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919)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오버3: 이건 기존 행오버와는 전혀 다른데? 나의 3,238번째 영화. 개인적으로 코미디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리즈는 1편도 보지 않고 술 먹고 필름 끊겨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재밌다는 얘기만 듣고 를 봤었다. 나름 괜찮더라고. 그래도 내가 코미디물은 그닥 선호하지 않는지라 굳이 1편까지 챙겨보려고 하지는 않았던 거다. 근데 왜 는 봤냐고? 최신작이라서~ 근데 왜 국내에서는 개봉조차 안 했을까? 안 한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만약 영화관에서 봤다면 평점은 더 내려갔을 듯. ^^: 이유는 는 기존 와는 좀 다르기 때문이다. 행오버(hangover)의 사전적 의미는 숙취다. 그래서 지금까지 시리즈는 그에 충실한 스토리 라인을 갖춘 반면, 는 술 마시고 벌어지는 해프닝이 전혀 아니거든. 게다가 그리 재밌다고 할 수도 없고 말이다. 물론 자흐.. 브로큰 시티: 마크 월버그 빼고는 캐릭터랑 배우가 안 어울려 나의 3,241번째 영화. 마크 월버그는 에서 맡은 배역과 비스무리한 배역을 종종 맡으니까 잘 어룰리더만, 나머진 두 배우(러셀 크로우, 캐서린 제타-존스)는 배역에 그닥 어울리지 않더라고. 미드 에서 케빈 스페이시는 정말 정말 잘 어울리는데 말이지. 를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정치하니까 와 비교할 수 밖에 없게 되네. 뭐 뻔한 얘기다. 그닥 재밌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유명 배우 나오니까 타임 킬러용으로 즐기면 적당할 듯.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러셀 크로우, 점점 맡는 배역 안 어울린다 러셀 크로우가 등장한 최신작들을 역순으로 살펴보면 우선 이 영화인 에서는 시장역으로 나오는데 악역이다. 악역이다 아니다를 떠나 러셀 크로우는 이런 배역 안 어울린다. 그 다음은 인데 이건 뭐 그렇다치고 그 다음이.. 이블 데드: 고전 공포 영화의 리메이크작 나의 3,240번째 영화. 고전 호러물인 를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내가 기억하는 시리즈는 다소 컬트적인 영화라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좋아했던 작품으로 안다. 나는 내가 정리한 파일 뒤적거려보니 와 를 봤고 1편은 보지 않았더라고. 리메이크작이니 기존과 내용은 비슷하리라 보는데 나는 안 봐서 비슷한 지는 모르겠다. 내가 공포 영화를 싫어하는 이유는 공포스럽지 않아서인데, 는 공포스럽지는 않아도 내가 보기에 좀 꺼려지는 장면들이 좀 있는 편이다. ^^;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잔인한 장면 자신의 혀를 커터로 가르는 장면이 있다. 우리가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터라는 도구와 혀라는 신체 부위가 만나서 막 상상이 되더라니까. 뭐 그런 거 있잖아. 총 맞는 장면을 보면 우리는 총을 안 맞아봤으니 공감대가.. 백악관 최후의 날: 딱 미국 영화네 나의 3,239번째 영화. 기대하고 본 건 아니지만 뭐 딱 미국 영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단지 영화의 주된 배경이 백악관이라는 점 외에는 별 신선한 게 없었다. 보통의 액션 영화들이 보여주는 평이한 내러티브와 세상의 중심은 미국이라는 사상이 짙게 깔려 있어 타임 킬러용으로는 적당하나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영화다. 개인 평점 6점. 참 이런 영화는 리뷰랍시고 적을라고 해도 적을 게 별로 읍네. 애슐리 쥬드는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서 봤는데 뭐 잠깐만 나오더라고. 네이버 영화 정보에는 배우 이름에도 올라가 있지 않다는. 예고편 꼭두각시: 구지성 노출 때문에 보려고 한 사람들 실망할껴~ 나의 3,142번째 영화. 요즈음 영화 잘 안 보는데 최근에 좀 기분이 안 좋아서 타임 킬러용으로 여러 편을 보다가 본 영화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이건 공포물, 스릴러물이라고 해도 C급 정도 수준? 느낌이 어떠냐면 그냥 영화 찍는답시고 카메라 들고 일반인이 찍은 거 같은 그런 느낌이다. 장소는 대부분 일산이더만. 제작비도 얼마 안 든 거 같고. 그래도 스토리라도 좀 괜찮았다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비전문가인 내가 보기에도 뭔가 영화가 허술해~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도 이 영화 관객들을 많이 동원하지는 못하겠지만 볼려고 하는 이들은 꽤 있을 거다. 구지성 때문에 말이다. 당연 노출 수위가 궁금하겠지? 노출 수위 엄청 낮다. 그러니 기대하지 말라고. 그 때문에 오히려 평점이 더 안 나오는 .. [신작 미리보기] 인턴쉽: 개인적으로 코미디물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건 재밌을 듯 코미디물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잘 안 보고. 근데 이건 예고편 보니 재밌을 거 같다. 마치 시리즈와 비슷한 그런 느낌? 류의 코미디물을 좋아한다면 볼 만할 듯 싶다. 게다가 영화 속 배경이 구글인지라~ 아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3편 올해 미국에서는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개봉 안 한 거 같으니 이리 저리 찾아보다 보면 구할 수 있을 듯. 예고편 월드워Z: 좀비들의 인해전술이 볼 만하더이다 나의 3,237번째 영화. 요즈음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SF 영화가 블록버스터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거 같은데, 한 때는 재난 영화가 주류를 이루었던 때가 있었다. 와 같이 그 소재가 자연재해가 아니라 바이러스와 같은 류라면 떠오르는 영화가 더스틴 호프만의 가 있다. 그러고 보니 에 나왔던 더스틴 호프만이랑 르네 루소는 요즈음 잘 안 보이는 듯. 여튼 는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이면서 좀비 영화다. 근데 꽤 괜찮더라고. 그 이유는 그래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좀비의 인해전술이 인상적이었고, 바이러스가 무섭도록 확산되고 있다는 걸 아주 리얼하게 묘사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이걸 어떻게 극복하느냐? 그건 영화를 보시라. 그거 알면 재미없지. 분명 우리는 이런 류의 영화를 보면서 안다. 뭘? 극복하게 된다고.. 넘버스 스테이션: 진실을 파헤치는 뭔가가 있을 거 같지만 별로다 나의 3,236번째 영화. 요즈음 영화 잘 안 보는데 간만에 골라보는 영화들이 다 이 모양인지. 쩝. 현재 개봉작이구먼. 근데 평점이 9점대다. 헐~ 누가 보고 평점을 입력한 게 아니라서 그런 듯 싶다. 도 8점 정도 되고만. 이 또한 소재가 참신한 영화이긴 하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최근에 본 이란 영화도 내가 비슷하게 얘기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보다도 덜 재밌었던 거 같다. CIA, 숨겨진 진실 뭐 이런 단어들을 듣고 기대하면서 보면 실망할 듯.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예고편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