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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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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8in1 멀티 허브 @ 알리 익스프레스 아마 이런 제품 많이 봤을 거다. USB-C 멀티 허브인데, 이게 몇 포트 지원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달라져. 게다가 비슷한 제품 엄청 많고. 그런데 그건 국내 온라인 몰만이 아니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가격이 너무 싸면 이거 불량품인 거 같고, 그렇다고 같아 보이는데 비싸면 괜히 비싼 거 같고. 알리 익스프레스 이용하다 보면 그런 생각 많이 든다. ㅎ 8in1 USB-C 데이터, USB-C 충전, 4K HDMI, USB 3.0 * 2, SD Reader, Micro SD Reader, RJ45 8포트 말고 6포트 짜리도 있는데, 8포트를 구매한 건 SD, Micro SD 리더기가 있어서다. 사실 무선 인터넷이 주를 이루는 요즈음에 누가 RJ45를 쓸까 싶지만 또 안전한 인터넷 라인을 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디지털 제품 구매 시 유의점 최근에 광군절이니 뭐니 해서 할인 많이 하길래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물건 구매를 좀 했었다. 그러면서 느끼는 점 몇 가지. 1. 가성비는 좋다. 대신 배송 느리다. 사실 내가 알리 익스프레스를 이번에 처음 이용해본 건 아니다. 2015년에 구매해봤으니 8년 전이네. 그 이후로 구매한 적이 없다. 왜? 배송이 너무 느려. 그 때 기억으로 40일인가? 그렇게 걸렸던 거 같다. 아무리 가성비 좋으면 뭐하나? 배송 드럽게 느린데. 그래서 그 이후로 이용 안 했던 거다. 그래도 최근에는 많이 빨라지긴 했다. 마동석을 앞세워 광고를 할 정도로(참고로 중국은 마동석을 좋아하더라.) 국내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것만 봐도 뭔가 달라지긴 달라졌겠거니 해서 다시 이용해볼까 했던 건데, 가격은 저렴한 거 많아. 그래도 배송은 ..
여자는 문제라는 수학적 접근 재미삼아 보길 바란다. 인터넷에서 본 거일 뿐이다. 여자를 만나려면 시간과 돈이 든다. 여자 = 시간 X 돈 시간은 돈이다. 시간 = 돈 따라서 여자 = 시간 X 돈 = 돈 X 돈 = 돈2 돈은 모든 문제의 근원이다 돈 = √문제 따라서 여자 = 돈2 = (√문제)2 = 문제 ∴ 여자는 문제다. 누가 지어낸 건지 모르겠지만, 재밌네. 그래도 나는 잘 만나고 있단다.
차량용 디퓨저, 다니엘 트루스 조슈아 다니엘 트루스. 내 향수 브랜드다. 이미 블로그에 언급했었고. 거기서 나온 디퓨저라 구매했다. 나는 어떤 제품이 좋으면 해당 브랜드의 제품은 믿고 사는 편인지라. 좀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말이다. 디퓨저인데 좀 특이하게 생겼다. 다 이유가 있어. 왜 이렇게 생겼는지. 안에는 너도밤나무 목화솜 필터가 있다. 여기에다가 오일을 뿌려주는 거임. 오일도 종류가 몇 가지 있지만, 밤쉘로 샀다. 내가 쓰는 향수도 밤쉘인데, 이 향이 좋아. 은은하고 고급진 향. 아마 둘의 성분 똑같겠지? 급할 때는 차에 둔 오일 손목에 뿌리면 향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스포이드로 이렇게 여러 방울 떨어뜨려서 목화솜이랑 목화솜 주변의 너도밤나무에 흡수시켜주면 된다. 차에 부착한 디퓨저. 편평한 데다가 부착 안 하고 비스..
차량용 쓰레기 봉투, 차싹봉 그래도 차에 있는 시간이 꽤 되는 편인데, 차에 있다 보면 쓰레기통이 없어서 좀 지저분해지는 느낌이라 차량용 쓰레기통을 하나 사려다가 발견한 차량용 쓰레기 봉투, 차싹봉. 윗부분에 양면 스티커가 있어서 어디에다가도 부착 가능하다. 첨엔 앞좌석 시트 뒷면에 이렇게 붙이고 다녔는데, 운전하면서 쓰레기 버리기 불편한 위치라 지금은 운전석 옆에 붙여놓고 쓴다. 다 쓰면 떼서 묶어서 버리면 그만. 근데 자칫 양면 테이프가 단단하게 붙어 있으면 그거 뜯는 수고로움이 들긴 하지만 이것도 한 두번 해보면 요령이 생겨서 금방 뗀다. 추천.
로레알 PT 하고 받은 선물 세트 내가 올해 CMO로 재직하고 있을 때, 첫 데뷔(?)가 로레알 PT였다. 사내에서는 그닥 크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았는데, 로레알 그룹이 엄청 큰 회사이고, 로레알 그룹 본사에서 임원진들이 비밀리에 한국에 들어오는 건 나름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에 대해서 피력했고,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위해 로레알 코리아 직원들과 미팅도 하고 나름 프리젠테이션 영문으로 준비했었다. 물론 프리젠테이션은 내가 안 했지. CEO가 하고 동시통역하고. 이건 PT할 때 뒤에서 살펴보고 있는 모습을 찍은 거. PT의 핵심은 목적에 맞게 작성하는 거다. 내 기술이 좋다고 자랑하는 게 아니거든. 내 얘기만 해서는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가 없고, 또 청중들은 재미없어 한다. 이런 걸 다 고려해서 5분 이내에 핵심만 뽑아서 얘기해야 ..
씽크패드 프로페셔널 13인치 슬리브 이건 씽크패드 Z13 Gen 2 구매할 때 같이 구매한 거다. 씽크패드 넣고 들고 다닐 파우치로. 근데 제품명은 왜 슬리브로 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슬리브하면 소매 아닌가? 내가 옷 만드는 사람이다 보니까 많이 듣던 용어라. 슬리브가 또 다른 뜻이 있었나? 여튼 제품 명은 그렇더라. 일단 검정색이라 맘에 든다. 그리고 입술 부분에 바택 처리(ㅋㅋ 내 업 중에 하나가 옷 만드는 거다 보니까 이걸 이렇게 부르네.)한 실 색깔 빨간색 포인트 맘에 들고. 여기에 씽크패드 로고 양각 새겨진 건 그나마 이해할 수 있다. 없으면 너무 밋밋해 보일 수 있어서. 그러나. 좀 작게 해주면 안 되겠니? 그렇게 티를 내야겠니? 앞쪽에도 포켓이 있는데, 포켓 안쪽에 두 개의 포켓이 있다. 그러나 여기에 물건 많이 넣고 다니면 ..
나의 새 노트북, 레노보 씽크패드(ThinkPad) X13 Gen 2 최근에 회사에서 지급받았던 맥북 에어는 내가 CMO 사임하면서 반납하고, 원래 쓰던 맥북 프로 쓰니까 노트북을 바꿔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맥북 프로 쓴 지가 9년 가까이 되니 뭐 바꿀 만 했지. 마침 맥북 프로 M3가 나왔는데 블랙이 똻! 이거 사야겠다 해서 이거랑 깔맞춤하려고 아이폰도 12 mini 화이트 팔아버리고 15 pro로 변경한 거다. 나 아이폰 12 mini에 전혀 불편함 없었던 사람인데 말이지. 그렇다고 내가 직전 버전의 아이폰을 쓰던 것도 아니잖아. 12에서 15로 변경한 거면 변경할만 하잖아? 여튼 그런데 왜 나는 맥북 프로 M3가 아니라 레노보 씽크패드를 샀을까? 맥북 프로 M3 Pro vs 씽크패드 X13 Gen 2 MacBook Pro M3 Pro vs ThinkPad X13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