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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좋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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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풍 느낌의 대성리 카페 @ 가평 카페 드 까사 패피 모임에서 내가 주관하는 모임이었다. 날 좋은 날 서울 인근의 카페에서 사진 찍으러 가자는. 왜냐면 누가 찍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대부분 셀카일 건데, 셀카로는 상반신 외에는 찍기가 힘드니까. 그런 아쉬움을 가진 이들이 좀 있을 거라는 생각에 한 거다. 나 또한 그랬었고. 두 군데를 들렀는데 여기는 두 번째 들린 곳이었다. 보니까 인근에 물놀이 할 수 있는 펜션도 있더라. 카페 드 까사 여기 대성리 카페라고도 하고 가평 카페라고도 하는데 도로 주소로 하면 가평군 청평면니까 가평 카페라고 해도 되고, 청평 카페라고 해도 된다. 게다가 예전 주소로는 대성리라 대성리 카페라고 해도 되고. ㅎ 여튼 느낌이 지중해풍 느낌이다. 대부분 카페 드 까사 가면 여기 파란 문 앞에서 사진 찍곤 하지. 가는 날이 장날이라..
사진 찍으러 한 번 정도 가볼만한 카페 @ 파주 말똥도넛 디저트타운 원래는 일산에 패피 모임의 누나가 운영하는 원 테이블 식당 가려고 누나들 일산 온다했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쉬는 날이라 하네. 어디 갈까 하다가 내가 리스트업해뒀던 카페 리스트 중에서 픽한 데다. 핑크홀릭 누나가 있어서 픽한 건데, 누나들은 그닥 반응 좋지 않네. 왜? 너무 음료가 달고, 도넛도 그리 맛있다고 할 순 없고(달아서), 애들이 좋아할 인위적인 분위기라서. 아무래도 자연을 좋아하고 커피도 좋은 원두의 커피만 마시고, 단 거보다는 건강에 좋은 걸 먹는 누나들이다 보니 그런 듯. 난 생각해서 픽했더만. 쩝. 핑쿠 핑쿠 핑크색만 있는 건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핑크색이 많아 핑크홀릭이라면 가볼 만하지 않을까 한다. 누나들의 취향이랑은 맞지 않았지만 들어가보니 평일인데도 사람 많더라. 특히나 젊..
건물이 이뻐 사진 찍기 좋은 카페 @ 일산 디스케이프(D-SCAPE) 한 때는 사진 찍어본다면서 카메라 가방에 렌즈 여러 개와 삼각대 들고 무거운 Canon 7D를 들고 다닌 적도 있었고, 그렇게 사진 많이 찍다 보니 풀프레임에 가벼운 소니 알파로 기변한 다음에 잘 들고 다녔더랬다. 그러다 점점 발달하는 스마트 폰카 기술. 언젠가는 굳이 DSLR 없어도 될 시기가 오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이 이미 그 시기를 넘어선 듯. 물론 DSLR의 심도를 폰카가 따라잡을 순 없다. CCD의 크기 차이는 태생적 한계일 수 밖에 없지만 우리가 엄청 큰 사진을 출력할 게 아니라면, 그리고 대부분 웹에서 보는 사진이라면 DSLR만큼의 심도는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납득할 만큼 충분히 좋은 사진 찍을 수 있는 상황이라 요즈음에는 DSLR 들고 다니지도 않는다. 이미 처분하기도 했고 말이다. 나는 ..