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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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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③ 피피섬 투어 III. 마야 베이(Maya Bay)에서 로 사마 베이(Lo Sama Bay)까지 마야 베이를 둘러본 후에는 로 사마 베이로 향했다. 사실 내가 로 사마 베이가 있는 지 몰랐다. 푸켓으로 출발하기 전날까지 일하고 짐 싸느라 밤새고 출발한 거니 뭘 제대로 조사하고 갔었겠냐고. 다만 현지에 있을 때는 최대한 뭔가를 찾아보려고 최선을 다했다. 여튼 마야 베이의 끝자락에 보니까 스낵 바가 있길래 그 쪽에 가봤다가 숲으로 난 길이 있길래 그 쪽을 들어가봤지. 길 따라 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오고 로 사마 베이란 곳이 있길래 거기까지 가 본 거였다. 마야 비치에 있던 스낵 바 음료 가격 구름 한 점 없는 날이었던 지라 햇볕이 강렬했다. 그 강렬한 햇볕의 열기를 담은 모래들. 발바닥이 뜨거울 정도였다. 걷고 있으면 그래도 괜찮지만 이렇게 가만히 서 있으면 오래 못 서 있을 정도. 저 쪽으로 스낵 바가..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② 피피섬 투어 II. <더 비치>의 그 곳, 마야 베이(Maya Bay) 원래 푸켓으로 허니문을 가거나 여행을 가게 되면 섬 투어 일정이 있다. (주)여행가자고의 윤장훈 대표의 말을 빌면, 에 나왔던 마야 비치를 볼 수 있는 피피섬 투어, 라차섬 투어 그리고 산호섬 투어 세 가지 투어가 있단다. 007에 나오는 제임스 본드 섬은 팡아만 투어로 섬 투어 일정과는 별개의 일정이다. 피피섬은 스피드 보트를 타고 1시간이나 가야하기 때문에 다소 가까운 라차섬이나 산호섬 투어를 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데, (주)여행가자고의 윤장훈 대표의 경우에는 푸켓에 왔으면 피피섬에 가보길 권한다고 한다. 라차섬이나 산호섬 투어가 피피섬 투어보다 원가 면에서는 덜 들어간단다. 일단 피피섬보다 가깝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피섬을 권한다는 게지. 게다가 (주)여행가자고의 경우 피피섬이든 라차섬이든 ..
[태국여행/푸켓편] DAY 2 ① 피피섬 투어 I. 스피드 보트를 타고 마야 베이까지 에트로 풀빌라에서 조식을 먹고 나서 피피섬을 가기 위해 스피드 보트를 타러 갔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내가 손목에 차고 있는 띠를 보니 Nonthasak Marine Company Limited로 되어 있어 구글 맵스에서 검색해 봤는데 두 군데 뜨더라. 그 중에 해변과 인접한 곳인 듯. 왜냐면 가보면 바로 옆에 해변이 있거든. 지도상으로 표시하면 이렇다. 스피드 보트를 타러 이동 출발지인 에트로 풀빌라 위치를 출발점과 도착점을 표시할 수는 없어서 도착점만 표시한다. 출발점은 지도 상에서 Thalang District라고 하는 북부 지역이고, 스피드 보트를 타던 곳은 남동쪽 지역이다. 거리가 꽤 되네. 그래서 차 타고 이동했는데도 시간이 걸렸던 거고. 스피드 보트 출발 시간이 있어서 시간 맞춰 가야..
[태국여행/푸켓편] DAY 1 ⓒ 에트로 풀빌라에서 휴식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의 메인 레스토랑인 라 살라(La Sala)에서 저녁 식사 후에 에트로 풀빌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내 스타일 상 일은 다 끝났으니 뭐 없나 싶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닐 법도 한데, 밤을 새고 출장은 간 거라 사실 쉬고 싶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곧바로 쉴 수 는 없었다. 일단 앞으로도 찍을 사진이 많기에 미리 찍은 사진들 정리를 해둬야 헷갈리지 않을 거 같아서 말이다. 게다가 다음날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배터리도 다 충전을 해야 했고. 배터리는 많은데 충전기는 한 개 밖에 없다는 거. 충전기를 하나 더 사야할 듯. 국산 콘센트보다 태국 콘센트가 더 낫더라 TV 옆에 전원 콘센트. 우리나라 콘센트와는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근데 내가 볼 때는 이게 훨씬 더 나은 거 같다. 공간 ..
[태국여행/푸켓편] DAY 1 ⓑ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 라 살라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푸켓공항에 도착한 후, 점심도 먹지 않고(별로 먹고 싶지가 않아서) 세 군데의 리조트를 둘러보고 저녁 식사를 하러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에 갔다. 그 때 되니까 배가 고파지대~ 원래는 저녁을 거기서 먹으려고 했던 건 아닌데 아난타라 푸켓 빌라스 DoSM이 저녁 식사 초대를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던 거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에서 주차를 시켜둔 사라 푸켓 리조트로 이동하면서 보니까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세 개의 리조트에 대한 내용은 시리즈로 소개해뒀으니 그걸 보면 될 듯. - 푸켓풀빌라 보고서 I. 아난타파 푸켓 빌라스 - 푸켓풀빌라 보고서 II. 사라 푸켓 리조트 & 스파 - 푸켓풀빌라 보고서 III.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 아 멋지다. 갑자기 이경규가 생각났다. "보람차~안 하루 일을 끝내..
푸켓풀빌라 보고서 IV.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트로 풀빌라 이번에 푸켓을 갔다 와서 느낀 건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리조트 뿐만 아니라 리조트는 아니지만(호텔은 아니지만) 수준급의 풀빌라 객실을 갖추고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데도 많더라고. 그 뿐만 아니라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곳곳이 개발 중이었고. 그런 걸 보면서 꼭 허니무너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연인들을 위해서 그런 풀빌라들도 소개하면 좋지 않겠냐 싶었다. 국내에서 호텔을 이용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우니 연인들은 모텔을 주로 이용하는데, 모텔도 예전과 달리 호텔급 시설을 갖춘 객실도 있고, 연인들이 즐기기 좋은 다양한 콘셉트의 객실도 있는 것과 비슷하더란 얘기지. 그러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부띠끄 호텔도 속속 생겨나고 있는 추세고. 푸켓도 이와 비슷하다 생각하면 되겠다. 여튼 이번에 소개하는..
푸켓풀빌라 보고서 III.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④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R 디럭스 객실 디럭스는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의 일반 객실이다. 허니무너들을 위한 풀빌라만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마이카오 비치에서 내가 방문한 리조트 세 개 중에서 일반 객실이 있는 유일한 리조트였기에 일반 객실은 어떤가 싶어서 둘러본 거다.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찍어둔 사진들이 있어서 올린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의 일반 객실은 총 세 타입이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디럭스, 디럭스 중에서 가장 높은 층에 있는 걸 R 디럭스(여기서 R은 아마도 roof-지붕-의 r인 듯), 그리고 원 베드룸 스위트 이렇게 세 타입이다. R 디럭스에는 커넥팅 룸이 없고, 디럭스에는 일부가 커넥팅 룸이다. 바로 옆 호실과 연결된 문이 있다는 거. 가족 여행객들의 경우에 유용하다 하겠다. 내가 본 건 가장 위층에 있는 R 디..
푸켓풀빌라 보고서 III.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③ 지붕이 멋스러웠던 오션 프론트 풀빌라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의 풀빌라는 크게 2가지 타입이 있다. 오션 프론트 풀빌라와 풀빌라다. 두 풀빌라의 구조적인 차이는 없다. 다만 어디에 위치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풀빌라들을 보면 이런 경우가 많다. 구조는 똑같은데 위치에 따라 또는 전망에 따라 명명하는 이름이 달라지고 가격도 달라진다. 국내에서 같은 동에 있는 아파트라 하더라도 전망이 좋은 층수가 비싼 것과 매한가지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에는 풀빌라 객실이 21개, 오션 프론트 풀빌라 객실이 5개 있다. 특히 오션 프론트 풀빌라 객실 중에 쓰리 베드룸 오션 프론트 풀빌라로 명명되는 2층으로 된 큰 풀빌라가 있는데, 이 객실은 1개만 있다. 있다고. 그럼 오션 프론트 풀빌라를 살펴보도록 하자. 오션 프론트 풀빌라(Ocean Front P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