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테의 취향

(5894)
일산 지역 블로거들의 번개 모임 #2 - 11/02(금) 7시 (수정) - 목적 : 無 그냥 동네분들 함 보자는 얘깁니다. but 이번에는 제가 주제를 들고 나가죠. 주제는? ^^ - 일시 : 2007년 11월 02일 금요일 저녁 7시~11시 30분 - 위치 : 지하철 화정역 앞 광장(일산터미널 방향, 세이브존 앞) - 연락처 : 017-712-9186 (풍림화산) - 1차 : 뭐 고기 먹어야죠. 항상 모이면 가는 고기집이 있긴 하나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 2차 : 바에 가야죠. 항상 고기 먹고 바로 가걸랑요. - 기타 : 물론 오신 분들이 얼마든지 상의해서 장소 변경 가능, 늦게 오시면 오시는대로 합류~ (Oct 26, 2007 PM 03:35 수정 사항) 날짜 변경했습니다. 금요일이 되어야 고정멤버 다 모일 수 있겠네요. ^^ 일산 지역 블로거들이라고 공지를 올리는 것..
2007년 11월 읽을 도서 목록 2007년 10월 읽을 도서 목록은 충실히 100% 목표치를 달성했다. 사실 그리 무리한 목표를 잡은 것이 아니라서 당연히 달성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권수를 늘리기 보다는 읽으려고 하는 책들을 읽어야 한다는 점과 지금 내가 당장에라도 필요한 지식들(유아 교육)에 대한 책들을 적절히 섞어서 읽었다. 이번 11월 달은 사실 내가 생각지 못했던 변수가 있어서 조금은 의도적으로 책을 읽어야할 듯. 바로 알라딘에서 하는 제3회 우수 리뷰 선발 대회 때문이다. 나름 분야별로 한 권씩 선택해서 읽을 책을 고르다 보니 그만큼 다른 책을 못 읽게 되는 기회 비용은 감수할 수 밖에 없다. 상을 타건 안 타건 나는 리뷰는 매우 솔직하게 적는 편이다. 그 솔직함이 때로는 까칠함 또는 비판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요즈음에는 표현의..
컴퓨터를 바꿀 때가 된 듯... 제가 '한 템포 느리게 사는 법'에서도 언급했지만 디지털 기기는 거의 최신형을 사지 않습니다. 디캠도 절판된 거 샀구요. 디카도 중고 샀습니다. 컴퓨터는 절대 최신형 사지 않지요. 옷 같은 경우도 하도 충동구매로 고등학교 이후에 사고 버린 옷이 많아 (그거 옷값 다 합치면 엄청날 껍니다. 좀 비싼 메이커들이 많아서) 옷도 요즈음에는 충동구매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제가 옷을 사는 방법은 조만간 포스팅으로... 그런데 컴퓨터는 이제 바꿀 때가 된 듯 합니다. 왜냐? LCD 화면에 1픽셀 정도 나간 듯 하네요. 많이 느린 거야 뭐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가끔씩 어떤 영화는 CPU가 딸려서 Sync가 안 되는... 이제는 바꿀 때가 된 겁니다. 타이밍이 된 거지요. 그럼 물건을 보고 기다렸다가 사야한다는 겁..
좀비님의 결혼 11주년을 축하합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저의 그 많은 카테고리 중에 어디다 넣어야할 지가 딱 떠오르지가 않네요. ^^ 블로고스피어 상에서 일어나는 색다른 이벤트라 블로고스피어에 넣어둡니다. 사실 좀비님이야 'IT 난상 토론회'에서 뵙고 난 후에 일산 분이시라 돌아오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그 이후로 일산에 살고 계시니 종종 뵈어서 사실 블로고스피어가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어디서 들었던 얘기인지 어디서 보았던 문구인지 어떤 책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난 화려한 싱글이 좋다'는 말이 있더군요. 예전 홈페이지에 이에 대해서 적은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그것을 보면서 그 당시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초라한 더블도 어떤 화려한 싱글보다는 멋지다.'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았던 저였지만 아픈 경험을 통해서 사람이 ..
책을 볼 때 번역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현재 제게는 일본 원서 하나랑 번역된 원고 하나가 있습니다. 이것을 책으로 내면서 출판의 모든 과정을 하나씩 배워가고 있지요. 사실 기획과 마케팅이라면 몰라도 출판의 그 세세한 부분을 제가 해야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한 번쯤 전과정을 따라가는 것은 해볼만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교정,교열은 외주주고 완성된 것을 검증하는 작업만 내부에서 하는데 전 제가 직접 다하고 있다는... 해봐야 교정,교열의 맥을 볼 수 있다는데 별로 동의하긴 힘듭니다. 한 번 해본다는 의미만 두고 있지요. 근데 한가지 짜증나는 문제에 직면했지요. 구성이 참 어이가 없다는 겁니다. 일단 책내용은 도외시하고라도 구성에 대한 체계가 없다는 거지요. Depth가 3인 것이 기본이고 때로는 4, 때로는 5인 것도..
점점 바빠지는군요. 사실 제가 출판인이라고 얘기를 했던 것은 출판을 일부 한다는 데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새로운 시도의 뭔가를 해보기 이전에 출판의 전과정을 경험한다는 의미에서 하나의 책을 두고 교정,교열부터 시작해서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또다른 주문들이 들어오는군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그것도 두 개나... 원래 지금까지 제가 보여줬던 모습이 하나의 일만 하는 것보다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제가 Performance 를 낼 수 있을 만큼의 여러 개의 일들을 주시는군요. 간만에 머리에 땀날 듯. 뭐 사실 출판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단지 제가 출판인이라고 얘기를 했던 것은 출판도 한다는 의미에서였지요. 그리고 적어도 블로거들 중에서는 책 적고 싶어하는 ..
10시간을 몰아서 자고 어제 뉴스를 보다가 도무지 잠이 와서 그냥 자버렸다. 8시 뉴스였으니 9시경부터 자서 오늘 아침 7시 30분 정도에 깨어났으니 10시간 30분은 내리 잠만 잔 것이다. 한 번도 깨지않고 그냥 달콤하게 잠에 취했다. 이렇게 자고 나면 개운해야할 텐데 또 자고 싶다. T.T 아무래도 요즈음 코감기 때문에 약을 먹어서 그런 듯 하다. 요즈음 감기 무섭네. 약 한 번으로 치료가 안 되니... 벌써 약 세 번 정도 먹으니 감기가 떨어진 듯. 보통 감기약에는 수면 효과가 있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예전에 약을 지을 때는 수면제는 빼고 넣어달라고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약을 사오셔서 그냥 주는대로 먹었더니 약 먹고 누우면 그냥 겔겔 대는... 그래도 푹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머리는 상쾌하고 정신이 매우 맑은 ..
10월달에 추가로 읽을 책 한 권 오늘로서 2007년 10월 읽을 도서 목록 모두 다 소화했습니다. 10월 도서 목록을 작성하면서 밝혔지만 더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 나름 맞아떨어졌네요. 5일 정도의 여유가 남아 있어 한 권 정도 더 읽으려고 합니다. 구매한 책들은 11월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책들이구요. 공교롭게도 오늘 지식노마드의 새 책 는 책이 도착했네요. 사실 지식노마드의 대표이신 김중현 대표님은 제가 모셨었던 분이십니다. 매우 Smart 하시고 Leadership이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출판사 이름인 지식노마드도 참 인문학적으로 잘 지어진 이름인 듯 합니다. 어쨌든 이번에 새로 나온 책입니다. 협상학 관련 책이네요.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 하라 윌리엄 유리 지음, 이수정 옮김/지식노마드 지금껏 협상학 관련되어서는 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