론 영화는 현실이 아니지만 현실 같아 보여야 감정이 이입이 되고 이해가 되는 거 아닌가? 억지스러운 면이 많았던 영화. 개인 평점 4점 비추. 이나영 뭐 비추하는 영화니까 스포일러라고 해도 상관없다. 극중에서 이나영은 성전환자로 나온다. 원래 남자였는데 여자로 성전환한 것. 원래 성전환자들이 이쁘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멀리서 보면 그런 듯 해도 가까이서 보면 그렇지 않..
StrikeForce 26: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vs 파브리시오 베우둠 요즈음 종합격투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잘 챙겨보지 않다가 저녁 먹기 전에 신문 보다 효도르가 패했다는 걸 봤다. 그것도 파브리시오 베우둠한테.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약한 상대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지만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효도르의 명성에 비할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다소 의외였다. 경기 후에 효도르가 얘기한 것처럼 실수라 생각한다. 효도르가 무적이고 무패행진을 기록한 선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가 아니라 여러 모로 봤을 때 그렇다. 1라운드 1분 9초 만에 탭 아웃을 했으니 체력의 문제도 아니요, 파운딩 공격을 하는 중에 암바와 트라이앵글 초크를 연이어 당했으니 실수라고 본다. 파브리시오 베우둠: Fabricio Werdum 이전에 효도르와의 대전을 앞두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