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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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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간식, 꿀호떡 에어 프라이어는 잘 산 거 같다. 굳이 필요하나 싶었는데, 이리 저리 많이 활용하네. 최근에 산 간식들 중에서 호떡 맛있을까 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네. 길거리에서 사는 호떡이랑 별반 차이 없음. 다만 크기가 좀 작다는 거. 그래서 두 개 먹었다.근데 내가 호떡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럼 왜 샀냐? 매번 먹던 것만 먹으면 지겨우니까 먹어볼까 해서 산 건데, 10개나 들어 있어서 언제 다 먹을 지는 몰라.
밥 먹기 싫을 때 먹을 간식들 요즈음 클라이밍하면서 클라이밍한 날에는 늦게 들어와서 거의 10시 즈음에 밥을 먹는다. 문제는 피곤하니 밥 하기 싫을 때도 있고, 현미는 밥 되려면 좀 시간이 걸리다 보니 배고픈데 힘들어서 간식 거리를 좀 샀다.이건 군고구마. 그냥 에어 프라이어에 돌리면 끝이라 간단하다. 다만 씻고 아래 위 칼로 잘라내야 하는 정도의 수고는 해야 하지만. 이미 다 먹었다. 이제 겨울도 다 지나가는 시점이라 다시 사지는 않을 듯. 지난 번에는 500g 사서 한 번 정도 밖에 못 먹어서 이번엔 1.5kg 쿠팡에 6,180원에 샀다.개인적으로 소보루를 좋아한다. 내 입맛이 저렴하잖. 땅콩 소보루라 믹스 커피 한 잔 타서 배고플 때 허기 채우려고 먹곤 하는데, 이것도 거의 다 먹었다. 한 번 먹을 때 2~3개 정도 먹다 보니 ..
태국의 국민 음식, 카오 팟카파오 무쌉 주말이 되면 밥 해먹는 게 귀찮을 때가 있다. 아침을 안 먹는 나는 점심, 저녁을 매번 해먹어야 하다 보니 주말에는 배달음식을 먹기도 하곤 하는데, 지인이 준 태국 음식이 있어서 이번에 먹었다. 카오=쌀, 팟=볶음, 카파오=태국 바질, 무쌉=다진 돼지고기. 태국 길거리에서도 많이 파는 국민 음식으로 길거리에서는 1,000원대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먼지 날리는 길거리에서 쪼그려 앉아서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난 그런 게 좋더라. 내가 싸구려라.제대로 된 태국 음식이라고 하던데(지인이 태국인이라) 내용물은 이렇다.내용물을 밥 위에 붓고 전자렌지 돌린 후에 계란 후라이 올려서 먹으면 된다. 태국에서는 카이다우라고 해서 튀긴 계란을 올려주지. 맵다. 이유가 태국 고추 때문. 그래서 고추는 다 빼고..
에어 프라이어로 비비고 왕교자 굽기 에어 프라이어로 비비고 왕교자 굽는 건 포장 뒷면에 잘 나와 있더라.그래도 따라했지.봉지에 해동하지 않은 만두 넣고, 쓰던 올리브유 다 써서 이번에 쿠팡에서 산 카놀라유 몇 방울 넣고 골고루 묻으라고 흔들어주고 난 다음에,180도에 5분, 다시 뒤집어서 180도에 5분.먹음직스럽게 익는다. 근데 왜 난 프라이팬에 구운 게 더 맛있는지 모르곘네. 부분 부분 딱딱해져서 그런 건지. 비비고 왕교자 이제 질려서 그런 건지 모르겠네. 이젠 다른 간식 거리를 사둬야할 듯.
심우정을 고발한 변호사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다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유투브에 이런 저런 영상들 보다가 야~ 이 사람 얘기 너무 재밌네 하는 게 있어서 올린다. 즉시항고를 하지 않기로 주도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한 이병철 변호사의 얘기를 들어봐바.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보면서 '우리나라 우파는 우파가 아닌 이유' 이후로 가장 솔깃하게 들었던 애기 같다. 이런 사람이 좀 전면에 나서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고. 핵심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네. 내가 볼 때 이병철 변호사를 공수처장으로 임명하면 정말 잘 할 듯 싶은데. 난 이런 사람이 좋아. 딱 내가 좋아하는 과. 이재명은 과거 전투형 노무현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가 이제 더 중책을 맡으면서 포용력 있는 리더로 탈바꿈되는 거 같긴 한데, 개인적인 취향은 예전의 그런 모습을 선호하거든..
김치볶음밥 평일에는 뭘 잘 해먹지 못한다. 피곤하니까. 요즈음에는 클라이밍까지 하고 오니까 배고파서 빨리 밥 먹고 싶고. 그래서 주말에 뭘 해먹을까 하다가 김치가 많아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다. 레시피? 김치볶음밥에 레시피가 어딨노. 김치에 밥이면 그만이지. 김치볶음밥이 맛있으려면 김치가 맛있으면 됨. 신 김치.어머니께서 주신 김치인데 동생한테 준 건 익었고, 내 껀 안 익어서 동생꺼랑 내꺼랑 바꿨다. 적당히 익어서 맛있는데, 좀 더 지나면 실 거 같아서 이 때 김치볶음밥 해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일단 김치 먹기 좋게 잘라서 용기에 담아두고 김치볶음밥 할 나머지는 잘게 썰어뒀다.일단 냉동 대파 한 웅큼 집어서 팬에 올려주고 볶았다. 내 음식해본 지 얼마 안 되지만, 양념 만드는 거는 아낄 필요가 없다는 생각..
나는 괜찮다 오로지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겠다? 설마. 그럴리가.오로지 김건희만 생각하겠지.내가 너네들을 싫어하는 이유.한 입으로 두 말을밥 먹듯이 해서.퉤~
두부 계란 조림 이번엔 바로 해먹는 반찬으로 두부 계란 조림을 해봤다. 레시피는 이 남자의 쿡이란 유투브 채널의 레시피로. 맛있어 보이길래 따라하기만 하면 만들 수 있는 거라 따라했지.이 채널에도 볼 만한 레시피 많이 있더라. 말하는 게 좀 뭐랄까 허무 개그형인데, 또 듣다 보면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르겠더라. 콘셉트인 듯.이번엔 찌개두부로 290g 짜리 샀다. 사실 아직까지 두부 구분 못한다. 순두부와 일반 두부로만 구분해서. 먹고 맛있으면 끝이라는 생각에 별로 관심도 없다. 사진에 유통 기한은 한참 전인데, 유통 기한 전에 만든 거다. 포스팅만 늦게 올리는 것일 뿐. 두부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두고.최근에 산 계량컵에 계란 네 개 풀어주고양조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맛술 1스푼 넣는다. 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