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용물은 똑같은데 포장만 달리 하면 가격이 달라지는 연예인 김치 이런 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쉽게 돈 벌려고 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다. 돈을 버는 행위 그 자체는 결코 나쁜 게 아니다. 또한 마진을 많이 붙여서 판매하는 게 나쁜 것도 아니다. 그러나 마진을 많이 붙이면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부여해줘야 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닐까 싶다. 가끔씩 TV에서 연예인들도 사생활이 있다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생활도 조심스러워야 하는 거다. 왜냐면 연예인이란 직업이 이미지를 먹고 사는 직업이니까. 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자신을 이쁘게 봐달라고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이러다 보니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면 어떻게 해서든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냐고. 그만큼 일반인들에 비해 쉽게 큰돈을 마련할 수 있는 직업이다 보니 그런 거겠지만 그러다 .. 부산고등검찰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을 겪어보다 오늘 담배 피고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동생이 전화를 하고 있는 거였다. 들을려고 들은 게 아닌데 들리는 소리가 뭐 부산에 내려가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 둥 그런 소리가 있길래 뭐냐고 했더니 부산고등검찰청에서 자신의 명의로 계좌를 개설해서 수천만원이 거래된 내역이 있는데 대포 통장 만들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 받으러 내려오라는 거였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그렇게 멀리 떨어진 경우에는 인근 검찰청의 협조를 얻어서 인근에서 조사받을 수 있을 꺼라고. 그런데 이런 저런 얘기를 계속하길래 내가 일단 핸드폰을 달라고 했다. 조금 대화하고 나서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동생한테 핸드폰 건네주면서 그랬다. 얘 좀 이상하다. 그러니까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그런 거 절대 얘기하지 마라. 부산고등검찰청에 연.. "항우와 유방" 그리고 역사 소설가 시바 료타로 '일본의 국사' 시바 료타로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시바 료타로가 쓴 "항우와 유방"이라는 책이다. 이미 올해 읽을 책 목록에 넣어두었던 것을 이제서야 읽는다. 현재 지식노마드의 대표님으로 계신 김중현 대표님이 추천했던 책이다. 내가 읽어봐야할 책이라는... 근데 내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아주 미약하지만)을 생각하면 추천한 의도가 무엇인지는 나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에 대한 재밌는 논란"에서 이영훈 교수가 조정래 작가를 비판하면서도 언급했던 인물인 만큼 대단한 인물인 듯. - 1923년 : 8월 7일 오사카 출생 - 1943년 : 오사카외국어대학 몽골어과 졸업 - 1948년~1961년 : 산케이신문사에서 기자 생활 - 1960년 : 으로 나오키상 수상 - 1966년 : 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