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9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조 - 황제의 반란: 조조에 대한 재평가 나의 3,148번째 영화. 영화 제목에서 조조가 나오길래 조조에 대한 재평가가 된 영화가 아닌가 싶었는데 맞다. 관우가 죽은 시점부터 조조가 죽을 때까지를 그리고 있는데(관우가 죽은 다음 해에 조조도 죽는다.) 에서와 같이 조조가 죽지는 않는다. 허구라는 얘기다. 하지만 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조조는 난세의 간웅이 아니라 대의명분을 갖고 자신의 뜻을 펼치기 위해 고뇌하는 조조였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진시황의 vs 조조의 을 보면서 떠오르는 영화가 하나 있었다. . 단지 암살의 대상이 진시황이냐 조조냐에 따라 다를 뿐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비슷하다. 암살을 위해서 모인 이들이 암살 대상에 접근하면서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게 되는 뭐 그런. 자신이 생각치 못했던 더 큰 세상을 바라보는 이의 생각에 .. 토탈 리콜: 실망이라고 해서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괜찮고만 나의 3,147번째 영화. 뭐 본 사람들이 실망이라고 해서 굳이 보지 않았던 영화 . 2012년 8월 개봉 기대작 정리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영화였었는데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던 영화였다. 최근에 봤는데 뭐 이 정도면 괜찮고만. 원작 때문에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리 나쁘지 않아. 이 정도면 뭐 괜찮다고 봐야 되지 않겠어? 개인 평점 7점 준다. 근데 원작과의 비교? 몰라~ 원작 본지가 벌써 20년 가까이 되는데 기억이 나겠냐고. 너무 영화를 많이 보다 보면 그렇게 된다. T.T 안 본 영화라고 해서 보다 보면 어 이거 기억나는데 해서 보면 본 영화인데 정리를 안 해놔서 안 본 건줄 아는 경우도 있고. ^^; 감독과 여주인공은 부부, 렌 와이즈먼과 케이트 베킨세일 여주인공이라고 하면 두 명이.. 유니버셜 솔저: 데이 오브 레코닝 - 간만에 본 액션 영화 중에 최악 나의 3,146번째 영화. 아~ 최근에 본 액션 영화들 중에 가장 최악이라고 할 만하다. 개인 평점 4점. 이거 내가 아는 시리즈 맞는지 모르겠다. 만약에 맞다고 하면 이제 는 여기서 쫑나는 거네. 쟝 끌로드 반담, 돌프 룬드그렌이 나오는 건 맞다. 게다가 에 처음 등장했던 안드레이 알롭스키도 나오고 말이다. 근데 주인공은 스콧 앳킨스다. 마치 비스무리한 듯한 느낌을 준다. 등장 배우들만 보면 말이다. 그러나 전혀 아니다. 보지 말길~ 스콧 앳킨스 팬이라면 모르겠지만 나도 스콧 앳킨스의 액션을 좋아라 하는데 이 영화는 아니다. 괜히 봤다. 시간 아깝다. 간만에 시간 아깝다고 생각했던 영화. T.T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의 안드레이 알롭스키 에서는 랜디 커투어가 나오더니만 에서는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을 영화화 (1943) 나의 3,150번째 영화. 고전 명작을 보고 연재하기로 한 이후에 본 네번째 영화 되겠다. 뭐 워낙 원작 소설이 유명한지라 원작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듯 싶다. 그러나 나는 소설은 읽지 않는 지라 원작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영화가 얼마나 원작에 충실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원작 소설은 1940년에 출판되었고, 영화는 2년 뒤인 1942년도에 만들어졌다. 파라마운트사의 창립 40주년 기념작으로. 뭐든 아는 만큼 보인다. 그런데 나는 에 대해 아는 게 없다 보니 별로 재미를 못 느끼겠더라고. 는 원작 소설을 읽어본 적도 없고,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대단한 작가인지 말만 들었을 뿐이고(그의 작품 하나 읽어본 적이 없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스페인 내전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1943년도의 .. 스너프 102: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페이크 다큐 나의 3,143번째 영화. 스너프 필름을 소재로 한 페이크 다큐라~ 신선하지 않나? 왠지 모르게 구미가 당겨서 봤는데 음... 역시 영화는 스토리가 중요해. 누가 여기에 나오는 거 중에 일부는 실제라고 그러든? 참... 마치 와 같이 흑백 화면을 적절히 넣어서 처음에는 리얼하게 보이는 듯 하지만 아니다. 나름 스너프 필름에 대해서 기자가 취재하는 식으로 설정을 했지만 에혀~ 재미없다. 이래서 남 말만 믿고 봐서는 안 되는겨~ 근데 망치로 머리 내려치는 거 보다 보니 의 하정우가 떠오르더라는 거. 개인 평점 4점 준다. 잔인한 거 좋아해서 본다고 해도 내용이 없으니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근데 한 가지. 이런 영화들만 골라서 보는 매니아도 이던데 글쎄 취향이 참 독특하다만 어떤 게 맘에 들어서 이런 걸 보는.. 더블: 이중간첩을 소재로 한 영화, 나쁘지 않아 나의 3,145번째 영화. 2011년도작인데 2012년 11월에 개봉하는 영화다. 환갑을 넘은 나이지만 그래도 스릴러물에 잘 어울리는 리차드 기어. 예고편을 보면 범인이 리차드 기어라는 게 드러나서 설마 이걸로 끝은 아니겠지 했다. 스릴러물이 예고편에서 범인을 드러낸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니까. 역시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내용? 뭐라 말 못하겠다. 스포일러 같아서. 나쁘지 않다. 볼 만. 강력하게 추천할 정도는 아니고. 개인 평점 7점 정도. 다만 힌트를 주자면 제목에 힌트가 숨어 있다. 두 명이라서 Double일까? Double 뒤에 뭐가 생략된 것일까? ^^; 간만에 본 리차드 기어의 대표작들 그냥 끝내기 아쉬워서 간만에 영화에서 보게 된 리차드 기어 출연작 중에서 내가 추천할 만한 영화들만 정.. 미드나잇 인 파리: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의 만남 그리고 생각해볼 만한 얘기 나의 3,142번째 영화. 보려고 생각해둔 영화가 아닌데 평점이 상당히 높길래 봤더니만 우디 앨런 감독이네? 음. 우디 앨런 식의 코미디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데 칭찬 일색이길래(내용은 안 보고 제목만 본다. 영화 보기 전에는 내용 잘 안 읽어본다. 스포일러 있을까봐) 괜찮은가 보다 해서 봤는데 어우~ 상당히 괜찮다. 판타지인데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대거 등장하고, 그들과 주고 받는 대화 속에서 우디 앨런의 위트가 엿보인다. 각본을 우디 앨런이 적었으니 대사들도 다 우디 앨런이 안 만들었겠냐고 근데 그 대사들 속에 위트가 있다니까. 예술가들의 작품명이나 작품 속에 나오는 문구들을 대사에 녹였다는 얘기지. 단순히 여기까지만이었다면 와~ 참 우디 앨런은 예술 분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구나하고 감탄하.. 전망 좋은 집: 노출 많이 하면 잘 될 줄 알았지? 그지? 나의 3,144번째 영화. ㅋㅋ 상영되기 전에도 말이 많더만 결국 네티즌 평점이 형편없다. 이렇게 평점이 박하기도 쉽지가 않은데 말이다. 나름 에 출연한 배우들은 열심히 했다고 보이는데 좋지 못한 얘기를 들으니 얼마나 가슴 아플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나까지 여기서 뭐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래서 다소 조용조용한 어투로 얘기를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봐주는 건 읍써~ 개인 평점은 아주 후하게 줘서 6점이다. 네티즌 평점보다도 훨씬 높게 줬다. 메시지는 나쁘지 않아 근데 전달력이 부족해! 왜 그럴까? 은 육체적인 게 사랑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육체적인 사랑만 추구하는 아라(하나경)와 정신적인 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미연(곽현화)이란 캐릭터를 등장시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얘기하고자 했다고 본다. 그..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