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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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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2: 시즌1보다 스토리가 더 다채로워졌네 참 재밌는 미드다. 이 미드는 내가 지금까지 본 미드와 다른 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한 시즌에 에피소드가 많다는 점(시즌1은 23회, 시즌2는 22회, 시즌3는 23회)이고 다른 하나는 매 시즌마다 조금씩 뭔가가 생긴다는 거다. 시즌1을 다 보고 나서 시즌2에서는 이런 식으로 계속 가나 싶었다. 만약 그랬다면 내가 계속 봤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시즌2에서는 루트(Root)의 등장, 존의 예전 CIA 파트너 등장, 전직 CIA 요원인 쇼의 합류, 해롤드의 과거 등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를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는 거. 참 스토리 잘 만드네. 이런 거 보면 요즈음 우리나라 드라마 많이 달라졌다고는 해도(케이블 채널에서) 비교가 안 된다. 물론 그만큼 자금이 많이 들어가니까 다른 거 아니겠냐고 할 지는 ..
[신작 미리보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예고편 보면 재밌을 듯 ^^ 예고편을 보고 이거 뭐지 싶어서 찾아보니 소설이 원작이란다. 소설을 읽어본 지인에게 물어보니 이 소설 상당히 야하단다. 음. 성공한 사업가인데 변태 성욕자란 얘기? 그런데 소설은 여자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었다고. 음. 백마 탄 기사이면서 여자들끼리 얘기하는 판타지 성욕을 충족시켜준다는 얘긴가? 그렇다면 국내 개봉 시에는 청소년 관람불가일 듯. 내용을 보면 조금은 현실성이 없지만(변태 성욕자가 없다는 게 아니라 한 여자에 올인 안 한다는 얘기) 그런 면 때문에 또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 감독도 여자다. ^^ 꽤 재미있을 듯. 미국 개봉일은 2015년 2월 13일인데, 국내 개봉일은 미정.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예고편만 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뭘 더 보여줄 수 있을까 싶다. 물론 그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는 영화가 나오기도 하지만, 시리즈는 가 워낙 당시로서는 쇼킹했던 영화였기에 그 이상을 능가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그 근처까지만 간다고 해도 잘 만들었다는 평을 받을 듯. 예고편이 떠서 봤더니만, 그래도 하면 떠오르는 를 중심으로 얘기가 펼쳐지는 듯. 일단 이상 가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똻!!! T-1000은 로버트 패트릭 대신 우리나라 배우인 이병헌이 맡았고(참 헐리우드에서 잘 먹히지. 인간은 말종인데 연기는 잘 해서 그런가) 사라 코너 역은 린다 해밀턴 대신 에밀리아 클라크(에서 용의 엄니로 나오는)가 맡았다. 앳된 미소년 이미지의 에드워드 펄롱이 맡았던 존 코너는 제이슨 폴락이 맡았다. 감독을 보니 미드 ,..
퓨리: 탱크전이 인상깊었던 리얼리티 전쟁 영화 별 기대 안 하고 봐서 그런지 참 재밌게 봤다. 사실 예고편은 별로였거든? 그냥 브래드 피트 앞세워서 흥행을 하려고 하는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었지. 한 때는 전쟁 영화가 붐이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SF 영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점이라 그런지 간만의 전쟁 영화라 재밌게 느껴졌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단언컨대, 가 오랜만의 전쟁 영화라 재밌었던 건 아니라고 본다. 우선, 지금까지 본 전쟁 영화 중에서 탱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영화가 있었나? 이란 고전이 있긴 한데, 영화 제목에 전차가 나올 뿐 실상 영화 내용은 조지 패튼이란 실존 인물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었다. 없다. 내 기억으론. 물론 내가 모든 전쟁 영화를 본 건 아니긴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본 영화 중에는 없다. 잠..
누가 내 생각을 움직이는가: 정보화 시대의 판단 지침서 근 1년 만에 한 독서이기에 나름은 의미 있는 책을 선정하려고 했으나(아직까지도 내가 읽어야지 하는 책 리스트에서 삭제되지 않은 책이 많다) 간만에 하는 독서라 조금은 가벼이 읽을 수 있는 책이면서 내가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의 책을 골랐다. 책 제목은 '누가 내 생각을 움직이는가'지만 이건 국내 출판사(이 책 저자의 에이전시와 수입 계약을 체결한 출판사)에서 만든 제목이라 책 내용과는 다소 괴리감이 있다. '누가 내 생각을 움직이는가'라고 하면 마치 빅 브라더와 같은 존재가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가 식의 내용을 상상하기 쉽지 않나? 그래서 이렇게 번역서와 같은 경우는 원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제는 이렇다. Eyes Wide Open: How to Make Smart Decisions In a Co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 시즌3) 10화 - 오현민 다르네 이번 10회전에서는 전 시즌의 우승자인 홍진호와 이상민이 게임에 참여해서 나름 기대가 컸다. 그리고 기대와는 다른 양상이 벌어지긴 했지만 상당히 흥미진진했었는데, 특히 오현민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물론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도 많고 플레이어들 간에 정보를 주고 받기 때문에 TV를 시청하는 사람과는 다르긴 하겠지만, 나는 게임 설명을 들고 나서 여러 변수 중에서 플레이어들이 다른 플레이어의 점수를 맞추는 것과 칩을 얼마나 들고 있느냐가 주요 변수라 보고 10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9점이나 11점을 맞추려고 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오현민의 돋보였던 플레이 그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오현민이 생각했던 수식을 듣는 순간, 시청하던 나는 멘붕이 되어 버렸다. 나누기를 처음에..
[신작 미리보기] 모데카이: 조니 뎁 주연의 코믹 액션 한 때는 헐리우드에서 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좋은 배우였던 조니 뎁이지만 요즈음은 그렇지도 않고 그가 등장하는 영화라고 해서 쉽게 손이 가거나 하지도 않는다. 조니 뎁이 그런 명성을 얻었을 때(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좋은 배우라는 명성) 그가 출연하는 영화가 그럼 내 취향에 잘 맞았느냐고 한다면 꼭 그렇지도 않다. 다만 내겐 조니 뎁은 최고의 배우는 아니지만 개성있고 매력있는 배우라 생각했을 뿐. 아마도 이란 영화로 조니 뎁을 알게 되었으니 그런 듯. 어떤 특정한 배우를 알게 된 첫 영화의 이미지가 상당히 오래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최근 23살 연하의 약혼자 엠버 허드와 불화설이 나돌던데, 뭐 사적인 부분이야 내 관심사는 아니지만 엠버 허드는 정말 이쁘다. 좋겠다. 조니 뎁. 영화 얘기는 안 ..
[신작 미리보기]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 이번 편은 재밌겄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코미디물을 좋아하지는 않아 도 2편만 봤었다. 근데 이번 3편은 예고편을 잘 만들어서 그런지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예고편 보고 있으면 애니메이션 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는 현재까지 3편이 나온 애니메이션인데 3편 모두 내 개인 평점 8점 이상의 애니메이션이다. 그만큼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게지. 또한 에는 올해 여름에 고인이 되신 로빈 윌리엄스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국 개봉일은 12월 19일인데, 국내 개봉일은 내년 1월이라고만 나오네. 그라마 안 돼에~ 그렇게 해서는 안 돼!(영화 버전! 뭔 말인지 몰라? 그럼 아래 영상 보길) 뜬단 말이야~~~ 그라마 안 돼에~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