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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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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스토리로 어필하는 타이 생명 보험 광고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울린 광고라는 제목으로 페친이 링크 건 타이 생명 보험 광고. 내가 콘텐츠에 대해서 얘기할 때, 아무리 재밌고 웃기게 만들어도 감동적인 거 하나 못 하다곤 하는데, 그런 게 이런 이유다. 생명 보험 광고니까 우리나라의 샘숭생명이 떠오른다.(샘숭이란 회사는 정말 내가 싫어하는 회사로 앞으로는 샘숭 제품은 안 산다고 결심했다.) 생숭생명도 가족이란 걸 주제로 감동적인 스토리로 만든 광고가 있긴 하다. 아버지의 도시락인가? 뭐 그랬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같은 감동적인 얘기라고 해도 울림이 다르다. 타이 생명 보험 광고가 훨씬 더 묵직하게 뭔가를 전달한다는. 어쩌면 내가 샘숭이란 회사를 내가 싫어해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 광고를 보고 있으면 나는 과..
맥 프로: 캬~ 디자인 쌈박하네, 근데 나는 이 정도 사양이 필요가 읍써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이었나? 내가 대표이사로 있던 회사 디자인팀에서 사용하던 컴퓨터 중에 맥 제품이 있었다. 그 당시 가격으로만 해도 500만원 정도 했었나? 여튼 그랬었는데, 그게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이번에 맥 프로라는 제품으로 나왔더라고. 헐~ 근데 디자인이 일반 휴대폰 보다가 아이폰 본 느낌이네 그랴. 이런 거 보면 확실히 애플이랑 삼성은 제품 개발에 있어서 접근하는 게 다르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쁘네. 근데 가격이 후덜덜이다. 그만큼 사양이 좋아서 그런 거겠지만 사실 나는 그 정도의 사양은 필요가 없는 유저인지라. 사고 싶은 생각은 없다. 물론 답답한 거는 못 참는다. 그래서 컴퓨터 느리면 작업하는 데에 지장이 많이 생기니까 느리면 안 되겠지만 내가 쓰는 프로그램이 많지가 않다. 요즈음에..
내용물은 똑같은데 포장만 달리 하면 가격이 달라지는 연예인 김치 이런 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쉽게 돈 벌려고 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다. 돈을 버는 행위 그 자체는 결코 나쁜 게 아니다. 또한 마진을 많이 붙여서 판매하는 게 나쁜 것도 아니다. 그러나 마진을 많이 붙이면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부여해줘야 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닐까 싶다. 가끔씩 TV에서 연예인들도 사생활이 있다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도 조심스러워야 하는 거다. 왜냐면 연예인이란 직업이 이미지를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 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자신을 이쁘게 봐달라고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이러다 보니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면 어떻게 해서든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냐고. 그만큼 일반인들에 비해 쉽게 큰돈을 마련할 수 있는 직업이다 보니 그런 거겠지만 그러다 ..
2014 렉서스 IS250 Executive: 기존 IS250과 달라진 익스테리어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 덕분에 지난 주 수요일에 2014 렉서스 IS250 Executive 모델을 시승하고 왔다. Executive 모델은 2014 렉서스 IS250 모델 세 가지 Supreme, F-Sport, Executive 중에서 가장 비싼 모델이다. 지금까지 렉서스의 라인업을 보면, F-Sport가 가장 비쌌는데, 이번 2014 렉서스 IS250 모델은 좀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일전에 언급한 바 있고. 여튼 F-Sport 모델이 아니었기에 아쉬운 면이 있긴 했지만 2011 렉서스 IS250 F-Sport 오너로서 느낀 바를 여러 편에 걸쳐 솔직하게 적는다. 이번에는 익스테리어부터. -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신형 IS) 6월 26일 출시 및 공개된 가격 공식 런칭되기 전이라 시트지를 붙여 ..
페인티드 핸즈 아트(Painted Hand Art):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예술은 모른다. 나랑 정말 친하지 않은 분야다. 그림을 봐도 예술에 속하는 그림은 나는 무시한다. 봐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겠고. 그래서 내게 예술이라는 건 대중적으로 누가 봐도 놀랄 만한 작품이어야 한다. 그 정도 수준 밖에 안 된다. 그런 내가 보기에 페인티드 핸즈(Painted Hands)는 예술이다. 적어도 내게는. 참 기발하다. 손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보자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한 건지 몰라도 결과물은 가히 놀라울 수준이다. 한 번 감상해보길. 내려갈수록 놀라운 작품들이. ^^; 고양이, 조금 그렇지? 좀만 있어봐. 아래에 기똥찬 작품들 나온다고. 호랑이, 이것도 좀 글치? 호랑이가 좀 왜소해 보이고. 고양이 같잖아. 개, 이건 그래도 참 잘 그렸다는 생각이 든다. 흑표범 표범, 이런 것만..
일산 CGV에서 봤던 퓨즈티 엠비언트 광고 엠비언트 광고는 외국 사례만 봤지 한국에서 본 적은 없었는데 내가 자주 가는 영화관인(뭐 내가 있는 사무실 옆에 있으니 여기가 젤 가기 편하지) CGV 웨스턴돔에서 퓨즈티 엠비언트 광고를 봤다. 엠비언트 광고란 일상적으로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을 매개로 해서 하는 광고인데, 퓨즈티의 경우에는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를 이용하여 마치 퓨즈티 캔에 빨대를 꽂고 음료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는. 아이디어 돋보이네. * 참고로 사진은 지금 올리지만 이 광고 했던 때가 한창 더웠던 7월 초였다. 몇 가지 재밌는 엠비언트 광고들 전기줄을 이용한 파나소닉의 엠비언트 광고인데, 무슨 제품 광고냐면 콧털 정리기 광고다. 참 기발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안 보려고 해도 안 볼 수가 없고, 또 재밌고. 광..
곰TV로 UFC on Fox 4 보려는데 광고가 도대체 몇 개나 뜨는 건지 내가 즐겨보는 UFC 최근에 마우리시오 쇼군, 료토 마치다 경기가 있어서 그거 보려고 이리 저리 뒤적거렸는데 아직 동영상 올라온 게 없다. 보통은 다음 TV 팟에 가면 경기 후 몇 시간 지나면 올라오던데... 그래서 검색해보니 곰TV에서 여기 중계권을 땄는지 실시간으로 방송을 했고, 그걸 녹화해서 보여주는 거다. 게다가 무료로. 오~ 괜찮네 싶어서 사이트 가서 설치하라는 거 다 설치하고 실행시켰다. 광고가 나온다. 그래. 이해했다. 요즈음 유투브를 봐도 동영상 몇 개를 보다 보면 한 번 정도 광고가 나온다. 그래도 참을 만한 거는 여러 개 볼 때 한 번 정도 나오고 동영상 광고 또한 짧다. 게다가 몇 초 지나면 스킵할 수도 있고 말이다. 그래서 광고가 나와도 이건 수익 모델이긴 하지만 사용자를 배려했구나..
최근에 본 재밌는 광고, SK T 멤버십 광고 참 재밌네... 어제 사무실 근처 CGV에서 보려고 했다가 좋은 자리가 없어서(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메가박스 가서 봤는데 상영관이 다르니 광고도 다르더라는... 그 중에 처음 본 광고 하나. SK T 멤버십 광고. 정말 재밌다. 이란 영화는 안 봤는데 거기서 류승룡이란 배우가 이런 캐릭터인가 보지? 이거 때문에 영화도 볼까 싶다는... 나는 이 광고 보면서 딱 세 마디만 생각난다. "하압~" "흐읍~" "하악~" 재밌네... 아 근데 맨날 CGV만 가서 몰랐는데 메가박스 의자가 훨씬 편하고 좋네. 상영하는 관이 좀 좋은 관이라서 그런가? 가격은 뭐 매한가지던데... 앞으로는 CGV가 아니라 메가박스를 종종 이용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