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1506)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화이트 데이에 연인들이 같이 보기에 꽤 괜찮은 로맨틱 코미디 나의 2,801번째 영화.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로서 시사회에 참여하게 되어 본 영화다. 지금까지 본 로맨틱 코미디를 생각해보면 어지간하면 평점 6점 이상에 재미는 있지만 Time Killer 용이었기에 요즈음과 같이 바쁘고 신경쓸 게 많은 때라면 Time Killer용으로 굳이 로맨틱 코미디를 선택하지는 않는 편인지라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로 시사회 참여 신청을 안 했으면 봤을까 싶은 영화다. 그러나 영화 내용은 괜찮다.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요소들도 있고, 내용 전개가 재밌다. 게다가 배역들의 설정 자체도 괜찮았기에 꽤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추천한다. 내 개인 평점 8점. 와 같이 임팩트 있는 장면(친구의 와이프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그 장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꽤 탄탄한 스토리.. 블레임: 인류멸망 2011: 역시 영화는 스토리가 탄탄해야~ 나의 2,800번째 영화. 사실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로 본 것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를 봤을까 싶다. 설령 봤다 하더라도 리뷰를 올렸을까 싶다. 요즈음은 영화 리뷰는 올리고 싶은 것만 선택적으로 올리려고 하기 때문에 말이다. 그런데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의 미션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별로 할 말은 없지만 끄적거려본다. 개봉 직전에 지극히 높은 평점이나 지극히 낮은 평점은 뭔가 이유가 있다. 대부분 작업(?) 때문에 그러한데 이 영화는 지극히 낮은 평점(4점 이하)의 영화였다. 이 또한 알바들의 작업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영화만을 두고 보려고 했다. 어제 늦은 시간에 가까운 롯데시네마에서 보고 왔는데 전반적인 평점은 5점 정도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싫어했던 도 내겐 평점 6점이다. 어지간해서는..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 두번째 미션: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이건 선택 미션이다. 무조건 해야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 것이라 그렇다. 이라는 영화의 시사회인데 영화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신청을 해둔 것이었다. 예전에 벤처 시절에 시사회를 가서 연예인을 본 적도 있지만 그 때도 내가 자의적으로 그랬다기 보다는 와라고 해서 간 것일 뿐이었고, 이번에는 내가 자의적으로 신청을 한 것인데 영화를 검색해보니 로맨틱 코미디다. 한 때 로맨틱 코미디를 종종 보곤 했던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미국식 로맨틱 코미디는 그래도 Time Killer 용으로서는 적어도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영화들이라서 그렇다. 물론 요즈음에는 거의 안 본다. 왜냐면 그럴 시간도 별로 없고 굳이 시간을 내서 보는 영화라면 울림이 있는 영화라던지 많은 사람들이 본 대중성 있는 영화를 보기 때..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 첫번째 미션: <블레임: 인류멸망 2011> 메일로 첫번째 미션을 받았습니다. 영화 제목은 . 평점을 보니 꽤나 낮군요. 이런 평점 정말 보기 힘든데 말입니다. 평점 3.75. 헐~ 미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싸이더스 홈페이지에 영화평을 올립니다. 2. 싸이더스 홈페이지에 블레임 영화 별표주기를 실시합니다.(영화소감과 함께) 굳이 블로그에 글을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미션에 포함되지 않은 사항이지요. 짤막한 감상평들 둘러봤지요. 리뷰가 아니고 말입니다. 극과 극으로 갈리는군요. 그러다 보니 10점과 1점 평점이 많습니다. 이걸 두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저는 두가지를 떠올립니다. 1. 10점 평점을 준 positive 알바생들이 존재한다. 2. 1점 평점을 준 negative 알바생들이 존재한다. 저는 이런 것에는 집단지성이나 대중의 .. 싸이더스(Sidus) FNH 서포터즈가 되었군요 보통 영화 같은 경우에 웹홍보를 위해서는 블로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 버즈 마케팅이라 명명되는 것을 수행하기 위해서 대행 업체에 맡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영화 투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내막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마케팅비에 만만찮은 돈을 들인다는 것을 아실 거에요. 한 편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책정된 그 마케팅 비용은 다 소진하라고 있는 것이지요. 이게 예전에 제가 전략기획을 하면서 지적을 했던 예산에 따른 계획의 허점이라고 봅니다. 즉 책정된 예산은 다 소진한다는 것이고 이렇기 때문에 예산을 많이 배정 받으려고 한다는 것은 당연한 거겠지요. (이렇게 얘기한다고 제가 예산에 따른 계획 자체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글로 표현하면 이렇다니까요. 허점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건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잔잔하지만 박진감 넘치고 울림이 있는 스릴러, 강추 나의 2,787번째 영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영화의 원작은 소설이다. 2007년도 퓰리처상 수상자인 코맥 맥카시의 동명 소설을 코엔 형제가 영화로 만든 것이다. 물론 퓰리처상을 이 작품으로 수상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사실 나는 소설을 읽기 보다는 원작으로 한 영화 보기를 더 즐기는 편인지라 소설을 잘 읽지는 않는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맥 매카시 지음, 임재서 옮김/사피엔스21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담은 영화로 알고 있다. 원작자도 뛰어났지만 감독인 코엔 형제 또한 뛰어났기에 정말 품격 높은 스릴러 영화를 만든 것이 아닌가 한다. 이런 스릴러물은 퍽이나 나에게는 신선했고 그 울림 또한 여느 스릴러와는 달랐던 것이 그만큼 원작자인 코맥 맥카시의 메시지가 남다른 수준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잔잔하면서 독특한 이야기 [강추] 나의 2,782번째 영화. 3시간이 조금 안 되는 러닝 타임에 어떤 얘기인지 모르고 봐서 내심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너무 재밌게 봤고 독특한 소재라 분명 소설이 원작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린 F. 스캇 피츠제랄드의 1922년작 단편소설이 원작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설은 있을 법한 개연성을 가진 소설은 결코 아니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얘기이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밖에 얘기를 못하겠다. 게다가 그런 아이디어를 이야기로 엮어내는 능력 또한 대단하다. 작가인 스콧 피츠제럴드 스스로도 이 얘기를 '내가 쓴 가장 재밌는 단편'이라고 할 정도로 재밌다. 강추~! 아직 국내 극장에는 개봉을 하지 않은 영화인데, 외국에서는 개봉을 한 지.. 작전명 발키리: 히틀러에 대한 장군들의 쿠테타 [강추] 나의 2,781번째 영화.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그 시절에 독일 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놀라웠고 그 내용이 너무 나에게는 감동적이었기에 만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영화다.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관련 영화 중에 내 어렸을 때 보았던 만큼이나 나는 감동적이었다. 원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전혀 이 영화 내용을 모르고 봤기 때문에 더 감흥이 컸는지도 모르겠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영화의 주인공인 폰 슈타펜버그 대령 캐릭터에 흠뻑 취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이 영화를 보면서 슈타펜버그 대령에 대해서 검색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그만큼 내게는 매력적인 캐릭터임은 분명하다. 그냥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영화이겠거니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제2차 ..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1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