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287)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리셔스여행] 모리셔스의 건물은 대부분 2층, 도로는 2차선, 사탕수수밭 많아 모리셔스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창 밖을 보면 건물들이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대부분이 2층이었던. 물론 도심지에 큰 건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대도시에서 같이 높은 빌딩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치면 E마트 정도급의 건물들이었다. 물론 내가 모리셔스 구석구석을 다 둘러본 건 아니지만 5박 6일을 있으면서 본 모리셔스는 그랬다. 게다가 도로도 2차선 이상은 본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차가 막히거나 하지도 않고 말이다. 왜? 차가 별로 없다. 현지에서 들은 얘기로는 차 가격이 상당히 높다. 국내에서 외제차 외국보다 비싸게 판매한다. 뭐 국산차인 현다이도 외국에서는 싸게, 국내에서는 비싸게 파는 판국인데... 근데 모리셔스에서는 같은 차가 우리나라 가격의 2배 정도 된다. 그럼 휘발유 값은 싼가.. [모리셔스여행]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본 모리셔스의 아침과 저녁 풍경 차를 타니 이런 걸 준다. 안에 보니까 팸투어 일정표가 있었고, 화이트 샌드라는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익스커션(Excursions) 책자가 있었다. 익스커션 책자 속에는 모리셔스 전체에서 볼 만한 것, 즐길 만한 것 등이 적혀 있었고 뒤쪽에는 모리셔스 지도가 있었다. 근데 데이터 통신만 된다면 구글 맵 이용하는 게 훨씬 나아. 지도는 검색이 안 되잖아~ ^^; 팸투어 일정표를 보니 (주)여행가자고에서 받은 일정표랑 다른 게 조금 있었다. 여기서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 한국에서 받은 일정표라도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건 여행객들이 좀 알아둬야할 사항이다. 한국에서 '이렇게 일정이 진행될 겁니다'라고 하더라도 그건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다는 거다. 한국에서는 현지 사정.. [모리셔스여행] 아침에 도착한 모리셔스 공항 모리셔스 현지 시각으로 7시 42분에 도착한 모리셔스 공항은 모리셔스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모리셔스 국제 공항이라 하여 Mauritius International Airport라고 표기할 거 같지만 SSR International Airport다. SSR은 Sir Seewoosagur Ramgoolam의 약어로 Seewoosagur Ramgoolam은 모리셔스의 초대 수상이자, 모리셔스 독립에 공헌한 인물. 모리셔스에서는 매우 존경받는 인물인 듯 싶다. 내가 들고 있는 모리셔스 동전에는 모두 이 분이 새겨져 있다는. 왼쪽부터 20센트, 50센트(동전에는 Half Rupee라고 표기되어 있다), 1루피, 5루피, 10루피. 모두 한 사람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입국 관리소까지 여튼 .. [모리셔스여행] 에어 모리셔스 타고 홍콩에서 모리셔스로 9시간 45분 비행 모리셔스로 가기 위해 경유한 곳은 홍콩이다. 홍콩에 점심 즈음 도착해서 하루 정도 홍콩 구경하다가 모리셔스행 비행기를 탄 시각이 새벽 1시 30분. 홍콩이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니까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새벽 2시 30분이 되겠다. 왜 일정이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했었다. 처음에는 팸투어를 주최하는 곳 관계자가 홍콩에 뭐 쇼핑할 게 있어서 이렇게 일정을 만들었나 싶은 의혹도 있었지. 내 성격이 의혹이 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무던한 성격이 아닌지라 물어보기도 했었다. 근데 비행기표가 이렇게 밖에 없다는 거다. 어쩔 수 없었다는 게지. 그래도 홍콩 처음 가서 구경해보기도 했으니 뭐 나로서는 나쁠 건 없었다는 거. 에어 모리셔스 처음에 보면 이쁜 거 같애 MK641 편. 내가 앉을 시트다. 보통 비..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 오 비슈 리조트 ② 뜨루 오 비슈에서 느꼈던 세 가지 특징 객실 소개를 하기에 앞서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부대 시설부터 살펴볼텐데 그리 많은 부대 시설을 둘러본 건 아니었다. 팸투어로 간 거라 나도 무리와 함께 이동을 해야했고, 마지막 날 묵은 리조트이기에 남는 시간이 분명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그 날 공교롭게도 기분이 그닥 좋지가 않아서 쉬는 시간에 이리 저리 둘러보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 이 글 보면 뭐라할 지도 모르겠다. 친구야. 미안. 알재? 그 때 보이스톡으로 전화했던 거. ㅋㅋ 그래도 찍은 사진들과 자료들을 취합해서 나름 충실히 설명한다. ^^; 우선 뜨루 오 비슈 리조트는 모리셔스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본다. 모리셔스 남동쪽의 모리셔스 공항과 정반대 위치 [ 모리셔스에 있는 리조트 위치 기.. [모리셔스여행] 모리셔스에 대해 알아야할 기본적인 사항 7가지 모리셔스 갔다 온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가고 있다. 모리셔스는 푸켓이나 코사무이와 달리 팸투어로 여러 여행사 사람들과 같이 다녀왔다. 나는 (주)여행가자고에서 보낸 사람으로 간 거였고. 이미 다녀온 사람들끼리 뒷풀이까지 지난 주에 했을 정도다. 여행사 사람들을 알면 알수록 참 고생 많이 한다는 걸 새삼 느낀다. 정말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고객들 많네. 여행사 잘못이라고 할 게 못 되는데도 왜 그렇게 물어 뜯으려고 하는지. 그런 것들 사례로 정리해서 얘기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만큼 글로 담아내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빨리 적어야 하겠지만, 모리셔스는 다녀오고 나서 후유증이 좀 있었다. 장시간의 비행과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현지에서..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 뜨루 오 비슈 리조트 ① 비치콤버 그룹 계열에서 우리나라에 인기 있는 리조트 뜨루 오 비슈 리조트 & 스파(Trou aux Biches Resort & Spa)는 우리나라 허니무너들에게는 다소 익숙한 리조트다. 모리셔스가 어디에 붙어 있는 지도 모르면 뜨루 오 비슈는 알 턱이 없겠지만 모리셔스에 관심을 가졌다면 그나마 블로거 리뷰들이라고 올라와 있는 게 뜨루 오 비슈 리조트가 많다 보니 알 수 밖에 없을 듯. 나는 모리셔스 팸투어 마지막 날 뜨루 오 비슈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괜찮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 있을 만했다는 얘기.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뜨루 오 비슈 리조트가 최고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는 얘기지 다른 리조트도 좋은 데 많다. 나는 리조트를 5성급, 4성급으로 나누어서 좋다 별로다 얘기하.. 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 노라부리 리조트 ⑦ 로맨틱 디너를 연출할 수 있는 바지 다이닝 룸 바지 레스토랑이라고 이전 글에서 얘기했지만 정확한 명칭은 바지 다이닝 룸(The Barge Dining Room)이다. 이렇게 명칭이 다른 데에는 이유가 있을 거 같아서 찾아봤더니 레스토랑(Restaurant)는 요리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가게를 말하고, 다이닝 룸(Dining Room)은 집안이나 기숙사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그렇다면 바지 다이닝 룸은 노라부리 리조트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란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 여기 음식 무료 아니거든? 그렇다면 바지 다이닝 룸이라고 하기 보다는 바지 레스토랑이라고 하는 게 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공식 홈페이지에는 바지 다이닝 룸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그렇게 표시한다. 라이스 레스토랑 vs 바지 레스토랑 바지 다이닝 ..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