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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있는 고전 명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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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1952) 라임라이트 포토 감독 찰리 채플린 개봉일 1952,미국 별점 date : Sep 27, 2005 / film count : 2381 이 영화 또한 채플린의 영화라고 하기에는 조금 기존 영화들과는 다르다. 풍자라는 것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굉장히 관조적인 자세에서 삶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뉴욕의 왕'보다도 웃을 수 있는 요소도 없고 무엇을 비판하려고 하는 듯한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채플린의 영화 인생에서 마지막이 되어갈 때 즈음이라 자신이 걸어온 삶을 돌이켜 보고 삶이라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관조적으로 밝히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
뉴욕의 왕 (1957) 뉴욕의 왕 포토 감독 찰리 채플린 개봉일 1957,영국 별점 date : Sep 26, 2005 / film count : 2378 무성 영화도 아니고 또 백발의 채플린이며 콧수염이 없는 채플린이 등장한다. 또한 내용이 그리 풍자적이지 않고 러닝 타임도 길어서 채플린 영화 중에 마지막 부근에 만든 영화라 생각되어 찾아봤더니 마지막 작품이라고 한다. 그리 풍자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풍자한 것이라고 하면 미국의 상업주의 정도? 그러나 기존의 풍자가 강렬했다면 이 영화는 약하다는 느낌이다. 또한 채플린식 코미디. 웃음이 적은 것도 아쉬운 점이다.
엘리펀트 맨 (1980) 엘리펀트 맨 포토 감독 데이빗 린치 개봉일 1980,영국,미국 별점 date : Oct 09, 2005 / film count : 2410 실제 있었던 존 메닉 이라는 사람을 소재로 하여 만든 영화다. 안소니 홉킨스의 젊은 시절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인간의 존엄성, 장애에 대한 사회의 편견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볼 만하다.
영광의 길 (1957) 영광의 길 포토 감독 스탠리 큐브릭 개봉일 1957,미국 별점 date : Oct 09, 2005 / film count : 2411 스탠리 큐브릭 감독. 커크 더글라스(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버지) 주연의 영화로 IMDB 라는 곳에서 영화사상 37위로 보고 싶은 영화로 기록되었단다. 메시지는 확실하게 보여준다. 전쟁에 대한 비참함이라는 부분이 아니라 전쟁에서 고위층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 자행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 영화다.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프랑스와 독일의 전쟁에서 프랑스 편의 대령으로 커크 더글라스가 나온다. 다루는 내용 자체가 그러하여 유럽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상영 금지 되었고, 프랑스에서는 70년대까지 상영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군인들에게는 보는 것을 금지했다고 하니 ..
뉴욕 스토리 (1989) 뉴욕 스토리 포토 감독 마틴 스콜세지,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우디 알렌 개봉일 1989,미국 별점 date : Oct 23, 2005 / film count : 2427 세 명의 거장들이 만든 세 가지 에피소드다. 제목에서 보이듯이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들이다. 개인적으로 첫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괜찮았었고, 다음이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 순으로 괜찮았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우디 알렌이 감독한 것인데 개인적으로 우디 알렌의 영화를 그리 괜찮게 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961)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포토 감독 제롬 로빈스,로버트 와이즈 개봉일 1961,미국 별점 date : Dec 08, 2003 / film count : 1991 1961년도 작품으로 내가 태어나기 전에 상영된 아주 오래된 영화다. 1962년도 아카데미 11개 부분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 3개 부분을 수상했던 아주 아주 유명한 영화다. 이 영화는 최근에 상영된 시카고와 같이 뮤지컬 형식의 영화다. 그러나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예술이니 뭐니 고사하고 짜증나 죽는 줄 알았다. 물론 시대가 1960년대 초반이라는 사실을 감안하고서라도 중요한 것은 말도 안 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지랄발광 떠는 게 도무지 꼴사나워서 짜증났다. 한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는 상대측의 남자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줄거리를 연상케한다...
욜 (1982) 욜 포토 감독 Yilmaz Guney 개봉일 1982,스위스,터키 별점 date : Sep 12, 2005 / film count : 2344 1982년작. 터키의 전제 정치에 항거하는 내용. 82년도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화려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 크나큰 감흥은 없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우선적으로 이 작품은 감옥에서 각본을 썼다고 한다.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과 동시에 터키 당국에서 반국가적인 영화라고 해서 깐느에서 감독을 체포한다. 감독이 나름대로의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지만, 영화 자체만 봐서는 그런 의도 외에 터키의 80년대 어려운 상황이나 터키의 가부장적인 보수적인 관습등도 엿보인다. 욜이라는 뜻은 '인생의 항로'라는 뜻이다. 다음은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
무방비 도시 (1945) 무방비 도시 포토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 개봉일 1945,이탈리아 별점 date : Sep 12, 2005 / film count : 2342 1945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나치와 파시스트들에 저항하는 이탈리아인을 그린 작품으로 전쟁 기간 중에 찍은 영화다. 이 영화가 왜 그렇게 유명하고 영화 평론가들이 찬양하는가 하는 것은 아래의 "영화 매니라가 봐야할 100편"에 소개된 평론을 보면 이해할 것이다. 네오리얼리즘이라... 음... 그러나 나는 이런 영화보다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라는 영화를 더 선호한다. 물론 보여주고자 하는 바는 다르다. 무방비 도시는 이탈리아의 저항이 대국민적이었고 일상적이었으며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해프닝 식의 사실적 묘사에 그친 반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전쟁의 참혹함을 있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