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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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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포기 배추김치 설에 어머니께서 싸주신 건데, 장보다가 아들 생각나서 사신 거 같은데 왜? 설 다다음주인가? 김장하신다고 해서 또 김장한 포기 배추김치랑 깎두기 보내주셨던데. 그럴 거면 비비고 포기 배추김치는 사지 마시지. 그래도 한동안 김치는 안 사도 되겠다 싶다. 여튼 어머니가 김장하신 깎두기는 아직 덜 익어서 놔둬야겠고, 일단 비비고 포기 배추김치를 먹어보자 해서 개봉했는데 보니까 포기 그대로 들어가 있네. 꺼내서 칼질하는데, 아... 도마가 작구나. 내가 도마 쓸 일이 기존에 있었어야지. 아무래도 도마 큰 것도 하나 사야겠어. ㅎ나름 썰어서 담았는데, 나는 나름 잘 썰어서 가지런하게 담고 싶었다. 근데 도마가 작아. 어쩔 수 없었어. 맛? 내 입맛 아니다. 일단 뭐 다 먹기는 하겠지만, 내 입맛하고는 달라. 김치..
비비고 왕교자 @ 쿠팡 일주일에 한 번씩 쿠팡에서 주문하는 게 있다. 첫째, 총각김치, 둘째, 밑반찬, 셋째, 간식, 넷째, 과일. 넉넉하게 주당 5만원이면 한 달 20만원 정도 들어가는 셈이다. 지난 번에 샀던 삼립호빵. 14개 들어 있어서 2주 넘게 먹었던 거 같다. 하루에 하나씩 먹지도 않았으니. 그거 떨어지고 간식 뭘로 할까 하다가 이번에는 비비고 왕교자로 픽.쥐포가 있긴 한데, 맛없다. 이전에 샀던 쥐포가 맛있어서, 다 먹고 나면 이전에 먹던 건파파 쥐포로 바꾸려고는 하는데, 아직 다 못 먹어서. 내가 원래 간식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 사두고서도 먹지 않다가 주말에 밥 먹기 싫대? 그래서 왕교자랑 총각김치랑 해서 먹었다. 공교롭게도 둘 다 비비고 제품이네. 하도 비비고 총각김치만 먹다 보니 좀 다른 거 먹어볼까 해서..
비비고 총각김치 @ 쿠팡 개인적으로 김치 중에서도 총각김치를 좋아한다. 아삭한 식감 좋아해. 근데 줄기는 잘 안 먹어. ㅎ 초딩 입맛. 여튼 총각김치는 먹고 싶어서 주변에 반찬가게 가서 살까 하다가 결국 쿠팡에서 산 총각김치. 로켓 프레쉬라 담날 새벽에 도착하더라. 비비고 맛있을라나 싶었다. 아삭할라나 싶었고. 포장은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서 국물이 흐르거나 하지는 않더라.보기에는 좀 물러 보이는데, 아삭하다. 맛있더라고. 이 정도면 내가 앞으로 사먹지. 많이 사기 보다는 하나 사서 다 먹으면 또 주문하고 하는 식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데 뭐. 맛있네. 다 먹어서 또 주문. 용량 큰 걸로 사면 더 오래 먹겠지만, 차라리 자주 사더라도 적당한 양이 낫다고 본다. 400g은 넘 양이 적고, 900g 정도면 1~2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