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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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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나물 무침 밑반찬한다고 이것 저것 해보다 보면,나름 내가 해먹고 싶어서 한 거긴 하지만별로 다시 해먹고 싶지 않은 경우도 있고,레시피를 바꿔서 해봐야겠다 하는 경우도 있다.그래도 나물 무침은 지금까지 실패없었던 듯. 다 맛있었던 기억만.이번엔 시금치 무침.국내산 시금치 200g 1개.쿠팡 프레쉬로 5,480원에 구입.일단 뿌리 쪽의 흙 제거해주고.십자로 잘라서 준비.소금 한 스푼 넣은 물 끓으면, 집게로 시금치 이리 저리 뒤죽이면서 데쳐준다.데치는 시간은 1분 정도.데친 시금치를 덜어내어 찬물에 씻지 않고털면서 식혀준다.시금치를 꼭 짜서 물기를 없애주고.뭉친 시금치를 풀어준다.국간장으로 하라던데, 국간장이 없어서 양조간장 1스푼.참기름 2스푼 넣어주고.통깨 뿌려준 다음에간은 소금으로 해주면 되는데,안 넣어도 됐을 ..
수원 배달 음식 @ 히죽 수원본점 주말에는 최소 한 끼 정도는 배달음식을 시켜먹는다.게다가 나는 시켜 먹는 집에서만 시켜먹는 편인데,죽은 여기서 시켜먹는다. 히죽 수원본점.왜 죽을 시켰냐? 임플란트 한 날이라 죽 먹어야 해서.그리고 히죽 수원본점이 좋은 점은 최소 주문금액이 저렴하다. 9,900원.내가 이용하는 쿠팡이츠에서는 이런 최소 주문금액 찾기 쉽지 않아.주문한 메뉴는 한우소고기죽(500g, 11,900원)과 갈비 만두 6개(5,000원).경험상 죽 한 그릇으로는 배가 안 차서 만두까지 시켰다.죽만 시켜도 최소주문금액이 되는데 말이지.이건 쿠팡이츠에 후기 남겨주겠다고 하면 주는 미니 누룽지탕이다.물론 먼저 주는 거라 먹고 나서 후기 안 적어도 뭐라 할 수는 없을 듯.그러나 사람이 신뢰가 있어야지. 그래서 후기 작성해서 적어줬다.이런..
감자조림 집에서 음식을 해먹다 보니 드는 생각. 저렴하면서도 맛있게는 먹을 수 있다.그러나 만드는 시간 등을 생각하면 이게 저렴한 건가 싶다.그래서 결론은... 해먹고 싶을 때 해먹고, 사먹고 싶을 때 사먹자는 거.이번엔 감자조림이다.요즈음엔 감자도 깎을 필요 없게 이렇게 나오더라.물론 깎는 비용까지 추가되었겠지만, 가격 비싸지 않아.6개 450g 2,230원.근데 6개라 양이 많을 거 같지만 한두끼 정도 밖에 안 되더라.감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전자렌지에 5분 돌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감자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감자를 어느 정도 익혀서 조리하기 때문에 조리 시간 단축과 함께감자가 쉬이 부서지는 걸 방지하면서 양념도 잘 배도록 해주기 때문.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감자를 볶는다.간장 4스푼, 굴소스 ..
이 뭐하는 단체인지, 한국자유총연맹 출근길에 지나가다가 본 건물에 '한국자유총연맹'이라고 되어 있더라.뭐하는 단체인가 궁금해서 사진 찍어두고 나중에 검색했더랬지.왜? 국가, 안보 이런 얘기 하는 거 보니 보수라는 생각이 들어서.검색해보니 일단 행정안전부 소관 법정단체더라.근데 문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단체인데,뭘 하는 지를 모르겠다. 더더군다나 아직까지 감사원의 감사를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이렇게 운영이 된다면 뻔한 거 아니겠는가?뭔가를 한다고 하더라도 보여주기식으로 하면서자기 잇속 챙기기 바쁘겠지. 게다가 돈줄을 막으려고 들면(여당에서 그러겠지?), 정치권과 결탁하면서(야당과 결탁하겠지?)정치적인 개입을 하려고 들테고. 회원수가 300만명이라는데, 그냥 어디서 싸인만 받아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만활동 회원수는 얼마나 되..
순간 연비 16.4km/l 운전을 하기 싫은 날이 있다. 대부분이 그렇긴 하지.그래서 나이 들면 오너 드라이브보다는기사 딸려서 나는 뒤에서 편하게 있는 게 낫다는 생각은 들어.그럴 때면 항상 자율주행 모드로 해서 달리곤 하는데,보통은 파주에 있는 부모님 보러 가는 장거리 운전할 때나 그렇다.그러다 본 계기판. 종전보다 훨씬 연비가 잘 나오길래 기록 겸해서 찍어뒀다.16.4km/l. 시내 도로에서는 이렇게 나올 수가 없지.보통 평일에는 집-회사 이렇게만 다니는데,막히지 않아도 신호 때문에 보통 5~7km/l 나온다.그러다 보니 연비 잘 나오면 왠지 모르게 기록 갱신하려고 더 연비 모드로 운전하는 듯.아직까지 16km/l의 마의 벽을 깨지 못했는데,이번에 생각치도 않았는데 깨게 되었네.
고디바 하트 오브 골드 벨기에 초콜릿 고디바.우리나라에서는 고급 초콜릿이라고 인식되나,정작 벨기에에서는 그리 알아주는 브랜드가 아니다.자국보다 외국에서 더 인기 많은 브랜드.가끔씩 내가 업무 스트레스 받으면,직원들이 사서 가져오곤 한다. 여초집단이라 이런 장점이...근데 이거 하트 오브 골드라는 제품명으로 8개 들어 있는데,가격이 35,000원이다.하나당 4,375원이란 말. 헐.내 입이 싸구려라 그런지. 이거 하나 먹을 바에는크런키 2개 사 먹겠다. 양도 많고 맛도 더 있고.사준 사람의 성의를 생각하면 고맙긴 하지만와 드럽게 비싸네.
릴리 코코, 탬버린즈(Tamburins) 카 디퓨저 이것도 선물 받은 거다. 본인 차 디퓨저가 이거라고냄새 좋다고 해서 사다 준 거였는데, 오~ 이건 내 맘에 쏙 드네.탬버린즈. 젠틀 몬스터에서 만든 향수 브랜드.제품을 이용해보긴 첨인데 맘에는 든다. 근데 가격이 많이 비싸네.포장을 뜯어봤더니 왠 달걀같은 게 있다.젠틀 몬스터에서 만든 브랜드답게 디자인이 독특하다.큰 조약돌 같은 모양.첨에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향이 좋으니 괜찮아 보이긴 하더라.좋았던 건 자석을 이용해서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점. 편하더라.그리고 뒤쪽에 향 조절도 가능하고(닫았다 열었다)내 차 송풍구 모양이 그래서 좀 그렇긴 하지만그래도 향이 좋으니 뭐.근데 가격이 비싸더라. 85,000원?선물 받은 거라 몰랐는데 비싸네.얼마나 쓸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리필 카트리지는 얼마하는지 모..
아몬드 로얄, 시즈 캔디 이것도 선물 받은 거다. 대표원장이 LA 갔다가 사온 건데,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초콜릿.가격도 좀 많이 비싼 초콜릿이더라.아몬드 로얄이라니 아몬드가 들었겠지.캔디처럼 된 초콜릿이라 특이하더라.하나 까서 먹어봤지.아몬드에 초콜릿 궁합이면 실패할 수 없는데,내 취향은 아니더라. 왜? 흐물흐물한 초콜릿.나는 젤리도 잘 안 먹거든. 딱딱한 게 좋지. 흐물흐물한 거 싫어서.쫄깃한 초콜릿 이런 거 좋아하면 좋아할 듯 싶더라.그래서 나는 직원들에게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