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십년만에 다시 가본, 천마총과 첨성대 초등학교 때였나? 수학여행을 경주로 갔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분명 천마총도 갔었던 기억이 있고. 근데 갔었다는 기억만 있을 뿐 나머지 기억은 없다. 나이 먹어봐라. 점점 옛기억들이 머리 속에서 가물가물하면서 사라진다. ㅎ 아마 내 기억 속에 있었다면 아들이 경주 가자고 했을 때 안 갔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보긴 하지만... 일단 가장 먼저 가본 데는 대릉원이다. 왕릉 많은데. 일단 차를 끌고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대릉원 쪽으로 향했다. 나름 여행하기 전에 코스 다 짜두고 왔지. 대릉원 인근 공영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조금 떨어진 교촌한옥마을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두고 걸어서 갔다. 뭐 그렇게 멀지는 않아. 대릉원 어릴 때는 화려한 도시를 선호했다면 나이 들면 평온한 자연을 선호하게 되는 건 나 아니.. 오랜만의 장거리 운전 to 경주 #0나이 들어서는 장거리 운전 잘 안 한다. 아마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공감하겠지만,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거리 개념이 시간 개념과 비슷하다. 1시간 거리다.별로 안 머네.이런 식.#1현재 내가 있는 수원에서 뭐 천안까지다 해도 그리 멀게 느껴지진 않는다. 갈 만하네 뭐 그런 생각이지. 적어도 서울 가는 거 마냥 막히지는 않으니까. 그런 수도권 사람이라 하더라도 2시간 넘는 거리는 다소 멀게 느껴진다. 그래서 예전엔 부산갈 때도 항상 차를 갖고 내려가곤 했지만 30대 중반인가 이후로는 단 한 번도 그래본 적이 없다.자고 싶으면 버스를 타고, 빨리 가고 싶으면 KTX를 탄다. 비행기는 안 타.빨리 가는 거 같지만 자리가 불편하고, 또 김해공항에 내려서 부산 도심까지 가는 시간 생각하면 KTX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