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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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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여행] 8. 우리 나라 3대 폭포 중의 하나 구룡폭포 (구룡연 코스 I) 금강산관광을 갔다 오고서 아직도 다 정리를 못했습니다. 사진 정리만 하는 데도 워낙 사진이 많다보니... 최근에는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참가자들이 금강산을 방문했다죠? 제가 갔을 때 왔었으면 사진 몇 장 같이 찍었을 것을... 정말 아쉽습니다. ^^ 어쨌든 둘째날 올라간 구룡연 코스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구룡연 코스는 몇 개로 나누어서 올리는데 그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구룡연 코스에서는 옵션으로 세존봉 코스가 있는데, 미리 신청을 해야만 도시락을 줍니다. 나머지는 목란관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쿠폰을 주지요. 제가 산 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세존봉 코스는 가지 않았습니다. 근데 구룡폭포까지 가는 데도 힘들어서 세존봉은 엄두도 못냈던 사람들 많았습니다. 이 분들 목란각 앞에..
쓰고 싶은 것은 많고 시간은 적다 쓰고 싶은 글, 하고 싶은 얘기, 새롭게 시도할 것들 너무나 많은 요즈음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내가 여러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사실 일이라고 한다면 함께 하는 사람들의 최적화 시킬텐데. 나름 팀을 이끌면, 각각의 사람들 장점 살리면서 최적화 시키는 데 능한데... 물론 그럴려면 내가 우선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힘든 일을 해야하는 것이 전제지만 그러나 일이 아니니... 물론 일도 있긴 하지만 그건 일부이고 혼자서 움직이는 거라 마찬가지다. 과거를 돌아보건대 이런 생각을 가질 때가 가장 많은 결과를 내는 때다. 이유는 그만큼 의식적으로 빠른 실행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의 조급함 같은 것은 없지만 이러다 보면 잠이 부족해서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거다.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는 것이 어차..
남성 화장품 아라미스의 설립 동기 남성 화장품 아라미스는 에스티 로더 그룹에 속한 화장품 회사다. 에스티 로더 그룹은 세계 2위의 명품 화장품 회사이며 46년에 에스티 로더와 조셉 로더(부부)에 의해 설립된 회사다. 아라미스 남성 화장품은 1964년에 설립되었는데 설립된 동기가 재밌다. 어느 날 남편 조셉 로더(에스티 로더 공동 창업자)의 얼굴이 튼 것을 보고 에스티 로더가 에스티 로더 크림을 건넸는데, 남편 조셉 로더가 이렇게 얘기했다고 한다. 내가 왜 여성 화장품을 써야 하는데!이게 아라미스라는 남성 전용 화장품을 만들게 된 동기란다. * * * 그러나 이것을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한 설립 이유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고 본다는 거다. 에스티 로더 그룹의 화장품이 여성용이다 보니 분명히 에스티 로더 부부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여..
짜증나는군 10월달에 추가로 읽을 책이었던 를 다 읽고 리뷰을 적고 있는데 티스토리 자동 저장이 되는 순간, 인터넷 익스플로러 다운된다. 도대체 지금 몇 번째인지... 짜증 이빠이다. 저장 안 되고 다운된 경우도 몇 번 있어서... 아무래도 컴퓨터를 빨리 바꾸라는 소리인 듯 하다. 요즈음에는 더더욱 느려져서 조금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았는데... 그래서 읽고서 바로 정리하고 리뷰하려다가 좀 쉬고 적어야겠다. 운동이나 가야겠다. 짜증 날 때는 담배 피우고 열받는 거보다는 운동하면서 해소하는 게 나로서는 이득이니... 짜증날 때 운동하면 좀 빡세게 하는 경향이 강한디... 무게도 보통보다 좀 오버해서 들기도 하고... 빡세게 운동하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리뷰 적어야겠다. 근데 지금 문제를 해결한 게 아니라서 그 때도 다운..
호남 노새의 유래 "호남 노새"란 일체의 권위와 타협하지 않는 반골 정신이나 한번 원한을 품으면 꼭 원수를 갚고마는 협인의 기질을 표현하는 말이다. 노새는 말과 나귀의 잡종으로 생식 능력이 없다고 한다. 추위나 더위를 가리지 않고 묵묵히 주인이 시키는 대로 일만 하는 순한 짐승인데, 주인이 함부로 때리거나 심하게 구박하면 무서운 고집불통이 된다고... 한번 성질을 부리면 죽으라고 때려도 꼼짝 달싹 하지 않는다고 한다. 호남은 중국에서 제일 큰 호수인 동정호의 남쪽 지방을 뜻하는 것으로 "호남 노새"에서 호남은 이 지방 사람들의 기질을 나타낸 것이다. 출처 :
[금강산 여행] 3. 북한에서 맛본 원조 평양 냉면의 맛 북한 음식에 대한 총평글에 이어 두번째로 소개할 북한 음식은 평양 냉면입니다. 그 유명한 평양 냉면을 둘째날 두 번씩 맛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원조이기에 얼마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에 맛본 평양 냉면의 맛은 어떨까요? 목란관에서 먹어본 평양식 메밀 냉면 구룡연 코스를 여행하면 구룡폭포를 보고 내려와서 점심 식사를 하는 곳이 목란관입니다. 목란관 주변에는 먹을 것도 많이 있습니다만 사진을 찍지는 못합니다. 물론 그런다 해도 요령껏 찍으면 되긴 하겠지만 산을 내려와서 그런 것에 신경 쓰기 보다는 우선 담배 한 대 태우고(금강산은 금연입니다.) 밥 먹는 생각만 들게 되지요. 우선 목란관에 들어가니 식사 전에 위와 같이 녹두전과 나물, 김치등이 나오더군요. 녹두전에 나물을 올려서 쌈과 같이 싸먹는 건데 이것은 참..
헬스할 때 내가 착용하는 장갑 "Harbinger(하빈저) Classic 130 WristWrap" 헬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장갑을 착용하고 기구 운동을 하실 겁니다. 한창 운동할 때는 스커트도 했으니 벨트도 있었고, 등근육 운동을 위해서 하는 턱걸이를 위해 스트랩도 있었지요. 그런데 요즈음에는 장갑만 착용합니다. 스커트는 하지 않고 대부분 기구 운동으로 대체하지요. 왜?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입니다. 이전에 사용한 장갑 제가 맨 처음 사용했던 장갑입니다. 싸구려죠. 착용은 아래와 같이 하죠. 가죽이라도 좋은 가죽이 아닌지 운동하고 나면 냄새 많이 납니다. 왜 장갑을 착용하는 것일까요? 위의 아주 단순한 장갑을 잘 보시면 충분히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손목 보호입니다. 무거운 기구를 들다보면 자칫 잘못하다가는 손목이 다치죠. 삐끗한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손목보다 더 중요한 것..
책에서의 베타테스터와 얼리리뷰어 책도 하나의 제품으로 봤을 때 현재 대부분의 유저 참여 방식은 얼리리뷰어 단계 수준입니다. 그러나 저는 베타테스터 단계를 하나 더 두려고 합니다. 사실 베타테스터 단계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어 항상 어떤 책을 만드는 과정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책의 베타테스터라고 하니 아마 생소하실 겁니다. 얼리리뷰어도 아니고 베타테스터라니... 저는 다음과 같이 두 개로 나누어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책에 있어서 베타테스터와 얼리리뷰어 베타테스터 책의 구성과 편집이 완료되지 않은 기획단계에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사람 얼리리뷰어 제품인 책이 발간되어 시장에 판매되기 이전에 리뷰를 하는 사람 사실 기획단계에서 참여를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가 매우 불명확합니다. 정의는 그만큼 많은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