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과 파주북시티 책잔치에 오세요 파주출판단지에서 11월 2일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파주북시티 책잔치 2007이 열린다. 점심을 먹고 나서 둘러보니 대부분이 아이들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다. 다만 5월에 있었던 행사는 전출판사가 1층을 행사에 할애하는 정도로 대규모였던 반면에 이번 가을 행사는 규모가 작은 아쉬움이 있다. 동료에게 물어보니 원래 5월달에는 어린이날도 있고 해서 행사가 크고 가을에는 작년에도 이 정도 규모로 작게 진행했다고 한다. 행사를 하는 곳이 파주출판단지 곳곳에 있기 때문에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행사 중의 일부인 책거리 사진만 담아왔다. 행사 안내서다. 안내서 안에 있는 도장 7개를 받으면 예쁜 노트와 책갈피를 준단다. 그 외에 책잔치 홈페이지에서 직접 찍은 책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면 책을 선물.. 운동하러 갔다가 100분 토론만 보고 오다 요즈음에는 운동을 늦게 가는 편이라 11시 정도에 간다. 헬스장에 있는 TV에 100분 토론을 시작하길래 처음부터 끝까지 100분을 운동을 하지 않고 그것만 보고 눈살도 찌푸렸다가 웃기도 했다.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는 나는 이미 내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여러 차례 얘기를 했었다. 대선에 출마하기 전에는 한 회사의 CEO로서 존경을 했을 때의 글도 있었고, 대선에 출마한다는 소문이 나올 때 사회단체에 있는 친구를 통해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었고, 대선에 출마한다는 발표가 나서 나름 객관적인 시각으로 문국현 후보를 판단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밀어주자는 생각이었다. 한동안 문국현 후보에 대한 포스팅은 하지 않았던 나지만 100분 토론을 보면서 또 얘기를 하고 싶다. 이미 했던 얘기는 하고 싶.. 재채기를 하는 이유는? 입을 벌리고 재체기를 하는 동물은 인간뿐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코로 재채기를 한다. 인간의 코는 비강 뒷부분에서 ㄱ자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어 숨쉬는 과정을 힘들게 만들고, 냄새 분자를 들이마시는 것을 어렵게 한다. 재채기할 때 공기가 직진할 수 있는 길이 없으므로 입을 벌려야 한다. 입을 다물고 재채기를 하면 공기는 밖으로 나가는 길을 찾아 비강을 비롯한 머릿속의 여러 강과 내이도 등을 떠돌다가 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로체스터 대학의 연구자들 : 재채기는 음속의 85%로 공기를 분출. 그 정도가 되어야 몸속의 세균과 이물질을 배출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재채기의 목적이다. 출처 : 가끔은 서점에 가서 느껴보자! 오늘 광화문의 교보문고에서 3시간 30여분 동안 모든 분야의 코너를 돌았다. 평일 오후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었다. 교보문고에서 마련된 소파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 아이와 함께 와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부모들,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동네 친구들과 같이 와서 책을 고르는 아주머니들, 수험서를 사기 위해서 교복을 입고 온 고등학생들, 출판사에서 나온 듯 책을 보면서 이것 저것 옆사람에게 얘기를 하는 사람들... 그런 모습들 속에서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내 과거를 가만히 돌아보면,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대형 서점에서 책을 산 경우는 거의 없었던 듯 하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도 많이 빌렸고 산다 하더라도 인터넷 서점에서 사고... 편의성 때문에 그랬던 것이.. [금강산 여행] 10. 얘네들은 인간이 아니더라~ 환상적인 교예공연 금강산 관광 중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이 바로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하는 교예공연이었다. 단순히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좋아하는 서커스류라고 생각했던 내 예상을 여지없이 깨버리고 환상적인 공연으로 나의 입에서 탄성이 나오게끔 만들었던 공연이었다. 안 보고는 그 맛을 모를 것이요. 보고 나서는 놀라움에 탄성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공연이다. 같이 보러간 많은 동료들도 이 공연만큼은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이런 얘기를 했다. "죽이네~" 공연장소 : 금강산 문화회관 온정각 서관쪽에 있는 문화회관이다. 돔 형식으로 되어 있는 회관으로 겉보기는 매우 그럴싸하나 내부는 그리 좋다라고는 말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좋지 않다는 것 또한 아니다. 그냥 그저 그렇다는... 장소는 그렇지만 공연 내용은 지금까지 본 어떤 공연보다도.. OMEGA SPEEDMASTER 50주년 기념 LIMITED EDITION 이미지 출처 : OMEGA 홈페이지 2007 Basel Fair 에서 선보인 스와치 그룹의 OMEGA 브랜드 SPEEDMASTER 50주년 기념 한정판이다. 여러 한정판들 중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SPEEDMASTER 계열의 한정판. 여기서 SPPEDMASTER 에 대한 상식 한 가지. OMEGA SPEEDMASTER 는 달에 착륙한 최초의 시계라고 하는 이유는 인류가 달을 정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달에서도 작동 가능한 시계를 고르기 위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서 선정된 유일한 시계가 바로 OMEGA SPEEDMASTER 라는 것. 전세계적으로 이 LIMITED EDITION은 5,957개만 판매된다는데 왜 5,957개일까? 의문... 인류가 달을 정복한 것이 1957년이라면 57은 이해.. 오래전에 가입한 교보문고 멤버십 카드를 찾았다 오랜만에 서점에서 오감으로 책을 느껴보고 나서 집에 돌아와 지금까지 모아둔 회원 카드들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이내 찾은 세 개의 회원 카드.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아직도 이것들을 사용하는 지는 모르겠다. 교보문고 1998년 8월 만들었으니 만든지 9년 2개월이 지났고, 영풍문고 2001년 3월 만들었으니 만든지 6년 7개월이 지났고, 반디앤루니스는 날짜는 적혀 있지 않지만 아마 내가 강동구 또는 성남에 살 때 가장 가까운 대형서점이 코엑스몰이라서 만든 듯 하다. 적어도 3년 이상은 됐다라는 얘기~ 교보문고 카드를 보자 하나씩 기억나기 시작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카드를 만들었고 인터넷 회원 아이디가 필요해서 그 때 적어냈던 것이 carlito(영화 의 주인공). 어느 웹사이트에서 쓰는 .. 광화문 교보문고 갑니다. 나름 둘러보고 찾아볼 게 있어서 교보문고 갑니다. 이것도 일이라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물론 뭔가를 조사하기 위해서 들리는 것이지만 책을 접한다는 것 서점에 간다는 것이 일이라는 사실이 행복합니다. 아무래도 저는 이게 체질상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요즈음에는 든다는... 디카를 들고 이리 저리 책을 보고 찍기도 하고 또 필요하면 구매도 해서 돌아올 생각입니다. 광화문에서 바로 퇴근을 할 듯... 오늘 오후 시간은 책과의 대화를 하는 시간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전 1 ··· 588 589 590 591 592 593 594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