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감사패도 받아보고 내가 한 게 뭐 있다고 감사패를 받는지. 대표님 감사패랑 똑같이 내 것도 있네. 그냥 제작해주신 거겠지. (사)국제헬스뷰티힐링총연합회(이름 졸라 길다. 왜냐면 연합회 즉 여러 협회들이 모인 총연합회라) 총재님이랑 친해서 감사패 하나 제작해주신 건가 보다. 나름 도움 드릴 거 드리고 그렇게 했을 뿐인데. 당일 방문하셨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님도 뵙고, 이시형 박사님도 뵙고. 나 이런 사진 잘 안 찍는 편인데, 총재님이 이리 저리 소개해주시면서 사진 찍으라고. 예전에 마동석 만났을 때도 나보고 마동석 배우랑 한 컷 찍으라고 등 씨게 떠밀던 게 바로 여기 이상원 총재님이셨. 그래도 VIP 자리에 앉아서 이런 저런 구경했지만, 나는 이런 거에 그리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서 있을 만큼 있고 나왔다. 원래 감사패 나중.. 실제로 마블리 마동석을 보면 어떤 느낌? 난 연예인이라고 해서 같이 사진 찍으려고 하거나 하질 않는다. 그 연예인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든 아니든. 글쎄. 지금껏 살면서 연예인들 많이 봤고, 또 함께 자리한 적도 많지만 같이 사진 찍거나 하진 않았었다. 최근에 미니쉬 테크놀로지 MMC 1호점인 미니쉬치과병원 14층 라운지에서 광고 촬영차 중국에서 왕홍 루(Top 10 정도 된다고 하더라)가 오는데, 이 정도 왕홍이면 쉽게 움직이지 않는데 오게 된 게 마동석 배우 팬이라고 해서. 마동석 배우는 (주)미니쉬 테크놀로지 대표님과 사석에서 형, 동생으로 지내는 사이긴 하지만, 마동석 배우가 워낙 바쁜 분이신지라 지금껏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는 없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중국의 스탭들 마동석 배우랑 한 껏 찍는다고 줄 서서 찍고 그러는데, 옆에 있던.. 미팅 때문에 첨 가본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 지나가다 본 적은 있어도 한 번도 방문한 적은 없다. 그런데 마침 업체가 입주해 있길래, 방문 겸 들렀. 천장고 엄청 높은데, 에어컨을 얼마나 틀어놨는지 시원. 느낌 상 21-22도 정도인 듯 하던데, 비용 엄청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30층에 가려니까 방문객 출입증 받아 가야 된다. 물론 나중에 카드는 반납해야 되고. 예전에는 방명록 작성하고 카드 받곤 했는데, 요즈음은 이런 것도 무인으로 가능하네. 물론 옆에 안내원이 있긴 하지만. 30층은 공용 오피스에 입주한 사람들이 활용하는 미팅룸 공간이더라. 미팅한다고 뭐 별도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롯데월드타워에도 공용 오피스가 있구나. 워크플렉스 Workflex. 얼마나 할라나? 궁금. 2023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 미니쉬테크놀로지 이런 거 첨 받아보는데, 사실 내가 받을 게 아니라 대표님이 받아야할 건데, 바빠서 내가 대리 수상한 거다. 지난 주 금요일에 시상이 있어서 중구에 있는 프레스 센터를 갔는데, 비도 오고, 광화문 쪽에서 데모를 하는 바람에 프레스 센터로 가는 길이 통제되어 두어 바퀴 돌다 들어갔네. 뭔 데모인지는 모르겠으나, 글쎄... 말이 좋아 민주적이지 집단 이기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노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여튼 시상을 하신 분들 몇 분 돌아가면서 시상하시던데, 나는 을지대학교병원 교수님이신 오한진 박사님한테 상패를 받았다. 저 꽃다발은 하나 있는 거 계속 재사용해가면서 사진 찍은 거라는 거. ㅎ 포토존에서도 사진 한 장 찍고. 동행한 수퍼쎤(https://blog.naver.com/supersun_seo.. 경영진이 선물해준 케익 6월 28일은 내 생일이었다. 공교롭게도 이 날이 로레알 본사 임원진들이 회사에 방문하는 날이었고, 그들이 방문하는 목적과 의도를 알기에 중요한 날이었다. 나는 (주)미니쉬 테크놀로지에서 CMO(Chief Marketing Officer)다. 이게 CMO가 해야할 일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중요한 사안인 걸 감지하고 준비 단단히 해야겠다 해서 내가 로레알 본사 임원진들한테 발표할 PT를 만들었다. 물론 영문이다. 그들은 외국인들이니까. 여튼 그 날이어서 나는 점심도 식권으로 후다닥 먹고 당일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했다. 우리만 발표한 게 아니라 여러 업체들이 발표하는 자리여서(다 의료 업체) 다른 데의 PPT도 받아야 했었고, 스크린, 음향 등도 테스트해봐야 했다. 몰랐는데, 점심 때 나를 위해 깜짝 생일.. 일과 휴식의 밸런스 지난 주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간 새로운 일을 하면서 몸무게 많이 빠졌는데(대부분 근육이 빠진 듯), 지난 한 주 동안에는 1-2kg은 족히 빠졌다고 느낄 정도로 내 몸이 축난다는 게 느껴졌으니... 금요일이 되어서는 정말 녹초가 되어 아무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 그나마 토요일에 푹 쉬다 보니 좀 회복하긴 했지만, 지난 주 이러 저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일에만 몰두하는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 너무 일에만 치우친 건 아닌지. 물론 워커홀릭적인 부분이 다분히 있는 나이기에 일에 몰두하면서 거기서 행복을 느끼는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 그런 내가 너무 치우쳤다고 느끼는 건, 내가 나이 들어서는 행복이라는 거에 대해서 달리 생각하기 때문에 그.. 세례 @ 일산 풍성한 교회 2주 전에 세례 받았다. 진강이는 어렸을 때 유아세례를 받았지만, 나는 모태신앙도 아니고(그러나 기독교 집안) 자라면서는 교회를 다니지 않아 세례를 받질 못했다. 작년부터 풍성한 교회를 꾸준히 다니면서 학습도 받고, 양육도 받으면서 이번에 세례를 받게 되었는데, 세례를 받는다 하여 천주교처럼 세례명이 주어지는 건 아니다. 게다가 기독교도 침례교와 같은 경우는 온 몸을 물 속에 잠그는 식이지만 다른 교단은 머리에 물을 뿌리거나 붓는 형태다. 평생에 한 번 하는 세례식인데, 최근에 새로 만든 드라고 스카이폴 180수 브라운 수트를 입고 갈 껄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세례식을 하는 걸 몰랐던 건 아닌데 너무 의식하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 평범하게 입고 간 듯.세례받아서 많은 집사님들한테 축하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새로운 일, 미니쉬테크놀로지 CMO 새로이 하게 된 일은 내가 작년부터 컨설팅하던 미니쉬테크놀로지란 바이오 회사다. 사실 작년에도 CMO가 아닌 별도 법인 대표 제안이 있긴 했으나 거절했었고, 올해도 CMO 자리 제안이 있었으나 한 차례 거절했었다. 이유는 그냥 컨설팅 시간만 더 늘리면 될 문제지, 원하는 바가 CMO 역할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냥 직책을 CMO로 하는 건 의미없다 생각해서였다. CMO Chief Marketing Officer CEO의 뜻도 모르고 CEO라고 부르는 경우 많더라. 오래 전이었다. 본인을 CEO란다. 들어보니 쇼핑몰 대표였다. 법인도 아니고 개인회사의 대표인데 CEO란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CEO가 뭐의 약자고 그게 뭘 의미하는지 아느냐고 물었더랬다. 이런 얘기하면 내가 마치 꼰대같이 느껴질 지 모르겠지.. 이전 1 ··· 4 5 6 7 8 9 10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