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해일

(6)
제보자: 영화는 재밌지만, 곡해되어 있다 임순례 감독의 작품 중에 좋아하는 거 많다. 그래서 임순례 감독이 맡은 작품이고 또 연기 잘 하는 배우 박해일이 나와서 믿고 봤다. 재미는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편파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임순례 감독한테 실망했다. 이렇게 민감한 대국민 사건을 다루는 영화라고 한다면 적어도 진실 여부에 대해서는 나름 검증을 해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물론 임순례 감독이 각본을 적은 건 아니다. 각본, 각색을 맡은 사람들 왜 이렇게 스토리를 구성했는지 모르겠지만 흥행을 위해서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를 하는 건 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만, 자칫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전달되어 곡해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책임을 질 거냐? 당신네들이야 그렇게 시나리오 적어서 돈 벌면 그만이지만 말이..
와이키키 브라더스: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나의 3,213번째 영화. 를 보고 임순례 감독을 검색하다가 고른 작품이다. 쟁쟁한 배우들 꽤 나온다. 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황정민(황정민이 영화계 데뷔 이후 처음 맡은 주연작이다), 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했던 박원상(박원상의 초기 작품 중에 하나다), 자기 형이 감독한 영화인 에서 주연으로 데뷔해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류승범(류승범의 두번째 주연 작품이다. 주연이지만 비중은 조금 작다는), 으로 눈도장 찍은 박해일(박해일의 데뷔작이다) 등이 나온다. 2001년도 영화라 조금 년식이 된 게 느껴지긴 하지만 삶의 무게를 묵직하게 전달해주고 있는 작품.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한다고 행복할까? 가끔씩 성공한 사람들의 강의나 자기계발 서적에서 보면 열정을 가져라. 꿈..
은교: 추태부리는 영화인 줄 알았더니 꽤 스토리가 괜찮은 영화 나의 3,087번째 영화. 제목을 이렇게 적어놓으면 내가 추태부리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는 거 아냐? ^^; 요즈음은 항상 개봉작 리스트를 뽑아놓다 보니 그 때 예고편이나 포스터 보고 그렇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그렇지 않더라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다가 실제로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나는 '오~ 영화 괜찮은데?'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는 결코 나이 든 점잖은 노인네의 망상이나 추태가 맥이 되는 영화가 아니다. 또한 은교라는 고딩을 사이에 두고 나이 든 스승과 제자간의 아웅다웅도 맥이 아니다. 매우 복합적이다. 그래서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법이고. 개연성 면에 있어서는 사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지만 영화라서 봐준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기대하지 않고 봤다가 상당히 괜찮았었다..
최종병기 활: 흥행하면서 말이 많아진 영화 그래도 재밌다 나의 3,032번째 영화. 회식 후에 직원들이랑 단체로 가서 본 영화다. 우리는 술 마시면서 회식 안 한다. 내가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술 좋아하는 직원들이 별로 없어서다. ^^; 재밌게 보기는 했다만 난 원래 한국영화 어지간해서 영화관에서 보질 않는지라. 볼 게 없어서 이걸로 본 거다. 당시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볼 만한 게 이거 밖에 없어서. 주위 평도 좋고 해서...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최종병기 활 vs 아포칼립토 몰랐다. 지인한테 얘기를 듣고서 알게 되어 찾아봤더니 그렇더라는... 나도 를 안 본 건 아닌데 표절이라고 부를 정도로 비슷하다는 생각은 못해봤다. 단지 화살이 휘어서 들어가는 걸 보고 에서 총알이 휘어서 날라가는 걸 떠올렸고, 쫓고 쫓기는 씬에서는 , 1:1 승부에서..
이끼: 다소 지루하고 캐릭터에 어울리는 배역은 아니었던 듯 나의 2,943번째 영화. 간만에 개봉하는 날 본 영화인데, 원작을 못 봐서 원작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원작을 본 지인의 얘기로는 원작이 훨씬 더 몰입도 있고 낫다고 한다. 원작을 능가하는 영화는 참 만들기 힘든 듯. 원작은 모르겠지만 2시간 30분 정도의 긴 러닝 타임이 다소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 게다가 마지막 부근이 원작과 다른 반전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마지막 장면 보고 솔직히 '역시~ 한국 영화'하는 생각이 들었다. 반전이 반전 같지도 않은 어설픈 반전. 개인 평점 6점의 영화로 영화관에서 볼 정도로 추천하는 영화는 아니다. 집에서 봐도 충분할 듯. 개인적으로 는 내용은 차지하고라도 캐스팅을 잘못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뭐 영화 찍을 때도 캐스팅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었지만 말이다...
가벼운 로맨스에 무거운 시대적 상황 그래서 어중간했던 '모던 보이' 총평 2008년 10월 2일 본 나의 2,758번째 영화. 영화 제목과 포스터만 봐서는 왠지 모르게 TV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