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919)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 - 유난히 옥의 티가 많았던 나의 2,775번째 영화. 제이슨 스타뎀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의 세번째 시리즈인 만큼 1편과 2편에서 맛본 느낌을 이번에도 기대했지만 다소 이번 영화는 난무하는 옥의 티로 인해 개연성 있는 액션 영화라기 보다는 그저 그런 액션 영화가 된 듯한 느낌이다. 여기에 수많은 옥의 티는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Rule No.1"을 외치면서 자신의 일만 묵묵하게 하던 Transporter가 자신의 Rule을 모두 다 깨버리는 것은 다소 의외였던 부분.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지는 않다. 액션 영화답게 볼 거리를 제시해주는 부분은 많았으니까. 옥의 티 01/ 깨진 유리창 제이슨 스타뎀이 자신의 차를 타고 도망치는 녀석을 잡기 위해 운전석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는 장면과 그 이후 장면이다. 여기서 옥의 티가 두.. 캐스트 발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 올해부터는 캐스트를 하나 정도 더 늘리려고 하고 있다. 근데 이게 참 만만한 게 아니다.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 초반에 캐스트 발행하면서 썼던 포스팅을 보면 나름 성의를 들이려고 하고는 있지만 자신은 없다고 했었는데 해보니 힘들긴 하더라는 거다. 나의 첫번째 캐스트 '風林火山의 분야별 대표 도서 소개' 1시간 30분 ~ 3시간 우선 내가 발행하는 캐스트는 분야별 대표 도서다. 지금까지 고작 6회 발행했다. 한 화면에 2개씩 채워야 하니까(내 캐스트 기준은 그렇다.) 이틀에 한 번 꼴로 하는데, 이틀에 한 번이 뭐 그리 어렵나 해도 어~ 많이 귀찮은 작업이다. 솔직한 심정~ 최근에는 3일, 4일 간격으로 하나씩 발행했다. 제대로 했다면 3회 정도 더 발행할 수 있었는데... 내가 게으른 게지. .. 밴티지 포인트 - Well-made가 될 뻔했지만 결말에서 다 망친 나의 2,715번째 영화. 이따금씩 보이는 이런 류의 영화들(같은 시간대의 다른 시선들)은 그만큼 일반 영화보다 생각할 게 많을 듯 하다. 서로 얽히고 섥히니까 말이다. 이 영화도 그렇다. 그래서 Well-made가 될 뻔했으나 그렇지 못한 것은 결말 때문이었다. 대통령을 납치한 테러범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폭탄 테러한 테러범들이 여자 아이 하나 때문에 차를 멈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렇다. 넌센스다. 또한 뒤집힌 차 안에 탄 다른 사람들은 죽었다. 그러나 뒤에 탄 사람(대통령)은 살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렇다. 넌센스다. 동시간대에 8개의 시선으로 바라봐야했기에 나름 생각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그 시점들을 하나씩 하나씩 보여주면서 점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마지막에 생각치 못한 .. 스피드 레이서 - 카푸(car-fu)만큼은 재밌었던 나의 2,766번째 영화. 비가 나온다고 하니 영화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듯. 나 또한 그랬었는데 실제 보고 나니 그래도 괜찮은 영화였다는 생각이다. 레이싱이라고 해서 스피드를 내면서 질주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보다는 카푸(car-fu)라고 해서 레이싱을 하는 도중에 서로 부딪히면서 마치 쿵푸를 하는 듯한 경주 모습이 재미있었던 영화.(마치 의 건카타와 같은 식) 타임 킬러용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로서는 적당할 듯. 비: Rain 생각보다 비가 비중있게 나와서 놀랬다. 그에 반해 박준형은 마지막 부분에서 두 씬 정도만 나오는 수준. 역시 월드 스타라는 명성에 걸맞는 듯. 지금껏 비가 나온 드라마를 보면 정말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뭐랄까 당구를 칠 때나 골프를 칠 때 어깨.. 헬보이2: 골든 아미 - 1편보다 훨씬 볼거리가 풍성했던 나의 2,754번째 영화. 똑같은 감독의 작품인데 1편보다 훨씬 더 나은 2편이다. 아마 1편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도 뭐 그 수준이겠거니 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훨씬 낫다. 볼거리도 훨씬 풍성하고 재미도 있고... 그래서 1편을 생각하고 이 영화를 안 봤다면 이 영화는 추천하는 바. 론 펄먼: Ron Perlman 를 보았을 때는 이 역을 누가 맡았는지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가 재밌다 보니 어떤 배우가 이 역을 맡았을까 싶어서 봤더니 론 펄먼이다. 실제 생긴 것도 야수같이 생긴 배우.(실제 라는 TV 시리즈물에서 야수역을 맡았다.) 이 배우 생긴 거는 이래도 매우 개성있는 배우다. 내가 이 배우를 첨 알게 된 영화가 바로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라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도 생긴 거와 .. 맥스페인 - 예고편이 진짜 전부였기에 실망했던 영화 나의 2,768번째 영화.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마크 월버그가 나온 범죄 드라마 중에서는 거의 최악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예고편의 영상미 덕분이었는지 거기에 이끌려 영화를 봤지만 남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 영화 평론가 중에 시카고 트리뷴에 근무하는 사람은 이 영화를 보고 이렇게 표현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최대한의 고통(max pain)을 안겨줄 것" ㅋㅋㅋ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영화 제목이 그러하니 언어유희를 한 것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재미 없다. ^^ 올가 쿠리렌코: Olga Kurylenko 최근의 007 22탄인 에 본드걸로 나온 올가 쿠리렌코. 주변에 지인들 중에서 이 여자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 미이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악이 아닐까 나의 2,746번째 영화. 미이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가 없었던 영화. 이번 시리즈를 보고는 더이상 미이라 시리즈는 안 나왔으면 하는 그런 느낌이다. 인디아나 존스나 구니스와 같은 류로 분류될 수는 있겠지만 어드벤처라기 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운 영화. 이연걸: Jet Li 황비홍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수많은 무협물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이연걸이지만 서양 감독이 맡은 영화에서는 악역으로 종종 등장한다. 이번 영화에서도 악역인데 뭐랄까 별로 안 어울린다. 왠지 모르게 그의 Marcial Arts는 필요하고 황인종이니 그렇게 활용되는 듯한 느낌? 음양 오행설 이 영화 속에 5가지 원소가 나오는데 그게 五行의 水, 金, 木, 土, 火다. 음양 오행설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다섯가지가 어떤 역할을 하고 서로 어떤.. 나의 첫번째 캐스트 '風林火山의 분야별 대표 도서 소개' 캐스트 소개 분야별 대표 도서라고 하는 것이 사실 주관이 많이 개입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책 하면 그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해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만하고 또 인정하는 추천 도서의 책으로 근간이나 신간은 가급적 배제를 하고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읽히는 책을 뜻한다. 사실 책의 분야가 세상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분야별이라고 겁없이 얘기하는 것은 내가 그 많은 분야의 책들을 고루 읽은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독서가들 그리고 출판인들에게 들을 수 있는 얘기가 많아서다. 독서클럽 회원들 중에서는 독서량이 상당한 사람도 있으니. 어쨌든 내 지식만으로는 캐스트 운영이 쉽지가 않다. 내 관점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캐스트라는 한계야 태생적 한계라고 생각해도 나 또한 누가 들어도 이 책은 꼭 읽어..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