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평을 읽을 때 필요한 영화 용어 정리 15개 영화평을 읽다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용어가 나올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 엄청 싫어한다. 왜 그러냐면 꼭 자신이 뭔가를 많이 아는 듯 보이려고 그런 용어를 쓰는 거 같아서다. 그런 글들은 영화 전문가 그러니까 그런 용어를 기본적으로 쓰는 이들끼리나 사용해야지 대중들에게 읽으라고 쓰는 글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나는 그런 용어 쓴다고 똑똑하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 중에 하나다. 오히려 좀 티내려고 하는 하수들이 그런 용어 잘 쓴다고 생각한다. 진정 똑똑한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얘기도 쉽게 풀어서 적을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하기에. 그래서 스티코 매거진에도 그런 표현 못 쓰게 한다. 그러나 용어 정리를 다 해두고 나서는 그런 용어를 사용하는 걸 허용했는데, 이유는 스티코 매거진에 쉽게 적어둔 .. 신경숙 표절 지적이 맞다는 생각? 이건 인정한 게 아니지 다음 기사 읽고 적는 거임. 근데 동아일보네. ㅠㅠ 쩝.http://news.donga.com/DKBNEWS/3/all/20150623/72060029/3 0.“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 본 결과, 표절 문제를 지적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기존의 입장에서 한풀 꺾이긴 했는데, 내가 볼 때는 이런 식이면 또 이런 문제 나오리라 본다. 이미 예전에도 숱하게 나왔던 문제거늘 그래도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다양한 매체들이 등장함으로 인해 그런 문제가 확산됨으로써 이러는 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절대 인정하지 않을 인물이라 본다. 맞다는 생각이 아니라 맞아요! 뭔 이런 유체이탈화법을 쓰지? 박근혜한테 배웠나? 어디서 이런 못 배워먹은 짓거리지? 마.. 신경숙 표절 맞구먼 무슨! 쩝. 적어두고 예약 포스팅 걸어뒀더니만 오늘 아침에 보니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데, 말 뉘앙스가 묘하다. 여튼 적어둔 글 앞당겨 포스팅. 0.어제 아침에 신경숙 표절 내용에 대해서 봤다. 별로 관심도 없었던 사안인지라 그런 얘기가 나왔을 때 그러려니 했는데, 아침에 잠깐 시간 내어 내용을 훑어본 것. 참 기가 차다. 내가 기가 차는 건 신경숙의 말과 창비의 입장 표명이었다. 1.우선 표절 여부 논란을 불러 일으킨 소설가 이응준의 글을 읽어봐야한다.→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 | 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 2.내가 볼 때 표절이라고 하는 이유 첫 번째. 묘사가 흡사하다. 아주 우연찮게 그럴 수도 있다. 그래. 나도 안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의 확률이라고 해도 일.. 액션 배우 Part I. 이소룡, 성룡, 실베스터 스탤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장 끌로드 반담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여배우란 연재 코너가 있다. 근데 남배우란 코너는 없다. 사실 남배우를 전혀 안 다루는 건 아닌데, 연재 코너화하지 않고 단편으로만 올리고 있다. 이 참에 정리 한 번 해야할 듯 싶다. 이 글 적다가 그냥 다 정리해버렸다. ^^ 남배우 연재는 없는 대신에 액션 배우 연재는 있다. 초기 기획 시에 10편으로 구성했는데, 이 또한 다른 연재와 마찬가지로 계속 나올 지는 모른다. 다만 기획된 게 많아서 꾸준히 계속하기 보다는 10편까지 끝내놓고 나서 좀 쉬었다가 재개하는 식이 될 듯. 액션 배우 연재 코너의 특징이라고 하면 해당 액션 배우가 어떤 무술을 수련했는지가 가장 처음 나온다는 거. → 액션 배우 모아 보기 #이소룡 요즈음 젊은이들이라 하더라도 이소룡 영화는 안 봤을 지언정 이소룡을.. 엑스 마키나: 꽃뱀 로봇의 순진한 엔지니어 꼬시기 0.나의 3,50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본 지는 꽤 됐는데 기록을 늦게 하는 바람에 3,505번째로 기록됐다. 영화는 그리 나쁘다고 할 순 없다. 그런데 결말이 기분 나빠. 기분 나빠서 평점이 낮은 건 아니지만, 상당히 기분 나빠. ㅋ 1.올해 언제인가 인간을 닮을 로봇? 뭐 그런 걸로 영화가 몇 편 나왔던 거 같다. 그런데 급기야 에서는 꽃뱀 로봇까지 등장하는구려. 무섭다. 완벽하게 페이크하네 그려. 2.로봇이 꽃뱀이라는 거 이전에 로봇을 사랑한 인간은 도대체 뭥미. 얼마나 여자가 없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니 세상은 꼭 머리로만 배우려 하지 말고 경험을 통해서 배워야 하는 것도 있는 법. 에혀. 3.인공 지능 덕분에 언젠가는 이런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 .. 영화계의 명콤비(감독과 배우) Part I. 팀 버튼, 오우삼, 마틴 스콜세지, 장예모, 왕가위의 배우 스티코 매거진에서 콤비 코너는 감독과 배우를 말한다. 감독의 뜻을 잘 이해하고, 이를 연기로 잘 승화해내는 배우는 감독과 항상 함께 마련이다. 그만큼 죽이 잘 맞으니까. 어떤 감독의 영화에 특정 배우가 자주 등장한다면 그 둘은 호흡이 잘 맞기 때문이다. 그런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소개 코너인데 애초에 5편으로 예정되었던 것이 10편으로 늘어났고, 현재 10편까지는 어떤 감독과 어떤 배우로 얘기를 할 것인지가 잡혀져 있는 상태다. 참고로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5편이 안 되면 연재하지 않고 단편으로 구성한다. → 콤비 모아 보기 #팀버튼과조니뎁 콤비 첫 번째는 팀 버튼과 조니 뎁이다. 콤비 코너는 먼저 감독에 대해서 얘기하고, 다음에 배우에 대해서 얘기한 후, 그들의 대표작 3편 정도 언급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영화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5명: 엔니오 모리꼬네, 한스 짐머, 존 윌리암스, 히사이시 조, 이병우 나는 영화는 퍽이나 관심이 많다. 스토리를 좋아해서 그런데 그렇다고 소설을 읽지는 않는다. 이건 내가 소설을 보는 대신 영화를 보기 때문이고, 책은 지식을 얻는 데에서만 국한해서 골라 본다. 여튼 그런 나지만 음악은 영... 이상하게 그렇더라고. 그래서 그렇게 많은 영화를 봤음에도 영화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러나 스티코 매거진에는 나만 있는 건 아니니까. 시리즈물로 기획된 건데, 5편이다. 더 나아갈 수도 있겠지만 주요 음악 감독만 살펴본다고 5편 정도로 하고 연재는 그만. 뭐 항상 그렇듯 나중에 연재가 재개될 수는 있겠지만 내 계획상 더 많은 기획 연재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재개하기는 쉽지 않을 듯 싶다. → 음악 감독 모아보기 #엔니오모리꼬네 아무리 내가 음악에는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그렇게.. 악의 연대기: 손현주의 연기가 8할이지 않았나 싶다 0.나의 통산 3,504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냄새가 좀 난다. 물론 개인적으론 에 비할 바는 안 된다 보지만. 마동석이 비슷한 캐릭이라 그런가? 게다가 냄새도 좀 난다. 경찰인데 뭔가 꼬인다는 점이. 재미없진 않다. 괜찮은 편. 마지막에 반전도 있고. 1.손현주의 연기는 역시나. 참 연기 잘 하는 배우. 선한 모습, 악한 모습 두루두루. 근데 나는 손현주를 보면 왜 TV 드라마에 많이 출연해서 그런가 TV 드라마가 어울리지 영화는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지. 2.마동석은 이런 역이 참 잘 어울린다. 외모와 풍기는 분위기 등이랑 잘 매치되는 듯. 딱 부산 사나이가 그렇거든. 의리파 남자. 3.우정국이란 배우가 있다. 에서 억울하게 경찰에 잡혀간 아버지 역으로 나온다. 에서는 연변 거지로 나왔던..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